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한국은 희망없나요ㅠㅠㅠ?

미국이 중흥기라는 이야기는 못들어봤는데 그런 이야기가 있나요?

미국은 그래도 물리매체 소비자가 쭉 있으니 오프라인 매장이 사라지는 식으로 줄어도 수요는 있을거고.. 결국 한국어 자막이 많아져야 하는데.. 미국 내 한국어자막 수요로만 보고 찍고 있으니 암울..

아쉽지만 미국에서도 하락기입니다

베스트바이도 매대에서 빼버렸어요...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647818
네, 솔직히 희망이 없습니다. 내일 당장 산소호흡기 떼도 이상할거 없습니다

솔직히 비욘드 유니버스까지만 국내시장이 버텨줬으면 하는게 희망사항이죠...

우리 나라 특성이 음악(외국곡) 영화를 별로 안좋아함

특히 영화는 극장에서는 보지만 한번 본건 다시 안봄

음반은 매니아 빼면 안삼...물리 매체는 사라지는 날이 생기겠죠

 4K 공장있고, 미국보단 못하지만, 

한국보단 수요가가 깡패인 

일본도 허리 졸라매고 있습니다.

고정 고객층 7만명이 있는 아모 가수 조차도 

실황 블루레이 출시가 기본이 아닌 특전인 곳인걸요.

천만 영화가 나와도 

dvd나 블루레이 1천장도 

제대로 소화 못하구요.

지금 좋아하는 영화가있다면 빨리 소장하세요~~~

제가 혹 블루레이 시장에
한 기업의 사장이라면 사업 접습니다.
수지가 안맞죠.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내주는 로컬회사에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제발 쓸데없는 한 두 글자나 문구에
예민해서 리콜 좀 안났음 합니다.
디스크나 음성 화면이 문제면 리콜이지만
글자 하나, 자막 오타 하나에 리콜은
좀 아니잖아요.

국내는 원래 희망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세계적으로 쪼그라드는 것이 더 큰 문제인 듯 합니다.
주요 가전회사들 플레이어 다 단종되고 있지요.

어릴 때 일어, 영어에 적응하면서 게임하던 기억을 떠 올려, 요즘 영자막에 적응하면서 블루레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이 이 모양이라, 본의 아니게 영어 공부하고 있네요.ㅋ

지난 금요일에 오사카 조신매장 가서 사고싶던 블루레이 긁어 왔습니다 환율에 텍스프리 10% 받으니 가격 좋더군요
친구들과 놀러간건데 블루레이 사러간다고 구경 가자고 하니 다들 관심 없길래 혼자 다녀왔네요 ㅎㅎ 자막은 대부분 없지만 오포203 외부자막 기능덕에 자막 구애받지 않고 살수 있어서 맘편하게 주워 담았습니다
물리매체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 지는게 참 슬프네요... 처음 간 일본 여행인데 도톤보리 거리 걸으면서도 사실 마음은 블루레이와 음반 매장에 가 있었습니다

이게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고

블루레이 시절에 비해 4K 출시 타이틀수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이는 해외에서도 디즈니, 폭스 타이틀이 신작을 제외하면 거의 나오질 않기도 하고
유니버셜도 구작 출시는 거의 손때고 외주 제작으로 넘긴듯한 인상을 주고 있고요.

사람들이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그쪽으로 몰리는건 어쩔수없는 현상인거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저작권이나 대여점의 영향등 그런 첫단추부터 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지못해서

더더욱 안좋은상황이고요

소장이라는 개념의 문화가 제대로 정착을 못했어요

그러다가 요즘은 스트리밍의 편리함에 밀리는추세라 

광매체는 4k가 끝인거같네요 8k는 없을거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쪼그라들고있어서 희망이 없습니다ㅜ 소장하고픈 작품은 지금이라도 구비해놓는게 좋을거 같네요 ^^

한국 시장이 어렵다는건 이미 공개 된 사실이죠

상황 안좋은거 뻔히 알텐데 작품 발매가 너무 오래 걸린다, 빨리 출시좀 해달라는 뉘앙스의 글이나 댓글도

관계자분한테 닥달하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좀 보기 그렇더군요 

한국만이 아니죠.

일본이나 미국도 완전 쪼그라 들었고 안타깝지만 시대의 흐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