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서울 레코드 페어 2022 후기 입니다
일단 아침 8시반에 출발해서…
한시간반 가량 쟈철을 타고 10시쯤 홍대입구쪽 라이즈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건물이 아닌 블럭을 뺑돌려 줄을지은 3-400명의 사람들 … 아주 경악 스럽더군요 ㅎㅎㅎㅎ
게다가 1시간 기다리는 즘에 이미 출석qr이 유출되었다
라는 말이 나오고서 불안 했는데
결국 2시간 반넘어 받은 대기번호 650 ㅡㅡㅋ
음 500 명까지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생각보다
사람들 카운트가 커서 좀 당황..
게다가 입장이 11시 부터 이고 제가 번호 받을때가
12 3-40분인데… 입장 시작한지 2시간이 되었는데
이제서야 100번대 인원이 들어가고 있다는점도
불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전 16:30분이 되서야 즉 대기번호를 입력한지
4시간 … 만에 들어갈수 있었다는거죠.
라이즈 지하 공간이 협소하여 한번에 이용가능한 인원이 적은것도 있지만 애초에 한정판/일반줄 나눠서 이중으로
들어가는 구조가 문제였다고 봅니다.
큐알 대기열 할 팔요 없이 그냥 줄서서 한정판 주문지를 작성 하게 해서 바로바로 받게 해주고 지하 공간은 순수하게 일반 공간으로 두었으면 되었는데
한정라인 일반 라인을 나누면서 줄도 이중으로 서고
한정된 인원 공간도 나뉘게 된터라….
어쨋든
결국 목표는
1.윈디시티
2.강아솔
3.클래지콰이
4.우주만물 의 sunset rollercoaster 였던 터라..
새벽 7시 이전에 오신 200번대 분들에서 끝난
윈디시티 앨범을 제외하곤 나머지는 get하였습니다
다만 오히려 추위에 거의 4시간 ( 대기열 큐알 찍는거 2시간반… 알람 받은후 대기한 1시간 일반판 대기열 30분 ) 떨면서 차라리 그냥 당근마켓 프리미엄 얼마 더주는게 영리한것 같다는 생각이 깊게 들었습니다.
qr체크인 방식 자체가 멍청했어요.
주최측 입장에선 스폰서겸 해서 이용한 부분이겠지만
한정반/일반판 라인을 나눈것도 멍청
그냥 선착순 입장 하면될걸 큐알 대기열이라는걸 만든것이 문제 아닌가 싶네요
정말 토이저러스 디아블로3 함정판 생각 나기도 하고 했어요. 다음 서레페 부턴 그냥 불참 하렵니다
추위에 떠느라 몸살날듯 싶어요 ㅠ
(겨울말고 봄 가을에 했다면 …..)
그리고 아래 선워스히어 처음보는 분들인데
음악 좋네요. 안산게 후회됩니다.
불독맨션이야 시디가 있어 안샀는대
저건 온라인 판매를 꼭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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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행사 참석 인원이 많을 걸 고려해서 어떻게든 빠르게 인원들이 입장하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어야했는데 안타깝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