[음악일상]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컬리스트
지금까지 이런저런 음악을 들어오는 과정 중
악기의 경우, 포지션별로 제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이 자주 바뀌었습니다.
기타리스트는 A에서 B로 그러다가 C로 갔다가 지금은 D로...
드러머는 X에서 Y로 갔다가 요즘에는 Z로...
뭐 이런식의 연속이었는데...
이상하게도 보컬리스트의 경우,
수없이 많은 날고 기는 보컬리스트들이 있었지만
제게는 단 한 명의 보컬리스트가
30년 이상 변치 않고 1위를 장기 집권하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Journey의 Steve Perry입니다.
그의 보컬을 들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애수'와 '호소력' 그리고 '청량감 있는 고음'의 3박자인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그 매력이 제게는 정말이지 어마어마합니다.
특히 Live 음반을 들으면 그 진가와 감동이 더블/트리플이 되어
Journey의 음반 중 아래의 Live 음반을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01. Journey의 "Captured"
이 음반의 추천곡 : Light와 Stay awhile 접속곡
이 곡을 계기로 Steve Perry는 저의 No.1 보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각각 다른 음반에 수록된 있는 전혀 다른 별개의 곡들인데...
Live에서는 거의 항상... 마치 연속되는 1곡처럼 접속곡 형태로 부르더군요.
02. Journey의 "Greatest hits live"
이 음반의 추천곡 : Don't stop believin'
스튜디오 버젼도 훌륭하지만 이 곡의 진가는 Live가 "제대로"인 것 같습니다.
Journey를 대표하는...
그리고 1980년대 American Rock을 상징하는 곡 No.1이라는 생각입니다.
[PS]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보컬리스트 2위는
Steve Perry의 벽에 막혀서 억울하게도(?)
무려 30여 년 동안 No.2인 Kenny Loggins입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
전희의 보컬리스트 스티브는 천의무봉이죠. 완벽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