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운전하다가 다소 이해 안되는 상황들

1번은 정말 자주 겪는 일인데 대화를 나눠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거기에 저속으로 2번 상황까지 겸합니다. 2차로 버스 뒤에 있기 싫다고 1차로 들어와서 버스와 나란히 달립니다. 제한속도 90km 도로에서 70km 아래로요. 

세상엔 이해못할 인간이 너무 많아서 그런 인간들 마주치면 이해하려는 노력은 포기했습니다.

더러운 똥은 피해가야죠.

1번 상황에서 : 1차로로 끼어들어 속도를 줄이는 운전도 잘못된 운전이지만,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교통 흐름에 맞추더라도 1차로로 계속 주행하는 것도 좋은 습관은 아닙니다.  1차로는 추월차로로 비워두는 것이 맞겠죠.   "1차로를 교통 흐름에 맞추어 쾌속 주행"하는 습관은 누구든 지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번 상황에서 : 1차로 주행차량이 잘못된 것이고

3번 운전자는 욕먹을 짓이고요, 나들목을 놓치면 그냥 돌아가는 것이 맞습니다. 운전중 망설임이나 급차선 변경이 사고의 원인이기 때문이지요.

또 위험한 상황이 있는데

2차로로 주행중인데 3차로에서 제 차로로 급차선 변경에서 신호도 없이 급 유턴하는 차량이 있습니다. 밤중에 보통 그러죠. 사고 날뻔하고 욕을 한참 하게 되더군요. 

 전부 1차로를 추월차로라고 생각하고 운전하면 발생하지 않을 일이네요.

저는 바깥 차선을 잘 다니는 편인데, 운전 경력이 짧거나 좀 미숙한 사람들 중에 '승용차는 무조건 1차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자기가 속도를 못내면서도 승용차를 타고 있으니 1차로로 가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2번의 경우는 제가 볼 때 아무 생각 없는 사람들이고,
3번은 운전을 숫컷 생식기처럼 하는 부류들이죠.

이해 못할 상황은 거의 운전자가 뭔가 딴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폰을 본다던가, 앞자리에서 수다를 떤다던가. 네비를 본다던가, 화장을 한다던가, 개가 창문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던가 졸음 아니면 음주운전(?) 말이죠.

제가 말씀하신 그런 상황을 겪으면서 앞질러 가면서 운전석이나 조수석을 보면 거의 대부분 그러고 있더라고요. 그냥 운전에 집중을 하지 않으니,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식으로 그냥 그렇게 가는거더라고요. 

그러니 그냥 생각 없는 운전자..라고 하고 최대한 지나쳐 가던가 피해 가는게 상책입니다. 

이해하려 들면 나만 피곤해질뿐. 피해서 가는게 상책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정말 이상한 일들이 많습니다...

저도 왠만하면 그러려니~~~~ 하고 운전하는데,

대단지나 주택가에서 방향지시등을 안키는 차량들을 보면 

내안의 악마가 꿈틀댑니다..

단지 출입구에서 우회전하여 도로에 진입하려다,

차량이 다가와 대기하면, 방향지시등도 없이 좌회전 쏙~해서 단지로 들어갑니다..

기다린 제가 바보가 된거에 짜증도 나지만, 

단지내에는 어린이들, 노인분들도 많은데,

안전을 위해 왼손 잠깐 올리는 것도 그렇게 힘이드나 봅니다.

핸들은 무슨 힘으로 돌리는지...  

모두 구타유발자인데 가장 xxx는 1차선에서 저속으로 달리다가 내가 추월할려고 하면 갑자기 속도 높여서 못들어오게 하는 인간..
평소 생활이 안봐도 비디오인 ㅆ놈.

불특정 다수가 운전하니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누구나 초보시절이 있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방어운전 해야죠 ㅠㅠ
장인 모시고 조심조심 운전하는데 앞에 답답한 차를 보고 장인께서 저기 내가타고 있다고 생각하게 하시더라고요 ㅋㅋ

 이 세상 인간들을 분류해보면

목사에 미쳐 사는 부류 - 약 5%

아무생각 없이 사는 사람  / 둔한 사람 - 20% 

쓰레기를 자기차에는 안두고 밖에다 버리는 부류 - 30%

어쩔 수가 없어요....ㅠㅠ

음. 4번은 왜 2차로로 들어가서 속도를 올리셨는지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1. 그냥 본인 앞에 차가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게 싫어서 앞에 뻥 뚫린 1차로로 들어온거라고 생각되는

2. 나는 제한속도를 지키고 있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 생각하는

3. 운전 중 딴짓 딴 생각하는건지 내가 어디쯤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4. 나는 제한속도를 지키고 있으니 아무 문제 없다. 하지만 내 앞을 막는 자 용서치 않겠다는

이런 차들보면 그냥 욕밖에 안나오죠.

요즘은 운전이라는 행위가, 10년, 20년전과는 개념이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 한정으로는.

MB시절부터 바뀌기 시작한듯. 

그냥 제정신이 아닌거죠......조금만 배려심이 있어도 안할 짓인데 말이죠....

전 귀성길에 고속도로 달리는데 2차로에서 모닝이 차선안에서 왔다갔다 하더라구요.....다행히 다른 차선 침범은 안할정도이지만...위태위태한 정도...

갓길쪽으로 빠져서 가려고 눈치보는건가....?

졸음운전인가?

음주운전인가?

도무지 차주의 상태를 알 수 없었는데 아내가 유심히 보더니 핸드폰 한다고 하더라구요....

네....

핸드폰 보느라고 정신놓고 있다가 차선 벗어나려고 하면 다시 중앙으로 오고.......이 ㅈㄹ을 몇십분동안 계속 하더군요......너무 불안해서 1차로로 추월해서 지나갔는데 차가 많이 밀려서 나중에 다시 만났는데 여전히 그 ㅈㄹ을 하고 있더군요..

아무리 차가 밀려서 속도가 안나는 상황이지만 핸드폰 보느라고 차선을 벗어날 정도면 하지 말아야하는데...

정말 개념없는 인간들은 혼자 ㅈㄹ 하다 갔으면 좋겠어요...괜히 엄한 사람까지 피해주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