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구글 바드를 믿어도 되나...(현재 AI는 쓸모가 있는가)

Bard 검색창 아래에 아예 대놓고

아직 부정확하거나 불쾌한 표현이 있을 수 있다고

공지되어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ChatGPT 같은 생성형 AI는

언어 모델로서, 학습된 지식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 개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장 자체는 매끄러워 보일지 몰라도

그 진위까지는 확인할 수 없다는 거죠.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Bing에 도입한 모델은

실시간으로 검색한 내용을

ChatGPT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정리해 보여주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Bard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LLM이라 불리우는 지금의 챗봇형 AI는 확률에 기반한 결과를 보여주는 거기 때문에 "정확성" 보다는 "그럴듯한 정도"로 보는 게 맞습니다. 다큐라기 보다는 예능?

사실 근거가 없는 답, 같은 질문에 서로 다른 답 등등 이런 이상한 경우가 생기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구글에서 이쪽 분야 관여하고 있는 친구는

"LLM은 원래 그렇다. 그래서 단독 서비스로 크기는 어렵다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구글 어시스턴트처럼) 다른 서비스 또는 플러그인과 붙여서 키워야 한다고 본다." 

이런 식의 답을 하더군요. 

Bard 한국어 서비스 처음 나왔을 때, (한두달전?)

어떤 주제(제 전공분야 주제)의 책 5권 추천해줘 했는데,

1권은 실존하는 책, 4권은 실존하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