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키움은 포스트시즌 시작입니다.

  키움팬들의 응원을 알았는지 애증의 엘지 오지환선수의 덕을 봐서 어렵게 3등의 자리를 얻었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매제가 될 고우석선수도 열심히 던지는 덕을 같이 보기도 했습니다. 저도 엘지를 응원하게 될지를 몰랐습니다. 서교수의 모습을 보니 많이 고생한것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키움은 3위로 포스트 시즌을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상대는 기아를 이기고 올라온 kt 입니다.

선발투수는 키움은 안우진-요키시-애플러로 예상되며, KT는 엄상백-고영표-벤자민으로 예상됩니다.  1차전은 투수로만 보면 키움의 우세가 예상되어지지만, KT의 안우진 킬러로 불러진 문상철 선수의 벽을 넘어야 합니다.  

KT는 디펜딩 참피언이지만, 키움도 나름 포스트시즌을 계속 경험에 왔기때문에 경험면에서는 둘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중에 한명인 박병호선수를 응원해야하는가 딜레마에 빠지게 합니다. 올 시즌 키움과의 경기중에 박병호선수가 끝내기 홈런을 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

 준플레이오프를 잘 마무리하고 엘지와의 경기를 했으면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키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