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보통 딜러분들은 문자에는 답을 안하나요?

대꾸 없으면 장사하기 싫다는 거니, 무시해 주시면 되지요. 한국에 딜러가 문자 씹는 그 친구들뿐인 것도 아니고.

저도 지난 달에 BMW 구입하면서 딜러 추천 의뢰 드린 후 몇 분의 연락처를 받았는데 

모든 딜러들로부터 답변이 오지는 않더군요. 

아이러니 하게도 어느 날 불현듯 "차 한 번 보러 갈까?" 생각하고 제 발로 맨 처음 방문했던 쇼룸의 딜러와 

차량 계약하고 인도 받았습니다. 

대기 많으니 딜러가 갑이죠. 뭐.

요즘 비머 사려면, 한독, 도이치, 삼천리, 코오롱 다 방문해서 계약 걸어야 할 겁니다. 

계약 걸고 나서도 종종 기프트콘 날리면서 순번 체크 해줘야 하구요.

차 사기 힘들어요 쩝.. 

문자보다 전화를 하는게 더 빠를듯 하긴 합니다. 문자를 많이 받는 딜러라면 빼먹거나 바빠서 그러는걸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그냥 바로 전화 해서 물어보고 싶은거 물어봅니다. 성질이 급해서도 그렇고요. ㅋ

저는 아닙니다. 저 매일 아침마다 들어와서 쪽지 왔는지 확인하거든요.^^;;;;

거의 쪽지가 안온게 대부분이지만요.ㅎㅎ;;;

전 문의가 없어 큰일인데 다른딜러분들은 왜 답을 안하실까요?...

차량수급이 어렵다고는 하나 이해 안되네요.

딜러들 그렇게 엄청 바빠서 문자 열어보고 답할 시간이 없고 그러지 않습니다.
한달 팔아야 5~15대 정도 팝니다.
상위 1%는 20대 넘게 팔기도 합니다만.
성의없고 게으른 딜러라고 생각되네요.

관심 있다는 문자 정도면 발품 안 팔아도 되고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는데 수입차 영업은 제가 생각하는 범주가 아닌가 보군요.

지금 국산차든 수입사든 딜러가 전혀 아쉬울게 없는 싱황 ㅜㅜ

꼭 그렇지는 않겠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 등 소개 받고 연락오는 경우는 과도한 할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영업사원입장에서도 선택과 집중이란 면을 생각했을 때 그런 채널로 유입되는 고객들에게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 전반적으로 재고가 없는 상황이라 고객이 원하는 차량, 색상, 사양을 매칭 시키기도 쉽지도 않겠구요~ 

문자 안보는 딜러는 없습니다. 현재 수입차 시장에서 딜러가 갑이니 돈될만한 손님한테만 잘해주고 돈안되겠다 싶은 손님들한테는 생까는거죠.. 영업인으로서의 기본 예의 문제라 봅니다. 이런 친구들은 손님에 따라서 극과 극으로 변합니다.

저도 2년 전 여기서 유명한 딜러분께 쪽지 문자 씹히고, 가까운 매장에서 구입했습니다. 은근 무시당하는 것 같아 마음 상했네요

작성자님 이전글에 저도 댓글을 달았네요ㅠㅜ 댓글을 달은 사람으로서 맘이 무거워 지내요ㅠㅜ

아고 댓글을 수정 하다가 그만 ㅠㅜ 좋은 차량 구매를 기원 합니다 ㅠㅜ

저도 이 곳에서 알게된 딜러분 두분께 직접 통화 드렸었는데 한분은 차량 구매를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연락을 주고 받고있습니다만 다른 한분은 입고 여부 등등 알려드리겠다고 하시고는 잠적..-0-;; 바쁘시기도 할꺼고 물어만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으실까 싶어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결국 차는 그냥 친절한 동네 딜러분께 구매했네요...-0-; 이 곳 딜러분께 샀으면 좋았을텐데 입고 시점이 맞지 않아 아쉽게 동네 딜러분 통해 구매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