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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오랜만에 구입한 Heavy Metal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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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02:28:14

몇 년 동안 해외구입을 꾹 참고 잘 지냈다가

오랫동안 눈팅만하던 DP에 자주 오다가 다시 병이 나서 해외주문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ㅠㅠ

2달도 안 돼서 거의 $1,000 이상을 썼네요. 미치겠네요. 허허 참.. ㅠㅠ

 

역시 예전에 자주 구입했던 Nuclear Blast에도 오랜만에 주문했는데 보름 좀 넘게 걸려서 받았네요.

이것 저것 몰아서 약 40만원 정도 구입했는데..

막상 받으니 별로 좋은 것도 없는 것 같고, 왜 샀나 싶은 것도 많고 ㅠㅠ

특히 박스 포함 2개는 포장도 안 된 채 보내서(원래 그런 건지 알 수가 없네요) 기분 상하는데

LP 1장은 여기저기 구겨져서 왔네요.

명색이 현 세계 최고의 메탈 레이블 겸 쇼핑몰인 곳이 이러니 할 말이 없네요. 

 

 

 

그 중 정말 오랜만에 구입한 해외 메탈 전문 매거진 'Legacy' 입니다.

잡지를 보려고 산 게 아니라 CD에 눈이 멀어서 샀죠 ㅎㅎ

Napalm Death의 CD와 여러 밴드들의 곡이 담긴 샘플러까지 총 2장의 CD가 부록으로 담겨 있습니다.

역시 Cover는 네이팜 데스인데요..

아~ 꽃미남이었던 바니(왼쪽)형님도 참 많이 늙었네요 ㅠㅠ

 

 

양면 형식으로 포스터x4의 구성도 좋네요.

사진은 Destruction의 포스터인데 멋있게 나왔네요.

 

요즘 해외 메탈 매거진의 대부분이 부록으로 CD를 주는데,

컬렉션용으로 탐이 나는 귀한 CD들을 많이 제공하더군요.

Metal Hammer나 기타 등등.. 국내에서는 취급을 하지 않으니 많이 아쉽습니다.

혹시 Metal Hammer 국내에서 구입가능한 경로 아시는 분이 있다면 공유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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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6 14:22:28

멋진 지름이십니다

저도 올 초 샘플러cd 때문에 미니잡지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ㅎㅎ
오랜만어들어보는 레이블들이네요
네이팜, 뉴클리어 등 예전엔 원뮤직이라는곳에서
라이센스랑 수입을 많이해줬었는데요
이번 달 네이팜에서 직구하나 주문했는데 제대로 올지 걱정입니다

WR
2020-09-26 14:32:34

어떤 잡지 구입하셨나요?

Legacy 잡지는 독일어만 있으니 사진만 보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아주 두껍습니다. 200 페이지 넘는~

샘플러 CD는 17밴드들의 곡이 수록됐는데, 제가 아는 밴드가 1팀도 없네요. 이럴 수가 ㅋㅋ

네이팜은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ㅎㅎ

그나저나 외국시장은 참 부럽네요. Decibel 매거진은 Flexi 디스크를 부록으로 주더군요.

현재 국내에서 플렉시 디스크 생산이 가능할까요?

1
Updated at 2020-09-26 14:57:21



정규발행잡지는 아니고 머틀리 크루의 니키 씩스가 낸 잡지입니다 ^^;
자기 인터뷰와 몇 몇 락커들 얘기가 있습니다
구입목적은 머틀리 크루의 미발표곡이 수록되어있거든요
오직 이 샘플러에만 있다보니 구입했습니다
기스방지차원에서 쟈켓 만들어서 보관하고있습니다 ㅎㅎ

예전 핫뮤직에서도 기타 주법 Flexi 레코드를 부록이로 주곤했죠
국내에서도 가능하지않을까요?
자세보니 마데인미쿡이네요 ^^;

WR
2020-09-26 15:09:59

 

제가 언급한 Decibel 매거진입니다. 우연하게도 또 Napalm Death의 바니 형님이네요.

어 이상하네요~ 네이팜 데스 광팬도 아닌데 자주 등장을~ ㅎㅎ

이게 작년에 외국인과 교환을 하다가 핫뮤직 1권이랑 했던 거네요.

플렉시 디스크 말고 커버까지 있었다면 컬렉션용으로 최고였을 듯 하네요. 

 

WR
1
Updated at 2020-09-26 15:15:14

 

 

니키 식스는 여전히 멋지네요. 커버는 툴로 직접 만드신 건가요? 멋있는데요!

머틀리 크루 컬렉터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겠습니다.
저도 핫뮤직 플렉시 부록 가지고 있어요 ㅎㅎ
제작업체가 부원양행이라고 미국에서 제작 후 국내판매했던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2장의 국내 헤비메탈 플렉시가 발매됐었죠.
1탄이 사진의 블랙신드롬이고 2탄이 클럽(민치영의~)인데 이건 안 사서 지금 뼈저리게 후회 중이네요. 파실 분~!!
당시 이 회사로 전화해서 차기발매작 물어봤더니 나티(Naty) 발매 예정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결국 발매가 안 됐었죠ㅠㅠ

2020-09-26 15:32:17

정말 탐나는 콜렉션군요
기타 주법보단 노래가 더 좋죠 ㅎ
나자레스 커버송같군요
좋아하는 곡인데 부럽습니다
책은 오래전에 버렸습니다
자리만 차지하다보니....
제작은 국내에선 여건이 안되었나보군요
설마 가능했더라도 예전에 없어졌을것같습니다
WR
1
2020-09-26 15:46:02

네, 나자레스 커버 맞습니다.

반대면에는 블랙신드롬 신곡이 하나 있구요.

아니 근데 책을 왜 버리세요. 그 귀한 걸.. 제가 다 아쉽네요ㅠㅠ

 

지금 올려주신 사진의 '일렉트릭 기타 주법 연주집' 플렉시 꺼내서 듣고 있는데요.. 이거 엄청 재밌네요 ㅋㅋ

성우진이 기타 주법 명칭 소개하면 기타리스트(안회태가 연주한 걸로 기억합니다)가 연주하고 또 다른 주법 소개와 연주~~

끝에는 짤막한 연주곡도 하나 있네요. 

아니 근데 핫뮤직은 2탄도 제공한다더니 왜 이걸로 끝이 난 겁니까!

유뷰브가 없던 시절이니 이런 기획도 가능했겠네요 ㅎㅎ

 

찾아보니 핫뮤직 플렉시 부록이 하나 더 있네요.

박정운의 여름바다 싱글이요.. ㅎㅎ 

 

2020-09-26 16:22:43

귀한 부록들을 다 갖고계시군요
부럽습니다
책은 좀 지나니 부피가 커지고 무겁기도해서요
잡지 부록들이 이 당시만해도 알차고 좋았었네요
비디오 테이프도 주고 판도 주고~~
모을 만 했던것 같아요ㅎ

WR
2020-09-27 15:00:48

박정운을 안 좋아해서 특별히 귀하다는 느낌은 없구요 ㅎㅎ

핫뮤직에서 박정운-캐롤 카세트 테이프도 부록으로 줬었죠. 당시 핫뮤직이 서라벌 레코드사의 자회사였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진짜 예전의 부록들이 참 쏠쏠했던 것 같네요. 특히 영화잡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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