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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40인치 방구석 홈씨어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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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5-31 20:24:42

거실엔 65인치 OLED TV와 130인치 스크린+프로젝터에 990B사운드 서라운드세팅이 되어있으나...

첨엔 프로젝터로 보는 대화면에 와아~~ 짱이다. 연발하며 재밋게 봤드랬죠.. 그러다..

OLED TV의 쨍함과 편리함에 점점 프로젝터 사용비율이 적어지더니....

 

최근에는 제 방에 40인치4K모니터와 KEF+서브우퍼2.1채널 조합으로 영화를 보는데...

머랄까 좁은 공간에서 쪼여주는 싸운드를 가까이서 들으니 해드폰안에 사람이 들어가있는듯한

해상력과 선명도가 소름끼치게 와닿더라구요.. 물론 거실에 사운드우퍼에서 때려주는 웅장한맛은없지만.. 작은방에서 때려주는 땅땅한 우퍼맛은 또 다른 차원의 맛이라 생각됩니다.

 

KEF스피커 자체가 음악을 들어도 악기가 바로 옆에서 연주하는듯한 땡핑과 청량함이 있는데 영화에서

대사라든지 효과음도 생동감있게 들리는해여.

 

40인치 방구석 홈씨어터 너무 좋네요^^..

 

P.S:이러다 이젠 태블릿까지 내려가는게 아닐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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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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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20:29:20

 홈씨어터는 공간이 넓다고 좋은소리가 나는게 아니더군요. 공감이 갑니다.

WR
2023-05-31 20:31:26

저두 첨엔 무조건 큰거 넓은 공간 이런걸 추구했었더랬는데.. 점점 편리함을 찾고.. 덤으로 작은공간에서 소리의 밀도를 느껴보니.. 작아도 되겠다 아니 더 좋겠다라는 생각까지 이르더라는 ㅎㅎ

2023-05-31 20:44:46

990b 방에서 듣는게 반사음이 들려서 거실에서 듣는 것 보다 찐사운드가 들린다고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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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7:45:09

뭐가 되었든간에 일단 쓰기 편해야 더 많이 보게되더라고요.

옛날에 플젝 따로 리시버 따로 앰프 따로...이렇게 죄다 따로따로 켜고 끄고 하던 시절에는 점점 안쓰게 되다가 

HDMI CEC로 싹 다 연결되면서 한번에 쉽게 되는 상태가 되니까 전보다 더 많이 편하게 쓰게 되어서 저도 한동안 티비로 전환했었죠.

요즘에야 플젝도 지원이 잘 되어서 다시 초단초점으로 돌아오긴 했습니다만.

 

공간에 안맞는 시스템으로 보고 듣는것보단 작아도 최대 퍼포먼스를 뽑으면서 쓰는게 훨씬 더 좋은 경우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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