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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I]  가요를 주로 듣지만 하이파이 하시는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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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23:14:24

개인적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애호가입니다.

그래서 장르에 관계 없이 다양한 음악도 많이 듣지만 꾸준히 챙겨 듣는 장르는 보컬을 위시한 가요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듣고 싶어 하이파이(엠프/스피커) 생활을 하는데 이 취미를 주위에 얘기하면 종종 듣는 얘기가 있습니다.

 

'가요듣는데 굳이??'

 

그래서 늘 궁금 했습니다.

하이파이 하시는 분들은 대편성등의 많은 악기나 비가요를 주로 듣는지....


누가뭐라 하던 저는 하이파이 계속 하겠지만, 제 주변에 저 처럼 즐기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궁금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장를를 좋아하면서 하이파이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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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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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0 23:29:49

말씀처럼 "가요 듣는데 굳이" 하고 말하는 사람들은 평생 가야 그거 모릅니다. 

리스너 선배님들이 괜히 최소의 시스템, 스피커를 조언하는 것이 아니죠. ㅋㅋ

2022-08-11 00:11:28

하이파이를 추구하다보면 결국 좋은 음질이란게 제대로 된 녹음을 전제로 하는데 문제는 한국가요계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예나 지금이나 녹음까지 신경쓰는 수준이 아니라서 그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딱히 가요라서 무시하는건 아닐겁니다(가끔 그런 사람도 있지만). 
그래서 세세한 부분까지 극명하게 들려주는 하이엔드보다는 적당히 듣기좋게 울려주는, 어느 정도 타협한 시스템이 특정 장르만 듣는 사람한테는 더 좋다는 얘기도 그런 맥락이고요.  
2022-08-11 00:23:45

저도 거의 모든 장르를 듣는 사람으로 어떤 느낌일지 대략 짐작이 가네요.

제 경험에 국한하자면, 음악을 감상해 보면 그게 어떤 것이던 기본이 갖춰진 시스템에 들었을 때 정말 감동이 커지는 법인데,

그걸 경험해 보질 못해서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경험해 보질 못했으니 이해를 못하는 거죠.

요즘은 에어팟을 비롯해 양질의 이어폰/헤드폰이 보편화 되어서 저런 말을 하는 분들이 확연히 줄어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애플뮤직에서 옛 재즈 명반들을 서라운드로 (atmos가 없어서) 즐겨 듣고 있는데... 아... 감동입니다.

악뮤의 작년 앨범도 서라운드로 들어보니 이야....

제가 좋아하는 다른 가요 명반들도 적극적으로 전환해 주면 좋겠습니다.

2022-08-11 01:51:25

여기 있습니다. 물론 kpop만 듣는 건 아니죠. 그렇다고 클래식을 딱히 듣지도 않네요. 

Updated at 2022-08-11 04:35:28

 가요도 장르 폭이 엄청 넓죠 ㅎㅎ 무엇보다 하이파이 장비에서 정위감과 높은 해상력을 갖춘 하이파이 장비로 들으면 보컬의 호흡과 떨림이 전달되면서 감동할 수 있습니다. 

 

이건 꼭 복잡하고 대편성이어야 가능한게 아니라 단 한명의 가수가 전달해주는 느낌을 어떻게 잘 전달해줄수 있는가가 핵심이라 가요라고 치부할 내용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장비라면 모든 배경음 다 지우고 가수의 목소리만으로도 감동을 선사해 주니까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경험해보면 다르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물론 경험을 한 후에 이걸 자신이 소유할지는 또 별개의 영역입니다만, 최소한 경험을 했던 사람이라면 가요 듣는데 굳이 라고 폄하하는 이야긴 쉽게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별개로 오래된 명반들은 또 빈티지 장비에서 들어야 그 시절의 맛을 재현할수 있어서 일부러 그것만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것도 굳이라는 단어하고는 정 반대로 파고들 요소가 충분히 많은 취미인거죠 ㅎㅎ

2022-08-11 07:50:10

악뮤나 아이유노래 잔잔하게 들으면 

스피커별로 천차 만별이던데요ㅋㅋ

2022-08-11 09:39:42

음악 편식 할필요 잇나요  

2022-08-11 13:51:58

가요도 하이파이로 들으면 훨씬 좋지요

다만 저의 경우는 몇 백만원대 시스템이나 몇 천만원대 시스템이나 가요는 둘 다 듣기 좋았고

클래식은 돈이 투자한 만큼 더 좋았네요.

가요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가요만 듣는다면 시스템 투자대비 얻는 것이 많지 않으니까 '굳이' 그런 마음이 있네요

그런데 대편성 교향곡은 몇 천만원대로 올라 가서야 이제 좀 들을만 하네요.

귀는 사람마다 다 달라서 저의 경험이 다른 사람의 경험과 같지는 않을 겁니다.

 

WR
2022-08-12 16:35:24

공유 감사드립니다. 혹시 괜찮게 들으셨던 대편성 교향곡도 공유 부탁드려봅니다~

2022-08-12 17:33:53

대편성 교향곡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남들이 많이 아는 쉬운 교향곡입니다 !

베토벤, 모짜르트, 슈베르트, 드보르작 하면 떠오르는 대표 교향곡들..... 

그런 쉬운 교향곡도 몇백짜리 시스템에서는 30분을 못 들었습니다.

악기소리가 다 뭉쳐 들려서 답답해서...

제 귀가 좀 예민한가 봅니다 ! 

2022-08-11 20:28:43

다 똑같은 음악이고 고음질로 들으면 감동도 백배조

WR
2022-08-12 16:36:09

형님들의 공유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하이파이 생활이 외롭지 않은것 같습니다! ^^;

2022-08-13 13:33:00

정미조님의 '가요'를 제대로 갖춰서 둘으면 몸이 녹아납니다.

2022-08-17 19:23:06

https://youtu.be/a84ynHeW7lE

WR
2022-08-17 20:49:04

ㅋㅋㅋㅋ 재밌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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