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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레이징그레이스, 탐정말로, 댓글부대, 뉴엠파이어, 칼리오스트로의성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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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3:27:25

하루에 다섯편을 본 건 처음인듯합니다.

20대때는 영화를 많이 보러 다녀서 어쩌면 있었을 수도 있는데 기억에 없는 걸 보면 처음이 맞을 겁니다.

세 편까지는 많이 봤는데 네 편 이상 본 기억은 없군요.

영화관 세군데를 오가며 보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CGV 소풍에서 봤습니다.

사실상 애니메이션이군요.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 보고 경품 받은 건 처음입니다.

끝나고 나와서 줄서서 TTT라는 걸 받았어요.


점심 먹고, 롯데시네마 부천점에 가서 "댓글부대"도 봤습니다.

원래 볼 생각은 없었는데 다음에 볼 영화랑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보게 됐습니다.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그 다음에는 판타스틱 큐브에 갔습니다.

여기는 처음 가봤는데 존재 자체를 처음 알았습니다.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모르고 있었네요.

부천시청 내에 있는 독립영화전용관입니다.


안그래도 CGV 소풍점에 아트하우스관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잘됐습니다.

"레이징 그레이스"라는 영화를 봤는데 이 영화도 뭐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

이 영화는 화면비율이 4:3이라서 레터박스(필러박스?) 검은 여백까지 빛이 들어오다보니 마스킹 안해주는 게 더 거슬리는군요.

포스터도 받았습니다.


이번주에는 "메이 디셈버"랑 "막걸리를 알려줄거야"랑 "돌핀"도 상영중인데 "돌핀" 빼곤 이미 다 본거라 아쉽네요.

여기가 입장료가 훨씬 싸서요.^^


다시 CGV 소풍점으로 가서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을 봤습니다.

30년전에 TV에서 보고 VHS로 녹화까지 했던 작품인데 영화관에서 보니 완전히 처음 보는 작품같습니다.

소풍 6관에서 봤는데 한 달전에 여기서 "막걸리를 알려줄거야"를 보고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여전히 화질이 굉장히 좋습니다.

설비를 새로 교체한 걸까요?

화면이 엄청나게 밝고 선명합니다.

영화관에서 이렇게 깨끗한 화면을 본 게 2017년에 같은 소풍점 9관에서 "23 아이덴티티"를 본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소풍 9관도 그 이후로는 그냥 평범하더라고요. 여기도 시간 지나면 다시 평범해지겠죠.

어쨌든 이렇게 선명한 화면은 아이맥스관에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이 상영관 자체가 작은 상영관이라 그런지 조금 마이너한(?) 영화가 붙는 곳이라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포스터도 받았습니다.

오리지널 포스터도 아니고 별로 받을 생각이 없었는데 "레이징 그레이스" 포스터를 받은 김에 그냥 받기로 했습니다.

포스터 받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고질라 X 콩"은 그래도 몇 명 줄서서 받았는데... 


바로 이어서 같은 상영관에서 "탐정 말로"도 봤습니다.

닐 조단 영화는 거의 30년만에 보는군요.

영화는 전형적인 느와르인데 정말 옛날 흑백 느와르 영화 보는 느낌이 듭니다.

그냥 그랬어요.

또 포스터 받아서 집에 왔습니다.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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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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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3:30:34

켁~ 그게 가능한건가요? 대단~ 전 두편만 하루에 봐도 몸이 시들시들 하던데.. 정리도 안되고.

정리도 잘되시나 보군요. 엄청납니다.

WR
2024-03-28 13:36:38

처음 해봤습니다.

눈에 다래끼생겼어요.

1
2024-03-28 13:36:17

오후 1시20분 안에 4편을 봤다고요?

WR
2024-03-28 13:37:45

아, 어제 봤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50분까지 봤네요. 

2024-03-28 13:43:48

그렇죠. ^^

1
2024-03-28 13:39:42

와 하루에 5편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최대가 2편인데..

WR
1
2024-03-28 13:41:07

저도 두 편까지는 자주 보는데 세 편 이상은 잘 안보는 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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