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키움의 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전주에 KT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어렵게 5차전 승리를 하면서 3승2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4차전에 키움이 2:0 앞선상황에서 한현희 투수가 강백호선수에게 홈련을 맞을때 느낌이 안좋았는데, 역시나 역전패를 당하면서 5차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5차전은 안우진선수의 호투와 송성문 선수의 역전홈런으로 힘들게 이겼네요.  KT의 박병호선수가 나올때의 응원가를 저도 모르게 같이 부르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었지만, 역시 박병호 선수는 대단한 선수이었습니다.  정상컨디션이 아닌데도 19타수 10안타 치다니....

 이번주는 LG와의 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키움의 선발투수는 애플러-요키시- 안우진, LG의 선발투수는 켈리-플럿코-김윤식 으로 예상됩니다.  

1차전과 2차전 승부가 중요한데, 키움은 애플러가 후반기에 잠잠한 상황이어 힘든 1차전에 될거라 생각됩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최고타자라는 이정후선수의 활약이 보이질않았는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강한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쉼으로 인한 LG 타자들이 조급함이 나와야 키움이 그래도 이길수 있는 상황이 나올지 않을런지 하는 느낌도 있긴합니다.

  LG팀의 서교수가 이번 시리즈에 나왔을때 난감한 상황이 다시 벌어지긴 하겠네요.  또 가족이 되는 이정후 - 고우석 선수간의 대결도 재미있을거 같고요. 그래도 키움이 좋은 결과로 다음주에 있는 코리안 시리즈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키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