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Integra drx 8.4 고려 중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a6a의 기능도 다 못쓰고 있는 실정이긴 한데, 게을러서 디락 딸깍의 편리함에 끌리긴 합니다. 디락 외에도, 음악 컨텐츠를 많이 보는지라 입문기 밖에 안써본 온쿄 상급기가 궁금한 것도 있습니다. drx 8.4보다 확실한 상급기 가면 좋겠지만 그 위는 가격 갭이 너무 크네요ㅜㅜ

사용해 보시고 소감 좀 부탁드립니다 ㅎㅎ a6a와 a8a가 단순히 채널수 차이인지, 그 외에 음질상의 차이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전반적으로 사운드와 성능은 만족합니다만 저음부의 디테일에 아쉬움은 있습니다(풀어진 저음). 프론트에 외부 파워를 붙이니 저음의 디테일이 개선되는 것으로 보아 더욱 그러합니다. 물론 타사의 동급 리시버를 안써봐서 다른 리시버 대비 약점인지는 알수 없고, 어쩌면 하이엔드 프로세서/파워나 리시버로 가야 해결되는 부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이파이를 별도로 운용하는 입장에서, 과거 사용하던 3040 대비 분명히 사운드가 개선은 되었습니다만 아직 a6a만으로 음악감상까지 만족하기는 어려운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그 외에 pure direct 모드를 껐을때 음의 순도가 많이 떨어지는 점(반대로 말하면 pure direct 모드를 켰을때의 강점이지만, 적어도 멀티채널에서 dsp를 포기하는 것은 리시버 기능의 절반 이상을 포기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디락 미지원이 불만이랄까요.

저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요.
아직 막귀입니다.
하지만 돌비에트모는는 신세계네요.
전에는 사운드바를 썼었거든요.

저도 막귀입니다 ㅎㅎ 돌비애트모스는 재미있죠. 셋팅에 신경쓸 것이 더 많아져서 품이 많이 들긴 합니다ㅜㅜ

이번주말에 시간되면 디락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화질은 전에 x4400h보다 좋은거 같네요.

그러시군요. 얼마전 데논이 화질이 떨어진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 찾을수가 없네요...

A8A를 사용중입니다. 말씀하신 저역의 펀치력과 양감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직전에 파이오니아 레거시 플래그쉽 모델인 AX10i를 사용했었는데 비교해보면 더욱 그렇네요. Pure Direct가 소리가 확실히 좋긴한데 저처럼 센터스피커 모델이 프론트 데뷔 저렴하고 주파수 특성도 다른 모델을 사용할 경우 프론트 성향에 맞춰 EQ를 만져줘야하는 상황에선 이래저래 아쉽네요. 저도 인티는 하나 따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딴딴하고 펀치력 있는 저음이 아닌 것이 좀 아쉽습니다. 저도 서라운드와 서라운드백 설치 위치가 부득이 정석과 거리가 멀다 보니, 모두 같은 브랜드임에도 청감상 음색 차이가 심해서 멀티채널에서 pure direct 모드를 사용하지 못하고 Ypao-front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