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러브레터 LP 열광이 언제까지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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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3 11:52:57
국내 시장에서 일부 LP는 출시 직후 순삭도 되지만, 500장도 유통 안되는 경우도 흔한데 말입니다.
러브레터 마니아로서, LP 유저로서 반갑기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2014년 11월 yes24에서 세계최초로 500장을 화이트로 찍었고,
김밥 기획반이 작년 11월 1차 프레싱 1천장(화이트), 금년 2월 2차 프레싱 5백장(화이트) 판매됐고,
3월에 3차 프레싱(블랙) 예약에 들어간다 합니다.
현재까지 2천여장... 놀라울 뿐입니다. 영화 및 ost 제작국인 일본도 아닌 한국에서 현재도 ing인 이 광풍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검정반 욕심도 조금 나긴 합니다. 단 아주 저렴하게 나온다면...
덧붙여, 전에도 한번 썼는데, 김밥이나 여타 음반 제작 유통 관계자 계시면 4월 이야기도 꼭 검토해주세요. 영화 국내 흥행도 그랬고 러브레터 만큼은 아니겠지만, 꽤 많은 수요가 있을 겁니다.
단, 최초 발매된 cd도 음원 자체 품질은 so so여서 리마스터링이다 뭐다 해서 오리지날리티를 훼손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화보를 충실하게 구성해주면 좋겠습니다. 이와이 슌지 첫사랑 LP 시리즈의 가치, 마츠 다카코 연주의 가치 등이 더해져서 구매 및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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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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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많이 사가는거 같아요. 저도 예스24에서 러브레터 구입하였고 지금까지 잘 듣고 있습니다. 사월 이야기 ost인 4월의 피아노도 LP로 나오면 좋겠네요. 4월의 피아노 경우 정발판은 수록곡이 하나 빠져있는데 포함해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판, 정발판 CD 모두 샀네요. 그리고 정발판 카세트 테이프까지 소장중입니다. 4월의 피아노 LP로 꼭 출시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