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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마란츠시네마70s 로 강력한 ATMOS 시네마 헤드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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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2 16:14:56

제가 이전에 AV 리시버를 구매 하여 7.1 PreOut 용도로 사용 하는 문의를 드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고 "PreOut" 기능만 사용 하려고 100 만원 짜리 AV 리시버를 

사용하는 건 큰 낭비이며 차라리 50 , 50씩 나눠서 Passive 스피커에 투자 하라라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 일단 구매를 했고 원래 핵심 기능인 Passive 스피커 연결하는 작업은 

조금만 있다가 시도 해볼 계획은 있습니다. 

 

금일은 우선 "AV 리시버로 돌비 에트모스 헤드폰 만들기" 라는 주제로 경험담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는데 마란츠 시네마70s 말고 다른 

하이엔드급 AV 리시버 (preOut 7.1 지원) 에 물리면 얼마나 더 좋을까 .. 라는 호기심이 생깁니다.   

 

1.필요한 장비 

 1) 마란츠 시네마 70s (99 만원 네이버쇼핑 구매완료) 

   예스에이브이 마란츠 Cinema 70S 7.2채널 AV리시버 (yesav.co.kr) 

 

 2) 멀티채널 아날로그 헤드셋 : Razer Tiamat 7.1 16만원 쿠팡 구매완료

   쿠팡! | Razer Tiamat 7.1 v2 레이저 게이밍 헤드셋 (coupang.com)

 

 3) RCA to AUX Cable 4개 

    1개 1200 원 * 4 = 4800 원 

 

2. 연결 구성

 아래와 같이  마란츠 시네마70s 의 Preout 7.1 단자를 Razer Timat 7.1 AUX In 으로 연결 

 

  RCA to AUX Cable 4개를 사용하여 연결

     -Center/Subwoofer 

     -Front (L/R)

     -Surround (L/R)

     -Rear (L/R)

 

  멀티채널 아날로그 헤드폰 측 연결 

 

 마란츠 시네마 70s 의 PreOut 단자에 연결 

 

  AV 리시버 설정 

    - 7.1 채널 PreOut 기능만 사용 하도록 아래와 같이 세팅

 소스 장치 

   - AppleTV 4K 3세대 (AV 리시버 1번 HDMI 포트에 장착)  

 

3.결과 

  - 생각보다 사운드가 아주 좋았습니다. ( 오 ... 생각보다 웅장한 사운드 .. )

  - 제가 6개월 전에 영화감상 용으로 구매한 JVC Exofield EXT1 보다 더 좋게 들립니다. 

    (공간감, 저음.등이 좋아서 깜놀 했습니다.)  

 

  - 장점 

      JVC EXT 이 HDMI 인터페이스 기반 영화감상 헤드폰 중 끝판왕 이라고 하는데 

     제가 장담 하건데 그것 보다 위와 같이 물려서 듣는 것이 저는 훨씬더 좋았습니다. 

     정통 AV 리시버의 기능을 그래도 활용 해서 헤드폰으로 듣을수 있으니까요 

      예를들어 넷플에서 2CH 짜리 "눈물의 여왕" 을 볼때는 

       Marantz 리시버 에서 지원하는 업믹스 설정을 하면 

       DTS Neural X, DTS X . Dolby Surround 7.1 등으로 변환해서 들을수 있고 

       5.1 채널 "피지컬 100 시즌2" 의 경우도 DOLBY Surround, DTS 등으로 변환이 가능 합니다. 

      (  JVC EXT1 에서는 이런 기능 사용이 당연히 불가능 합니다. )

       DOLBY ATMOS "삼체' 를 DOLBY ATMOS 로 그대로 들어도 훌륭 합니다. 

 

   -단점 

      욕심이 좀 생깁니다. 7.1 채널 아날로그 헤드폰을 더 좋은걸 쓰면 ..소리가 훨씬 좋아질거는 

      같습니다. 해외 사이트 포함 구글링 엄청 했는데도 불구 하고 .. Tiamat 7.1 v2 보다 더 좋은 

      멀티채널 아날로그 헤드폰은 없었습니다.  (더 좋은 모델 아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 ) 

      이런 제품들이 2010년 중반 이후 반짝 하다가 대부분 단종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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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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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2 16:53:32

본문은 AV앰프의 멀티 아날로그 아웃을 가지고 (RCA to AUX 케이블을 이용하여) 멀티 채널 입력을 지원하는 헤드셋에 쓰셨다는 말씀인데, EXT1과는 근본적으로 두가지가 다릅니다.

1.
EXT1은 네이티브 애트모스를 HDMI로 받아 자체 프리셋 처리가 가능하고 vs 본문의 방법은 애트모스 컨텐츠를 재생해도 트루HD 코어(디스크) 혹은 DD+ 코어(OTT)를 앰프에서 DAC 처리하여 전송합니다.

이 과정에서 앰프 기능에 의거하여 뉴럴:X 등 가상 이머시브화를 걸 수는 있지만, 이들은 스피커 유닛과 공간론에 맞춰 설계된 기능이라 한정된 크기의 헤드셋에서 내장 드라이버를 많이 박아 구현한 멀티 헤드셋은 대역별 밸런스가 맞지 않고 유닛간 간섭 위험이 큽니다.

티어맷의 경우도 개인적인 경험상 앰프 플레이 포함 오히려 5.1 헤드셋보다 간섭이 큰 경우도 있어서, 개인적으론 더 좋은 7.1 헤드셋보단 차라리 더 고급 5.1 헤드셋으로 그런 시도를 하는 것을 권하고 싶네요.(지금 본문의 시도도 AV앰프가 만든 사운드를 좋다고 여기시는 거라, 헤드셋의 고급화가 체감에 끼치는 영향도 크지 않습니다.)

2.
더불어 EXT1은 저 간섭 위험을 없애기 위해 개별 청취자에 최적화된 엑조필드 측정을 쓸 수 있는 것이고, 더불어 프리셋을 통해 몇 가지 원하는 주파수 상태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저역량 등의 조정도 마찬가지고요.

아울러 이 기능은 헤드셋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공간감을 지나치게 과다하게 내지 않도록 조정되어 있다는 언급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헤드셋으로 스피커 방식의 공간감 구현을 2시간 가량 계속 내려들면, 대부분의 청자가 훨씬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PS:
DTS:X는 업믹서가 아니고, 순수 이머시브 포맷 이름입니다.

WR
2024-04-12 16:54:52

조언  너무 감사 합니다. 제가 몰랐던 알찬 지식을 친절하게 알려 주시는 군요 ^^ 

말씀 하신대로 집에 있는 5.1 채널 아날로그 헤드폰도 테스트 한번 해 봐야 겠네요 

소리스타 W510 을 가지고 있는데 고가의 제품은 아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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