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상] 올해 음반 시장이 대박이 난거였군요... (Feat. RIAA 레포트)
오늘 올라온 글 중
Rush 40주년 음반이 발매가 되지 않았다.
Eye in the Sky MFSL이 발매가 되지 않는다.
이런 글들이 있었습니다.
요새 바이닐 레코드 연기가 심상치 않아서 막연히 주문이 많나 싶었는데.
왜 꾸준히 발매되던 디럭스 음반 마저도 발매되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혹시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 업계 사정은 안좋은건지.....
궁금해서, Riaa 상반기 보고서를 찾아보고 깜짝 놀랐네요.
음반 산업 전체가 엄청난 호황을 이루었고, 특히 바이닐 레코드의 판매 증가량도 엄청나서 두배 이상 증가했고, 물리 매체의 비중도 작년 7% 대비 3% 증가한 10%로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공장이 모자라지...
심지어는 감소추세이던 CD 판매량 마저 큰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물론 코로나 때문이겠지요?
우리나라 통계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미국쪽은 엄청난 호황.
도매보다 소매쪽이 더 증가를 했다는 것은, 재고를 다 털어 냈다는 뜻일까요?
물론 저도 음반에 예산을 많이 소비했지만요.
역시 불황일때는 곡소리가 나지만, 호황일때는 잠잠했었군요.
우리가 80년대에 3저 호황일때 잘 몰랐듯.
통계 원본
https://www.riaa.com/wp-content/uploads/2021/09/Mid-Year-2021-RIAA-Music-Revenue-Report.pdf
작년에 올렸던 글입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lpcd&wr_id=52388&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riaa&sop=and&scrap_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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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매체의 저력이 대단하네요!
고음질 스트리밍으로도 해결안되는 무언가들이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정반,기념반 이런것들의 경쟁도 나날이 치열해질것 같네요.
아님 시장을 반영해서 다시 대규모 생산라인을 만들게 될지..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