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리얼 4K 로 재탄생한 유부남의 아지트...
거실에는 82인치 UHD TV 로 4K 환경을 구축해놨지만 막상 방에선 7년전부터 써온 full HD 프로젝터로
연명해오다가.... 어느날 갑자기 스크린으로도 4K 영상을 보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들어 프로젝터 업글을
단행했습니다.
리얼 4K 프로젝터의 입문기인 소니 vw270es...
입문기임에도 상당한 덩치와 무게, 가격을 자랑합니다... - -;;
일종의 임시(?) 환경이기 때문에 (과연 언제까지 임시일지...) 가볍게 입문기로 했습니다.
투사 환경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좁고 긴 방인지라 100인치가 한계...
그랜드뷰 매트화이트 전동스크린이 울지도 않고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스크린은 올리면 밤이라 잘 안보이지만 창밖은 귤밭이고요...;; (제주 삽니다..)
양쪽 벽이 희다보니 반사광이 문제가 되는데 여유 생기는 대로 흡광 벨벳이나 흡광지를 붙여줄
예정입니다..
잘 듣지도 않는 하이파이 시스템은 거의 장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005년도에 구입한 테라 Ti-88 진공관앰프, 2009년도에 구입한 모니터오디오 GS10,
2011년도에 구입한 베이어다이나믹 T1 (+ A1) 이 세월의 풍파를 이기고 살아남았습니다...
오디오 기기는 오래되어도 계속 쓸만하다는게 좋아요...
플젝 시스템의 음향을 맡고 있는 소니 hw700ds 무선헤드폰...
이젠 이게 너무 편해 멀티채널 설치할 생각은 아예 안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어리고 일찍 자야 해서 아직 밤에 크게 틀 수는 없습니다...)
PC 도 하고 공부도 하는 다용도 방이라서...
이런 거 없이 영화, 음악 감상만 전문으로 할 수 있는 공간 가져보는게 꿈입니다...
얼마전 영입한 43인치 4K 모니터도 배치해 거실의 TV 와 함께 나름 3중 4K 시스템 구축중입니다...
요즘 소품을 이용한 데코에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크린샷 몇 장 올려봅니다...
입문기라고 해도 HDR 먹인 4K 의 진득한 영상은 나름 봐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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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모니터오디오 스피커는 여전히 이쁘네요...^^..
https://www.projectorreviews.com/sony/sony-vpl-vw285es-4k-home-theater-projector-calibration-settings/
위의 링크는 VW270ES 캘리브레이션 값인데 한 번 적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캘리 후 화면이 마음에 안드시면 다시 팩토리값으로 돌리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