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질문) 쉴드TV 프로 HDMI CEC 관련하여 고민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작동 문제)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오랜만에 질문글 올립니다.

일단 쉴드TV를 이용할 때만 보자면 CEC 기능에 문제는 없습니다.

쉴드티비 키면 TV랑 리시버 알아서 잘 켜지고, 다른 소스로 바꾸면 알아서 절전모드로 전환되고.

음량조절도 잘 되고.

근데 문제는 spotify와 같은 화면출력이 필요없는 소스를 사용할 때 입니다.

밤에 티비 화면 조명없이, 리시버만 키고 조용히 음악 듣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리시버에서 직접 스포티파티 커넥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핸드폰을 이용해서

리시버를 동작합니다.

근데 그렇게 잠깐 사용하다보면, 쉴드TV가 좀있다가 켜지면서 TV화면도 켜져버리고

스포티파이에서 쉴드TV로 소스가 전환되어 버립니다.

쉴드 TV를 끄면 당연히 티비랑 리시버가 같이 꺼져버려서 스포티파이를 다시 켜야합니다.

그렇게 잠깐 사용하다보면 또 쉴드TV가 켜집니다......

그래서 리시버 직접 재생을 사용하지 못하고 쉴드TV 통해서 스포티파이를 재생하게 되네요.

그럼 화면 켜지는 것은 덤이고요....

근데 또 쉴드 TV의 HDMI CEC를 끄기에는... 불편함이 너무 큽니다.

음악 듣는 시간보다 스트리밍 OTT 보는 시간이 훨씬 길어서요.

사용기기는

TV : 삼성 MU8000

리시버 : 야마하 A1080

플레이어 : 쉴드TV프로 3세대? 아무튼 비교적 최신 세대입니다.

이거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있을가요?

오류가 리시버에 있는 걸까요? 플레이어에 있는 걸까요?

블루레이 플레이어(Input 1)나 통신사 세톱박스(Input 3), Xbox (Input 4)를 사용할 때는 쉴드티비(Input 2)가 이유없이 켜지는 증상이 없습니다.

제 사용환경에서는 오직 스포티파이 커넥트 사용시에만 그렇습니다.

구성 기기를 바꿀때마다 음량이나 전원이나 CEC를 오류없이 완벽히 지원하는 기기가 없네요.

아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