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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노예계약이 개똥같은 소리인 또 하나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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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22:43:21

만약 방시혁이 항거불능 꽐라상태의 민희진을 강제로 겁박하여 지장찍게 한거면 인정, 헌데 본인도 기자회견에서 사발 풀었듯 잘 모르고 사인하고 뭐 그렇게 된거라죠?? 돌이켜보니 노예계약이었어 어뜨케에 이거에요??

누가 사인 안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해서 찍은것도 아니고 수십억, 차후엔 수백억이 될지도 모를 계약을!! 편의점알바 근로계약서 쓰는 것도 아니고 자본금만 200억 가까이되는 회사의 대표이사로 오는 계약을!!

‘잘 모르고 사인 했다’는게 변명이…됩니까?

잘 몰랐다고 칩시다. 그게 회사 잘못입니까? 아니죠? 그리고 민희진씨가 당시 갈곳이 없어 절박하기라도 했나요?? 오라는 곳 졸라 많았다고 했잖아요? 심지어 계약내용은 삼척동자가 봐도 민희진이 슈퍼갑의 위치에서 맺은것 맹키롱 매우 유리한데요?? 그냥 계약서 보고 뭣같으면 사인 안하면 그만 아니었나요??

아니 어찌 이걸 노예계약으로 고통받는 우리 민대표~ 하면 동정을 해줄 수 있는지, (암만 인류애가 폭발해도 이건 좀-_-;;) 스스로 노예계약 한거라며 징징댈 수 있는지!! 지분의 18%를 1/3가격에 가져갔고 1년 반만에 거의 700억에 육박하는 수익을 안는 초초초초초혜자 계약을 한거면서 노예계약?? 기가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정댕이 해라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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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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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21:41:43

대중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그녀가 나름대로 필승 포뮬라 쓰신거죠. 갑자기 기분나쁘네요 등신 취급 당한거 같아서..

8
2024-04-26 21:42:49

잘 몰랐다는것도 이해가 안되는게 그렇게 수백억 규모의 계약을 하면서 민희진측에 변호사가 없었을리가 없짆아요? 계약 한두번 하는것도 아닐테고 말이죠.

1
2024-04-26 21:45:06

사실 쟁점은 그게 아니라서 그런가보다 해야죠 뭐 계약서를 볼수가없으니까요. 누구말이 맞든 지금 상황에서 도움이 돠는건 없어보여요.
어차피 감정은 서로 상했으니 법적으로 해결해야하나봐요

4
Updated at 2024-04-26 21:50:11

18%를 11억3천만에 매입했고 13% 풋백이 천억원이니 1/3 이 아니라 1/100 가격에 가져간겁니다.
현제 회사의 기업 추산 가치가 2조원이니 18%면 대략 3천600억원어치 주식이죠.

2024-04-27 02:32:40

하이브는 상장회사지만 어도어는 비상장입니다.
시장가치로 따지자면 500억정도나 되려나요

1
Updated at 2024-04-27 03:01:56

어도어의 기업 가치는 제가 추산한게 아니라 하나투자증권에서 예상한 2025~26년 어도어의 기업 가치가 2조입니다.

작년 영업 이익만 335억원인 회사의 가치가 500억이라고 하시면 좀...

어도어는 상장시 기업 가치를 3조까지 예상하는 회사라 500억과는 거리가 한참 멉니다.

2024-04-27 10:27:21

미래시장가치는 2조가 넘을수도 있겠네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엔터회사들 실적이 장난아니군요

WR
2024-04-27 10:44:27

정확히는 현재 추정가치가 증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3700-5000억, 2025년 까지 2조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지요. 엄청난 계약입니다.

3
Updated at 2024-04-26 21:52:23

미성년에 연예인 되고픈 열망 하나로 계약한 아이돌 데뷔 멤버도 아니고 노예 계약은 무슨요.

7
Updated at 2024-04-26 22:00:42

솔직히 회사 지분 관계 좀 아는, 사회생활 좀 해 본 사람이라면 

민씨에게 동정 갖기 힘든 상황이라고 봅니다만..

(저런 조건이라면 저에게 제발 좀..)

 

뭐,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이 있구나 라며 나름 식견을 넓히는 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 초년생때부터 지분 관계부터 봐야 했던 시대와는 또 다른가 봅니다. 

2
2024-04-26 22:31:20

노예계약 x
오예계약 o

Updated at 2024-04-26 22:59:15

계약서 조항이 다가 아니에요. 갑에 유리한 불공정 계약이면 법원가서 갑이 패소합니다. 괜히 노예 계약이라는 용어가 있는게 아닙니다.

WR
2
2024-04-27 00:15:31

말씀하신 것 처럼 법원이 판단할 일입죠 스스로 노예계약이라고 한다고 다 노예계약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작금의 상황만 보면 오예계약으로 보이구요ㅎ

1
2024-04-26 23:01:35

노예의 뜻이 먼지도 모르는 여잡니다..
..노예가 자유의지가 있나요? 천억이상 벌게 해주는데..노예라면..대한민국 90프러이상이 노예축에도 못낍니다..
진짜..욕밖에 않나옵니다

2
2024-04-26 23:31:05

18%의 지분을 행사할 수 있는 노예계약이라니 그냥 웃어야지요. 그 가치도 수백억이라는데.....
계약이라는게 서로 주고 받는게 있는 걸 확인하고 서로 인정할때 성립하는건데, 그걸 자기가 받는건 난 돈 욕심없다고 하면서 퉁치고 자기가 줘야하는 것을 가지고 불리하니 노예계약이라고 주장하는거잖아요.

2024-04-26 23:35:55 (49.*.*.9)

이 돈이 다 어디서 나올까요?
저나 여러분들의 자녀겠죠?
결국 우리 돈 가지고 ㅈㄹ하는 것이라고 밖에는 ㅎㅎㅎ
우습게만 볼 게 아닙니다.

3
Updated at 2024-04-27 02:38:45

 회사 생활 제대로 해 본 사람과 아닌 사람들의 관점 차이라고 봅니다...예전 해외 지분인수, 지분매각 계약, 인수합병 관련 업무를 수년간 해 본 입장에서 저런 계약이 노예계약이라고 감성팔이 하는거 보고 그선동에 동조하는 여론이 엄청난 거 보고 세상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생각들이 있구나 했죠 ㅋ 

WR
2024-04-27 09:32:33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 또한 임원계약 등 매년 갱신하며 숱한 서류들 살피는 입장에서 보면 저걸 노예계약이라 부르는 저 여자의 당당함이나 전 평생하이브를 못떠난다며 찡찡대는 감성팔이 소리에 불쌍하다며 위로하는 분들을 보고있으면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11억을 1000억으로 1년 반만에 만들어준 계약입니다. 이게 어딜 어떻게 봐야 노예계약인지, 경업금지나 5%지분을 잡아둔건 민대표에게 극도로 유리한 계약을 주며 하이브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말입니다 흠-_-;

2024-04-27 11:16:09

제일 이해가 안 가는건 천문학적인 금액의 연봉에 주식을 받았는데 그건 또 신경 안 쓰는 대부분의 민씨에게 빙의한 사람들 입니다.

만약 민씨가 대한x공의 조모씨였다면 여론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이...

그리고 정말 차한잔 좋아하는 사람으로 피로도도 장난 아니네요.

+
애초에 기자들 불러놓고 욕지거리 하며 쇼를 하는데 그걸 순수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이젠 선즙필승이 아니라 선욕필승 인가요?!

WR
Updated at 2024-04-27 11:29:06

민씨가 노린건 인터뷰를 통해 조단위거대기업 vs 개인의 구도를 만들어 한국사람 좋아하는 언더독의 항쟁, 그로인해 참교육 당하는 거대자본이라는 구도를 만들고자 했고 그녀를 보며 지분구조나 사업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이들에게 대리만족, 카타르시스를 끌어내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형성이라는 그림을 그린겁니다. 그리고 그게 먹혀든거죠

여성으로서의 고충, 개저씨를 끌어들이고 법인카드로 골프를 치네마네하며 성대결 구도 한스푼을 섞은 것 또한 좋은 전략이었구요. 똑똑한 여잡니다.

근데 그거야 모르는 애들에게나 통하는거고 먹을만큼 먹었고 잔뼈도 굵은 디피횐님들 마저 동요하는 부분은 저도 참 생경하긴 했었습니다

2024-04-27 11:31:15

그러니까요. 노림수가 너무 뻔한데 그게 되서 놀랐습니다.

이렇게도 많은 수가 놀아날 수 있는게 놀랍네요.

솔직히 연예인 걱정은 뭐다 의 연장선 상에 있는건데 그녀에게 자기를 대입하는게 정말 납득이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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