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힘을 뺀다.채를 던진다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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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1:19:05
늘 힘들어가는 스윙 때문에 자세가 불안했다가
최근 힘빼기에 재미를 붙여
아이언과 드라이브샷의 일관성이 높아지면서
80돌이 진입을 꿈꾸는 90돌이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고수님들 읽으시고 부디 비웃지만 말아주셨으면..^^;;)
우선,힘을 뺀다는 것에 대한 느낌은
배꼽을 기준으로 상체와 하체 움직임의 분리동작에서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백스윙에서는 상체근육을 최대한 사용하여 몸꼬임이 이루어지는데
다운스윙에서는 최대한 하체의 힘으로만 몸통스윙을 일으키고
팔을 포함한 상체는 모든힘을 제거한채 공을 컨택하여야 한다는것입니다.
즉.상하체가 따로 노는 느낌이 분명해야 힘빼기에 성공할수 있다는 생각인거죠..
채를 던진다에 대한 느낌도
공에 무리한 힘을 준다는 생각보다는
공을 컨택한 후 릴리스될때 채가 앞으로 나가는 관성을 유지시키고
손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그립을 최대한 약하게 잡고만 있는 상태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것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이 부분 채를 던진다의 느낌을 공을 향해 던진다는 느낌으로 그간 이해한 측면이 있는데
그런 느낌 보다는 헤드가 공을 컨택한 후 채가 나가는 관성에 최~대한 내 힘을 빼고
채가 자유롭게 나가게 해주자(진짜 나가지않을 정도로만)..이런 느낌이 더 근접하지 않나 하는것이죠..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힘뺀다와 던진다에 고민이신분께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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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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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채를 던지라고 하면서 채를 목표방향으로 주욱 내밀어주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라 그냥 손에 힘을 주지 말고 릴리스를 해주면 던지는 거라고 설명을 하는 거 같아요 골프 이론도 계속 달라지는데 가만 보면 같은 이야기인데 설명이 갈라지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아예 이론이 바뀌는 경우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