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액티브 스피커의 24bit/192MHz USB DAC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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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08:13:34
최근 소개글이 올라온 JBL의 4305p나 kef LS시리즈 등의 액티브 스피커에 관심이 생겨서 사양을 보니
USB DAC 입력을 통해 24bit/192MHz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 입력을 실제 활용하는 경우는 한참 검색을 해봐도 찾기가 어렵네요.
저 정도 고음질 소스에 관심이 있는 경우라면 더 비싼 단품 DAC을 사용하기 때문일까요? ㅎㅎ
그렇지 않다면 실제로 저 입력을 사용하기가 까다로워서일까요.
애플뮤직 고해상도 음원 관련해서 찾아보니
MAC에서 USB DAC 연결시에는 bit perfect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는 것 같고
ipad나 iphone에서 ligntning-카메라킷을 통해 DAC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보이는데
저 액티브 스피커들의 USB 입력을 여기에 연결하는 것도 가능해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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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연결 지원할 경우 생각보다 많이 씁니다.
보통 액티브 스피커에 연결하는 방법이 크게 3가지가 있는데
1. 무선 연결 (와이파이 / 블루투스)
2 유선 디지털 (USB, LAN) 연결
3. 유선 아날로그 연결 (RCA 등)
여기에서 음질 순으로 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순위 : 부선 와이파이 = 유선 디지털 (정확하게는 스피커 지원 스펙마다 다름)
2순위 : 무선 블루투스
3순위 : 유선 아날로그
2순위인 블투는 스펙 자체가 손실 압축이라서 음질 열화가 발생합니다.
3순위인 아날로그는 디지털 입력을 받는다면 DAC내장이며 액티브 스피커의 구동 원리를 체크해야 합니다.
이 경우 디지털 신호를 주면 내부에서 어떤 소스를 주든지간에 일단 DAC로 변환을 거쳐야 합니다. 특히 스피커 2개를 쓰는 경우, 두 스피커 사이에 연결이 무선이거나 랜선으로연결된 경우에는 확정적으로 내부에 DAC가 내장된 구조입니다. 이 경우 양쪽에 DAC가 각각 내장되어 있기떄문에 아날로그 신호를 주게 되면 내부에서 ADC-DAC 변환을 2번 거치면서 음질이 열화됩니다.
즉, 일반적인 경우에는 오히려 USB연결이 "유선 표준"이라고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기능은 보조적 연결 수단이니 참고하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