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코믹스] 프라레슬러 대장군
이젠 정말 골동품이 되어버린 다이나믹콩콩 코믹스의
'프라레슬러 대장군'입니다.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가 값이 너무 올라가는건
뭐 어쩔수 없다고 봐요. 레트로 중에 최상단에
있다시피한데...여기에 얽힌 추억이니 뭐니 다
따져보면 그때 그시절의 출판본이 가격이 올라가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너무 비싸긴하죠.
만화책에 불과한건데 지금은 정말
몇 만원가지고는 구매가 거의 불가느에 가까울정도니까요.
그런데 이것도 한계가 있다고봅니다.
이젠 이 다이나막콩콩 코믹스를 기억하는
세대자체가 사라지고 있어서요. 기억하는 서브컬처층이
있을때나 가치를 인정받는거지, 그 대상에 아무런 추억이
없는 유저들은 아무 감흥이 없겠죠.
이건 미술품과는 다릅니다. 문화적, 역사적 유산
과도 좀 달라요. 왜냐면 현재도 출판가능한 만화책이어서요
그래서 전 다이나믹콩콩 코믹스는 코믹스대로
가치를 골동품으로서 인정받으라고 하고,
이 프라레슬러 대장군, 즉,
원제 프라레슬러 산시로는 국내에 번역되어서
정발되기를 바라곤 합니다.
이것도 꿈같은 이야기겠지만서도 ㅎㅎ
못할것도 없지 않을까요 흠...
아무튼 저는 다이나믹콩콩 코믹스를 몇권가지고
있는데 저 프라레슬러 대장군은 정말이지
추억이 너무 많아서 다 떨어져서 너덜너덜한데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원작은 역시 일본작이고
프라레스 산시로라는 제목으로 82년부터 85년까지
만화잡지에 연재된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이나믹콩콩 코믹스에서 8권까지 내주긴 했는데
아시다시피 불법복제였죠. 이상석이란 작가명이
등장하나 유령작가임돠..ㅎ
이후에 '킹오프프라파이터즈 98'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내주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라이선스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냥 불법이었죠. 그리고 한참 후 일본에 출장가서
이 원본 만화책을 봤는데 정말 긴 이야기였더라구요.
서서 다 봤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돌아와서 대장군 8권까지 다 모아볼까했는데요
이 만화책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더만요.
도저히 일반서민은 만화책에 그렇게 투자할수가
없을 듯 싶어서 그냥 1권만 가지고 있기로했습니다.
가끔 꺼내서 보는데
정말 이지 너무 옛날생각이 무럭무럭 나곤 해요..
나이 먹고 정말 주책이라는 생각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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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8zzMhxpMZ8
https://youtu.be/WGTYQtKUN9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