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공공 도서관의 책에 줄을 긋는 짓은 도대체 왜 하는걸까요

사이코패스에게 너 왜 사이코패스냐 하는거랑 같은거죠. 그냥 줄 긋기 위해 태어난 새끼입니다.

저도 책에 뭔가 적혀져있는거 정말 극혐합니다.

자기 책이라면 누가 뭐라고 할까요...

남들과 같이 사는 세상이라는 걸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슬프네요.

몰상식이 아니라 범죄행위 입니다  

심지어 칼로 도려내어 도둑질 하는  인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책을 복사하느라 책등을 완전히 접어서 책이 낙장이 곧 될거 같은 책도 있고요

책을 읽은곳을 표시하느라 접는건 너무 많죠...

수험서도 들어오는데 수험서는 문제풀어놓는건 기본이고요....

남에 물건에 왜 낙서를 하고 XX인지..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주셨네요. 오늘 학술 서적 한 권을 대출해왔는데, 책 초반에 온통 연필로 줄을 치고 동그라미를 그려놔서 짜증이 심하게 났습니다. 도서관 책은 자기 것이 아니라 공공재인데 왜 줄을 치고 페이지를 접어놓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애초에 줄 친 내용이나 초반에만 빈번하게 줄을 친 것을 보니 그 책 볼 수준도 안되는 것 같은데.

이런 이상한 글을 읽은 팔랑귀 병신들이 아닐까해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328861.html 

저도 오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는데, 줄은 물론이고 메모,포스트잇도 붙어 있었네요. 공공이라는 의미를 망각하신 것 같습니다.

..........미쳤..........왜 탐정만화엔.......범인을 알려주는데!!!!!!!!!!!!!

거지근성이죠.
공공재는 공동의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굳이 따져도 내지분은 0.0000000000001%도 안될테니.

그런데 책값 몇푼 아깝다고 남의 책에다 낙서하는건 거지근성 아니면 도둑질이죠
예전에 빌려온책 연필로 줄그어져 있어 (거의 모든 페이지에) 지우개로 다 지우고 반납한적 있습니다.

참고서도 아니고 내것도 아닌 소설에 줄을 왜 긋나요. 차라리 폰으로 책을 찍던가;;;;;;;;;;;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는 거죠.

지금은 거의 사라진 도서대여점(비디오, dvd, 판타지소설 등 대여해주던)에서 소설 대여해보면 아주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뭘 먹다가 흘린 자국은 기본이고(심지어는 책이 울기까지) 머리카락도 중간 중간 나오고 정말 역겨웠던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기본 매너 없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지 돈으로 산 책이야 책에 코딱지를 뭍히던 똥을 닦던 알 바가 아닌데

도서관 책에 줄긋는건 정말 상식 밖이네요.

저런 인간이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모순같아요. 

서울에 살 때 시립도서관 이용 많이 했는데 멀쩡한 책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

그런 사람들이 책 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
관광지 등에 낙서도 하고 다닐 듯 합니다.
철 없던 시절에도 놀러가면 보이는
누구누구 왔다감 같은 낙서보면 대체 왜
하는지 이해안가던데...
왜 그러는건지 그들에게 직접 답 들어보고
싶네요. 인터넷은 대부분 그런짓 싫어한다,
안한다 이러니ㅎ

그들의 심리를 분석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유는 그냥 정신병자 이니까요.
베리 심플

혼자만 보는것도 아니고 다같이 보는책에.. 그런건 좀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