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거실에 프로젝터를 달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광주에 사는 20대입니다.
외국영화에서 종종 가족끼리 프로젝터를 감상하는 장면을 보고
아 저런건 아무리싸도 5~600만원은 들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루리웹 사이트에 DP에서도 활동하시는분이 방사진을 올리시면서
프로젝터를 같이 올려주셨는데 댓글에 150정도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결국 지름신님이 강림하셨습니다. 많이 생각해보고 샀는데요.
그 유저분에게도 물어보고 DP에도 물어봤더니 답변을 성실하게 잘해주셔서 큰도움됐습니다.
또 눈건강이 나쁜편이라 고심많이 했고 러닝타임이 긴 영화는 보지않고 1주일에
영화 한편씩만 보기로 개인적인 다짐을 했네요.
결국 선택은 싼가격의 TW5200입니다.
DLP도 고려해봤으나 눈의 피로도가 있다는 말을 DP에서 본것같아
결국 LCD로 마련했습니다.
TV앞에 달게되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맞네요 ㅎㅎ
첫타자는 엑스맨 퍼스트클래스입니다. 요즘에 엑스맨 시리즈를 보고있어서...
겨울왕국도
인사이드아웃 예고편도
빅히어로도
킹스맨도.
BD로 볼맛나는 아바타도.
화질깡패 오블리비언도 군데군데 틀어서 찍었습니다.
게임도 돌려보고요. 생각보다 게임용으로도 괜찮습니다.
짧은 시간의 피파는 한두번 돌려줄 생각입니다.
정말 낮에 설치업체사장님이 트실땐 정말로 화질이 좋은게 맞는가?? 란 의문이 들었지만
밤에 영화를 감상하니 입이 떡벌어지더라구요.
비록 TV살때 받은 사운드바를 쓰고있지만 거대한 화면으로 보니 아주 좋아요.
물론 여기에는 더 좋은 장비 쓰시는 분들이 많아 그렇겐 안보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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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프로젝트나 스크린은 꿈인데 20대에 여유있게 보신다니 그저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