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저녁으로 크라이치즈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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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Updated at 2023-08-13 20:05:41
아까 중년피카츄님 게시글 보면서 '오늘 저녁은 크라이치즈버거를 먹어야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고 있다가 6시쯤 사왔습니다.
사무실에선 양재점이 가깝고 집에서 삼성점이 가까운데, 양재점은 주차가 좀 어려울 듯 해서 삼성점으로 갔다 왔습니다.
중앙해장 본점 바로 근처에 있더군요.
더블치즈버거 세트, 치즈버거 단품, 음료는 밀쉐 큰 걸로 교체...이렇게 하니 15,900원이군요.
수십년 만에 먹는 밀쉐가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옛날에 이렇게 단 걸 그렇게 사먹었다니...
인앤아웃을 먹어보지 않아서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치즈버거 맛있군요.
제법 수제버거 맛 나고요.
패티와 토마토가 두툼해서 비주얼도 좋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감자튀김은 그냥 평범...
마나님은 치즈버거 단품 반 개를 잘라 드시고 나머지 반 개와 더블치즈버거 세트는 제가 다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햄버거 먹으니 흡족합니다.
님의 서명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서명 안만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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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분이 인앤아웃 7년?일하신분이라 비슷하긴 합니다. 내일은 크라이치즈 함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