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레진 완성] 이겨라 승리호(1/24) - 얏타맨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정체성 캐릭터이기도 한

얏타맨, 혹은 '이겨라승리호' 입니다. 

1977년작이니까 굉장히 오래된 작품이긴한데

중간에 리메이크작으로 2008년에 다시 등장하긴 했었죠

 

 

어쩌면 외의로 낯설지 않을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워낙에 오래된 작품인지라 거의 레트로 골동품계열

이 되리라 봐요..ㅎ  

 

희한하게도 이 얏타맨 완구류는 거의 조립형 제품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있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최근 몇 년사이에는 전혀 없다시피합니다.

얏타맨의 거의 완성형 완구류로 등장하고 있기도하고

 

 

저연령 유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성향이

강해서 인젝션 조립키트로 등장하지 않죠.

그렇다는 건 , 얏타맨의 연원이나 정체를 

거의 인지하지 못한채, 강아지로봇 정도로

생각하고 구매하는 연령층을 유야무야 

노리는 전략이 아닐까하는...ㅎ

 

 

제대로 기억하는 세대는 

현재 거의 50대를 육박하는 세대가 됩니다.

2000년대에서 후카다 교코가 실사물 도론죠

로 등판하기도 했지만 , 그 정도의 임팩으로

얏타맨을 설명하기 어렵죠.

 

 

국내에서는 무려 TBC방송국 시절 방송했었다고

하는데 아마 흑백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ㅎ

아무튼 이 얏타맨은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타임보칸과 더불어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작품이 되고 있죠. 좀 아쉽긴한데 

얏타맨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퀄리티 있는 조립형 키트가 거의 없어요

 

 

그나마 퀄리티 나쁘지 않은 조형으로

레진이 있어서 구했는데요. 나름 괜찮습니다

일단 사이즈가 정말 적당해요. 
(높이 12~13센티, 폭 9센티) 

물론 레진 특유의 귀찮음이 있죠

사포질과 타공과 마스킹지옥

그리고 필도색이라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

 

 

그야말로 나쁘지 않는 하나의 

얏타맨이 완성됩니다. 

 

얏타맨은 슈미프로 나와줘도 

좋다고 보는데..왜냐면 얏타왕만있는게 

아니라서요. 얏타펠리컨도 있고 

얏타아쿠아, 얏타요코즈나 등등 

시리즈로 굉장히 많은 라인업이라 

슈미프 사이즈로 나와줘도 좋을듯

싶지만..

 

 

역시나 이 작품의 인지도는

아무리 레트로를 좋아하는 구매력짱의

30~40대라고 하더라도 기억속에 

없거나 희미한 작품인지라 상품성이

너무 약하다는....ㅠ.ㅠ

 

 

하지만 

저는 레트로 아이템을 1960대 작품까지

만들작정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런

완성작업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ㅋ

 

 

 만들어놓고 보니

묵직하고 좋네요. (나중에

팔기도 좋겠어요..ㅋㅋ) 

 

 

타츠노코 시리즈가 거의 모여가네요. 

새로 오는 신규작 하나 추가로 더 넣으면 대략

타츠노코 추억템들은 뭐 그럭저럭 다 구성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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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보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