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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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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스틸북 찍힘 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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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27 16:11:37



얼마전, 장터에서 구매글을 올려서 모 회원님한테 연락을 받아서 구매한 스틸북 입니다, 포장은 잘해주셨으나 받아보니 모서리쪽에 저런 찍힘이 발견되서 연락을 해보니 본인도 사전에 확인이 안되셨다고 하는데.. 저런 찍힘을 펼수 있을까요? 스틸북 분리는 쉽게(?) 가능하나, 어떻게, 뭘 이용해 펴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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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홀릭에 빠진, 스니커 헤드가 되고 싶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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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3-27 16:11:27

이론상 펼수는 있죠. 망치나 기타 도구를 이용해서 두들겨 패는거죠.

다만 과하게 힘주면 도색부분이 떨어져 나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죠.

WR
2024-03-27 16:12:09

사진을 첨부 했는데.. 음.. 괜히 해서 더 망칠지 고민이네요

1
2024-03-27 16:13:23

네 일자 드라이버를 저부분에 대고 망치로 두세번 치면 되긴 할텐데

스틸북 자체를 고정해서 치는게 어렵겠네요.

 

바닥에는 쓸리지 않게 천 같은 걸로 보양해야하구요. 

WR
2024-03-27 16:16:45

이따 퇴근하고 집에가서 해봐야 겠네요.. 참 번거롭네요.. ㅠ.ㅠ

2
2024-03-27 16:22:17

거의 불가능합니다

WR
2024-03-27 16:23:06

제길.. 한 2-3주 정도 되었는데 그때 차라리 환불 하거나 그 비용만큼 빼달라고 할걸 그랬나봐요

7
Updated at 2024-03-27 16:25:26

저도 처음 모았던 2010년 초에는 진짜 조금만한 찍힘에도 스트레스받아서 재주문하고

덴트해보고 분해해서 양품부분만 앞뒤 결합해보고 그렇게 하다가

한 4년? 5년 전쯤부터 스틸북이 몇백개가 넘어가니까 이제는 그냥 저정도 찍힘은 레드선하고

그냥 보관하는 편입니다

어떤 심정인지 저도 편집증처럼힘들어했고 저 스스로 너무 괴로웟는데

어느순간 스틸북 자체도 너무 많고

덴트를 위해 또 산 스틸북들이 100개를 넘어가니까

이건 그냥 돈도 돈이고 제 정신도 갉아먹는 그런느낌이라

이제는 정말 반파급이 아니라 가벼운 찍힘 스틸북은 보관하는편입니다

 

저 부위는 덴트하기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덴트를 저도 엄청많이해봣는데 결국은 미세하게 그 찍힌 자국이 있어서

사실상 100프로 양품으로 만드는건 불가능합니다

 

뭐 어떤 선택을하시든 승자님이 컬렉션하는거니 선택이시지만

저처럼 수많은 시행착오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년차쌓여서 해방되는것도있지만

미리부터 스틸북을 모을때 너무 큰 신경안쓰고 본인 스트레스안받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정말 찍힘 너무 안쓰럽죠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ㅠ

위로추 누르고 갑니다

아 새로 구매가 아니라 장터에서 구매하셧으면

보관이 너무 힘드시다고생각하면

구매자 분한테 한번 말씀해보세요

WR
1
2024-03-27 16:24:56

감사합니다. 저도 전면이나 후면 같은곳은 살살 펼수 있는데, 모서리는 저도 첨이라.. ㅠ.ㅠ

2024-03-27 16:26:17

넵넵 모서리는 사실상 피기힘듭니다

저게 너무 신경쓰이시고 힘드시면 구매자분한테 한번 말씀해보시는것도 방법이겟네요

아니면 제가 말한것처럼 레드선해버리는게 좋고요

저 부분은 사실 전시해둬도 눈에 잘 안보여서 오히려 낫습니다

앞부분에 눌림있으면 그게 더 스트레스라서 ㅎㅎ

WR
2024-03-27 16:33:55

집에가서 한번 다시 보고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ㅜㅜ

3
2024-03-27 16:31:10

저는 파손만아니면 그냥 놔두는 편입니다
손대었다가 망하면 더 큰일이니깐요

WR
2024-03-27 16:33:25

고민이네요 괜히 더 망칠지..

2024-03-27 16:35:15

그냥 손안대고 두시는게 좋지않을까 싶네요ㅠㅠ

2024-03-27 16:44:24

그냥 책장사이에 넣어놓으면 잊게되죠

WR
2024-03-27 17:13:08

조만간 샘스파 트릴로지 4k 로 판갈이를 할거라.. 

1
Updated at 2024-03-27 16:53:19



끝이 둥근 젓가락을 대고 망치로 살짝 두드려가며 폈습니다 그래도 티는 나요 새것 처럼 복구하는건 힘들겁니다

WR
2024-03-27 17:13:48

이정도만 되어도 땡큐입니다~ 끝이 둥근 젓가락이면 손잡이쪽인가요? 

집에 젓가락이 그런게 있는지 모르겟습니다.

2024-03-27 17:18:09

네 손잡이 쪽 입니다 스틸북 모서리의 둥근 각도와 맞는 물건이면 됩니다 제 여건엔 그게 젓가락이었을 뿐

WR
2024-03-27 17:20:53

비슷한거 찾아봐야 겠습니다

Updated at 2024-03-27 17:02:45

스틸북 떼고
플라스틱눈썹칼 뒷부분으로 눌러서
저는 피거던요
두세번하면 쉬운데
첨이면 위험부담은 있어요
가능합니다 연구해보세요

WR
2024-03-27 17:14:28

눈썹칼 있는것 같은데 찾아 보겠습니다.. 

2024-03-27 17:35:53

손 대면 일만 커집니다. 그냥 오래두면 기억이 안납니다. ㅡㅡ;;
오래전 캐나다에서 주문한 스틸북이 분명 조금 찌그러져서 온 거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더군요. 다른거랑 착각한건지.

WR
2024-03-27 17:52:36

고민입니다 ㅋㅋㅋ 괜히 일이 커질지.. ㅠ.ㅠ

2024-03-27 17:50:59

차라리 그냥 두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WR
2024-03-27 17:52:49

일단, 퇴근하고 다시 한번 상태를 본 후 결정해야 겠습니다~ ㅎㅎ

2024-03-27 18:38:34

전 찍힘 에디션, 혹은 찌그러짐 에디션 한정판이라고 생각하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ㅠㅠ
예로 범죄와의 전쟁 엘리트 커버와 삽입지를 당시 3살 딸래미가 물고 뜯었는데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눈물은 나지만 나름 추억..이라고

WR
2024-03-27 19:33:50

좀전에 집에와서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복구 했습니다~^^

2024-03-27 19:14:29

심하게 파손된거는 교환하고 그냥 저 정도는 넘어갑니다. 많지는 않지만 스틸북 340개 정도 소장중인데 저런거 신경 일일이 쓰는게 이제 너무 피곤하네요. 물론 소장하는 본인이 신경쓰인다면 덴트를 해야겠죠.

WR
1
2024-03-27 19:34:18

좀전에 조금 복구해서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ㅋ

Updated at 2024-03-27 21:44:43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1898572
이렇듯 과거의 저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손봤겠지만,
이제는 다 부질 없다 느껴지고 다시 하라고 해도 못할 듯 싶네요.
사실 저 부분은 거의 어렵긴 해요.
지금은 속상하시겠지만 다 세월이 약입니다..

WR
2024-03-27 21:53:49

금손이시군요? 저도 면쪽은 가능이 한데, 모서리라.. 위의 회원님의 조언대로 괜찮게 복구(?) 하기는 했습니다..^^;;

2024-03-28 13:30:51

전 스틸북 찌그러진 건, 펼 생각조차 못합니다 ㅠㅠ 

WR
2024-03-28 13:40:14

앞, 뒷쪽 면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저런 모서리는 난이도가 좀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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