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오늘의 Jazz LP 선곡
어제 올린 글이 스마트폰으로 수정 중 뻑이 나는 바람에 다시 보완해서 올려 봅니다.
John Coltrane_Ballads (1962)
테너 색소폰의 전설, 존 콜트레인의 발라드로 시작합니다. 왼쪽 / 유명한 앨범 Ballads로 일본 중고 반입니다.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역시 명불허전으로 좋네요. 저에게 딱 맞는 발라드 맞춤 앨범인데 낯익은 음률의 Say It이 1면 첫 곡.
https://youtu.be/lJ2AzGQ8CWI?list=PLy60c5_t8F46xiIYmyVoovboEdfKsIlIK
오른쪽 / 컴필 앨범 John Coltrane Plays For Lovers입니다. 초기 56년부터 58년에 발표된 발라드 곡들 모음으로 올 뮤직 가이드 별 4개를 받았습니다. 고혹적인 초기 콜트레인 발라드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밤에 들어야 제격인 앨범.
Nat Adderley_Work Song (1960)
캐논볼 애덜리의 동생 넷 애덜리의 명반 Work Song입니다. 국내 라이선스로 갈까하다가 착한 가격의 일본 반 모노로 겟~ 잭 히긴스라는 엔지니어의 녹음인데 음량이 약간 작고 기대했던 음질은 아니었으나 곡들이 워낙 좋아 음질의 아쉬움은 잊어 버리게 되더군요. 스테레오는 더 좋다는데 다음에 세트로 ㅋ
Blue Mitchell_Blue's Moods (1960)
담배들고 나발 부는 커버 사진이 맘에 들어 구입했습니다. 첫 곡 I'll Close My Eyes의 도입부 빰빠바밤~~하며 시작하는 트럼펫 음률은 길가다가도 문득 떠올려지는 취향저격 곡으로 겉과 속 모두 알찬 앨범.
John Coltrane_Coltrane (1957)
전자상가 필 레코드라는 중고 매장 갔다가 화요일 휴무! 김빠진 맥주로 돌아 오기 뭐해 윗층 신나라 레코드에 들러 홧김에 충동구매한 앨범. ㅜㅜ 콜트레인 초기 1957년 프레스티지 앨범인데 명반 Blue Train과 같은 해 나왔더군요. 개인적으로 커버 이미지는 콜트레인 앨범 중 가장 멋지네요. 초반 재반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2016년 OJC로 달립니다~
Johnny Griffin_The Congregation (1958)
앤디 워홀의 붓터지 커버 그림이 인상적인 조니 그리핀의 명반이죠. 이 앨범이 명반이냐 아니냐 말이 있는데 적어도 제 귀에는 명반 대열에 끼어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루디 반 겔러 녹음이라 그런지 음질도 좋고 대체로 좋습니다!
즐 LP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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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미첼의 블루즈무드 앨범은 레이블의 특성상... 음질적인 아쉬움이 좀 남을껍니다.
음질이 욕심나면 AP의 45rpm 버전으로 가시면 된다는...^^;;
http://www.ebay.com/itm/BLUE-MITCHELL-BLUES-MOODS-ANALOGUE-180G-45RPM-2LP-0045-SEALED-/232251012947?hash=item36133d3753:g:uU4AAOSw2gxYr6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