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특이한 이름의 학교 이름

여자고등학교라서 그러실 것입니다.저도 아직 배울 것이 많습니다.

찾아보니 '남성여자고등학교'도 있군요.

배움이 부족합니다. 

저도 배움이 부족합니다.

남성여고 출신 애랑 재수할 때 꽁냥꽁냥..

떡밥만 뿌리고 흐지부지 하실거 아니겄쥬?

이거 결론은 꽁냥꽁냥하다가 전 서울로 가고 걔는 부산에 남아 흐지브지로 끝인데.. 뭐라도 어게에 소설이라도 하나 써서 올려야 할 거 같은...

저도 이 이이야기가 더 궁금합니다.

고딩때 여자친구가 남성여고였는데...

잘살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사실 그런 대마는 아니지만 이런 이름은 개명해줬어야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전 부산 기장에 있는 대변 초등학교는 용암 초등학교로 개명되었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170918117100051

'빅쉿'에서
'라바'로 바뀌었군요.
근데 그래도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을거 같...

용암은 용암인데 한자를 보니 라바가 아닌 용바위네요.
'용암(龍岩)초등학교'

저도 처음에는 우리말인가 했네요.무척 특이했습니다.

은평구에 예일여자중고등학교 도 있습니다. 

이 역시 전혀 예일대학과는 상관이없죠.

대변초등학교는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예일 유치원과 예일 초등학교가 그 예일 여중고 제단에 속해있는 사립 부속 기관들입니다.
장소도 같은 곳에 있습니다.

저는 예일여중고만 알았는데 유치원 초등학교가 같이 있었네요.
환일과 같은 사립학교는 알고 있습니다.
이사장 김예환에서 예일 환일 이렇게 이름을 만들었죠.

제 사촌누나가 예일유초중고 13년 다녔습니다. 저랑 동생도 예일초졸..(남자라 중고는 못 다녔..)

김예환씨..잘 아시네요. 몇년전 100살 다되서 돌아가셨죠..

제가 환일중학교 나왔습니다.
그래서 왜 바뀌었는지도 조금은 알죠^^
균명 ==> 환일

그래서 잘 아시는군요!

원래 예일초가 운화초로 환일쪽에 있었죠. 공지영,박영선씨도 그쪽 마포 시절..

오잉? 제가 예일초등학교 82년 졸업인데..

언제 전학가셨을까요?

80년에 전학 갔습니다.
저희 형이 68년생,제가 70년생 둘다 예일 다니다 전학 갔는데 딱 그 중간이시군요.

그러네요

그런데 제 동생이 빠른 71이라 같이 다니셨겠네요~ 어릴 때라 기억은 잘 안나시겠지만..(심현섭씨 동창)

그때쯤에 강남개발되며 많이들 이사갔었죠. 초딩 동창들 지금도 송년회도 하고 상가집(ㅜㅜ)에서 자주 보는데..반은 그냥 그 동네(충암숭실대성예일선일선정) 학교 나왔는데..반은 강남쪽 고등학교 나왔으니까요.^^

강남 넘어간게 초2 마치고라 기억나는 동창이 거의 없습니다.
조영환,추현진,민세영,박현선 이게 기억나는 이름 전부네요.

동생한테 물어봐야겠네요^^

조영환이란 분 안다네요.

조영환은 아버지가 유네스코 근무하시고 어머니가 예일초 선생 하시다가 예일 유치원 원장으로 근무하셨죠.
바로 옆집 살았고 엔젤 유치원,예일초 다니던 시절까지 가장 친했었습니다.
그 친구 대우 입사한후 결혼하고 나서 본게 마지막 이었으니 못본지 20년도 넘었네요.

응? 그 분 어머니가 이기호 선생님이신가요? 초등 계셨다 유치원장님으로 가셨다면 맞을 것 같은데..

엔젤유치원 아드님도 김동식이었나.. 동창 아니신가요?

저도 이리저리 얽힌게 많아서 기억이 좀 나는데..예일초등이야 예일유치원 아님 엔젤출신이 많았죠..

네 이기호 선생님 맞습니다.
예일초 선생님중에는 저와 형 둘다 1학년때 담임을 하셨던 박주옥 선생님만 기억이 나는데 존함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나도 확실치 않네요.
엔젤 유치뭔 원장님은 아들이 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둘째가 저와 동창일겁니다.

박옥주 선생님이십니다.

저도 1학년 1학기를 갈현초 다니다 2학기때 예일로 전학간건데, 첫담임쌤이셨거든요. 1학년3반..

딱 형님과 너무착한남자님 사이에 제가 끼었었네요..

사실 제 아버님이 예일초 선생님(형님은 아실 수도)이셨어서 예일초 쌤들은 거의 다 잘 알고 있지요..

이리저리 오랫만의 추억들이 떠올라 반갑습니다..^^

우리말이 한자를 차음해서 사용하다가 영어 들어 오고 그외 다른 나라 선교사들 들어오고 하다보니 이런 특이한 이름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둘달 충남지역 학교네요^^

요새 유행하는 아파트 작명의 영향을 받은 학교이름이네요

그 동네(?) 이름 자체가 센텀시티니까요....

기억력 가물가물하는 시어머니 못 찾아오게 하는 기적의 아파트 이름 작명법

이름이 정말 좋네요.
항상 맑게 인사하면서 등교하고, 밝게 인사하면서 하교하고^^

그런데 김제동씨는 여기 안나왔죠

이름은 많이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미국남장로교에서 설립한 학교네요. 미국의 스턴스여사가 먼저 떠난 동생 수피아를 기념하여 이름 지었네요.

파주에는 야동동이 있습니다.

동호외 이름에서 빵터졌습니다

빈소에서 좀 당황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큰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사촌형
조카들이 나온 학교가 야동국민학교^^
지금은 폐교했어요. 친척들이 지금도 살고있고
시제때등 가끔 갑니다
오래전 충주터미널에서 버스표 구입할때
야동 한장이요~~

야동 한장이요 할 때 어떤 표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지금처럼 발권기가 있던 시절이 아니어서
창구에서 표살때 야동 한장 내지 야동두장이요
할때 창구여직원 피식웃음이 ^^

야동초등학교가 지금은 캠핑장과 카페로 운용중이라네요 

부학생회장에 출마한 학생이 선거공약으로 내걸어서 개명이 되었다고 나오네요^^

네 저도 모르는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네요^^

저는 마스크 대신 실내 콕입니다

그런데 쌘뽈이라고 하니 이름이 연상이 안되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배재학당 교가네요.
재미있네요.

PAI CHAI University...

파~이 차~이 대학교네요

수피아는 개신교
살레시오는 가톨릭에서 세운 학교더군요

네 그래서 처음 개교할 때는 개성 여학당이라고 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