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87세 할머니에 100GB·10만원 요금제 가입시킨 대리점

99%가 일부라면 일부겠죠.

어머니가 당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자급제에 알뜰로 갈 겁니다. 

용팔이 폰팔이 (중고)차팔이 가 어디 갈까요 

자급제+알뜰폰으로 각자가 알아서...

예전에 부모님이 4만원짜리 요금제 사용중이시길래, 모두 7000원짜리 알뜰요금으로 바꿔드렸죠.
저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젊은 사람들 포함해서 필요도 없이 과한 요금제 사용하는 사람이 전국에 천만 명은 될겁니다 ㅎ

어머니폰으로 자급제폰 구매해드리려거 인터넷으로 갤럭시 주문했는데(3곳) 다 품절이라서 취소해달라고 하더니 몇십만원 올려서 그대로 판매중인것 보고 폰팔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입에 담아봤네요. 혐오스러웠습니다. 결국 삼성공식센터에서 구매했어요. 심지어 더 싸더라구요;;;

대리점 앞에 지나가면 꼭 호객행위하는 대리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케이스 무료로 주는것처럼 하는 호객행위가 말투도 그렇고 야바위꾼 비슷하더군요.

일전에 개인적으로 한번 가본적 있는데 가격이 결코 싸지 않더군요...

이거 좀 심각하게 봐야할 문제이긴 합니다. 뭘 모르는 어르신이 지나가다 기능에 대해 물어보러 갔을 뿐인데 어익후 어르신. 이거 오래된거라 안되염~ 대뜸 서류 들이대는 개짓거리가 많은가 보더군요. 

그래서 부모님&어르신에게 단단히 주의줬습니다.

서류내밀면 일단 아들하고 상의해보겠다며 그냥 나오시거나 or S전자 대리점에 가시거나.

87세 할머니이나, 어머니와 같이 가서 개통한거면(낚인거면), 취소소송 가도 이기긴 힘들거 같네요.

모르면 뒤통수 맞는 세상이죠. 사람 잘못 엮이면 저렇죠.저도 폰 말고 다른 데서 여러번 당한 경험이 있네요. 폰 중고거래시에도 업자분들이 개인매물인것처럼 파는 경우도 제법 많죠. 요즘엔 모르겠네요.

 자기들 돈챙긴다고 잘모르시는 분 저렇게 뒤에서 이용하고

참 더럽네요.

KT....오늘도 전화와서 폰바꾸라고...기능엔 별 문제가 없었지만 구형폰이라 카메라땜에 

몇달전에 눈 딱 감고 지금 폰으로 바꿨죠..그때도 전화와서...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단계같은 자회사?도 있죠..이거 알고 벙쪘던...

첫 직장도 KT에 장비납품하는 회사라

저놈에 조직을 다 알죠...SK가 통신사업하기도 전이니깐요...

몇년전엔 쓸데없는 전화국의 관리급자들 다 해고해서 난리가 난적도 있고요...그 자리를

비정규직이 다 바꿔치기 했었죠...

김은혜가 낙하산한 조직이니....요year 요새 모하나...ㅋㅋㅋ

 아마 할머니는 판매한사람 말만 믿고 그게 맞는줄 알고 계실겁니다.

잘모르는 어르신 자기 할머니라 생각하고 잘해드리는것까지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속이지나

말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