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최근 구매한 앨범들입니다.

 

 

얼마 전 구매했던 Nujabes의 Hypeout Productions 앨범이 좋아서, 다른 앨범들을 찾다가 1집을 판매하는 걸 보고선 함께 주문했습니다. 역시 가격은 자비가 없네요 

 

 

 

 

peter gabriel이 음악을 맡은 Passion: Music for The Last Temptation of Christ 사운드트랙입니다. 

3LP로 나온 묵직한 앨범인데 아마존에서 사는 가격이나 국내에서 사는 가격이나 비슷비슷해서 그래24에서 주문했어요. 

비슷한 시기에 아마존에서 주문한 Passion – Sources 앨범도 함께 도착하였습니다. 

두 앨범은 함께 있어야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수 년 전에 CD로 구매를 했지만 이 두 앨범은 꼭 LP로 소장하고 싶어서 욕심을 좀 냈습니다 

 

 

위 앨범을 그래24에서 주문할때 눈에 띄어서 함께 산  bill evans - waltz for debby 앨범입니다. 퍼플 톤의 컬러 바이닐이란 점에 혹해서 샀어요 

 

 Genesis의 the lamb lies down on broadway 앨범입니다. hypgnosis 의 커버아트와 더불어 음악까지 뭐 하나 뺄 게 없는 좋아하는 앨범이기에 구매했습니다. 역시 LP로 소장하니까 커버 보는 재미가 있네요 

 

 

Steven Wilson의 the raven that refused to sing (and other stories)와 To The Bone 앨범입니다. 

위 앨범은 아마존에서 주문했는데 커버 파손이 있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Stan Getz의 버브 시절 보사노바 앨범 5장을 묶어서 낸 박스 셋입니다. 박스셋은 구매하고 나면 잘 안꺼내듣게 되는데 가격이 워낙 좋아서 일단 구매하고 찬찬히 들어보려고 합니다. 

 

Cigarettes after sex의 앨범은 김밥레코즈에 방문했다가 구매했어요 

 

본격적으로 LP 수집을 하게 된지 1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해외, 국내에서 구매한 판들이 속속들이 택배로 오고 있고 주말만 되면 오프 샵에 가서 뭐 살 거 없나 두리번거리게 되고 카드값은 천장을 뚫을 기세가 되고... 여러모로 피폐한 삶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해외에서 하나, 국내 샵에서 하나 앨범 꾸러미가 도착할텐데 목빠지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해 보고 싶었던 수집인지라 한장 한장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수량이 늘어나면서 전부터 생각해뒀던 이케아 칼락스 2X2 도 구매를 해 놔서 주말엔 조립해서 수납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