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먹방 볼 때 생각나는 영화…

요즘 YouTube 먹방 보다 보면은 영화 속 장면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바로 세븐에서 첫 번째 살인으로 등장한 탐식 장면이요.

방송에서 말로는 사 오 인분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열 명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식사를 혼자서 꾸역꾸역 제한시간 까지 두고 먹더라구요…

이정도면 고문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영화 속 장면이 떠오릅니다.

이것도 트라우마인지… 그 영화 본지 한 십 년도 넘은 거 같은 데 너무 충격적인 장면이라 쉽게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런데 YouTube 먹방의 내용 또한 그에 못지않게 충격적인거 아닐까 싶어요. 그런 가학적인 장면들이 생각나면서 오버랩 되는 걸 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