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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큰 딸이 핀란드로 대학을 간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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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19 10:14:18

안녕하세요. 가끔 공연 후기 남기는 좀 오래된 회원입니다.

두 딸들 태어나기도 전에 가입했는데, 벌써 큰 아이가 대학을 갈 나이가 되었네요.


그 큰 아이 이야기입니다. 꽤 긴 이야기입니다.


저는 요새 아이들이 학원 전전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제 친구들 보면 학교 다닐 때 공부 좀 못 하던 애들도 자기가 나중에 필요성을 느껴 공부에 빠져 박사가 된 친구들도 있고, 자기가 잘 하는 분야에서 다들 잘 살아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러기도 했고요... 


큰 아이는 아토피가 있어서 아이의 식단을 좀 챙겨줄 수 있는 유치원을 찾다가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유치원에 다녔지요. 한글, 영어 이런 공부는 하나도 안 하고 그냥 놀기만 하는 유치원이었어요. 그래도 입학할 즈음 되니까 본인의 관심에 의해 결국 한글은 익히고 가게 되더군요. 우리도 어릴 적에 다 그 정도로 익히고 학교 갔잖아요. 딱 그 정도였던 것 같아요. 다행히 아내와 아이 키우는 것에 대해 보는 방향이 비슷합니다. 요새 아내 말로는 제 의지가 너무나 확고했다고 하긴 합니다. ㅎ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방과 후 수업 좋아하는 것 맘껏 수강하게 하고,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도록 했습니다. 수학은 좀 어려워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일 일정양을 문제집을 푸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제가 좀 도와줬고요. 영어는 방과 후 원어민 영어 선생님 수업을 좋아해서 몇 년간 듣더군요. 이 때 친해진 원어민 선생님은 지금도 SNS로 교류하며 지냅니다. 중학교 들어가서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좋아해서 시리즈 전체를 한 서른 번쯤 봤다 더라고요. 대사가 잘 안 들리는 게 있으면 인터넷 찾아보고, 해리포터도 많이 보고 하면서 듣고 말하기를 곧잘 하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던 중3 초에 외고를 간 선배들이 학교 와서 자기네 학교 소개하는 걸 보더니, 자기는 외고를 가야겠다면서 영어 시험에 좀 더 신경 써서 점수도 잘 받고, 자소서도 혼자 엄청 열심히 준비하고 면접 준비도 예상 질문을 친구들과 준비해 가면서 응시해서 외고에 합격을 했습니다.


외고에 가서는 원어민 (특히 전공인 프랑스어) 선생님과의 수업은 토의도 하고 대화도 하고 재밌는데, 그 외에 대학 진학 만을 위한 학과 수업과 인간미 없는 교우 관계에 학교 생활을 너무나 힘들어 했습니다. 스트레스 풀 수 있는 체육, 미술 이런 과목이라도 제대로 운영되면 좋으련만, 특성화고라 그런 게 제대로 운영이 되질 않기도 했고, 점심 시간이면 나가서 철봉 같은 데서 놀기도 하고 그러던 애가 그리 답답한 환경을 견디기 힘들었나 봅니다. 기숙 학교가 아니어서 매일 밤 집에 와서는 힘들다고 울고 그랬어요. ㅠㅠ


결국엔 2학년 초에 학교를 그만 두고, 일반고로 전학을 갔으나 뭐 그리 다르겠어요. 그러다가 어릴 적부터 다니던 태권도장에서 대학생 언니가 고등학생도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다는 얘길 듣고 알아보다가 핀란드 교환학생 자리가 하나 생겨서 지원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되었습니다.


약 10개월간의 핀란드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은 너무나 즐거워했습니다.

좋아하는 과목으로만 수업을 짜서 수업 듣고, 음악 시간에 밴드 음악 하는 수업으로 악기 좀 배우더니 저렴한 통기타를 하나 사서 저녁에 혼자 심심할 때 기타도 치며 시간 보내고, 좀 즐겨 듣던 뮤즈의 헬싱키 공연을 제일 앞 줄에서 봤고, 제가 종종 듣던 핀란드 메탈 밴드 나이트위시의 투르크 공연을 보기도 했고, K-팝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무대 감독하는 제 친구가 데리고 간 K-팝 밴드 공연에 K-팝 좋아하는 친구들 데리고 가서 보여주기도 했지요. 돌아오기 직전엔 혼자 노르웨이 여행도 다녀왔네요.

(노르웨이 드리마 스캠을 좋아해서, 노르웨이 관광청 공홈에 올라온 드라마 주요 장면을 투명 포토 카드로 만들어가서 이렇게 인증샷 찍고 다녔다 합니다. 나중에 노르웨이 관광청으로부터 DM도 받았대요. 자기네 사진으로 만든 거냐고...)

핀란드 교환학생 기간에 몇가지 이벤트에 대해서는 유튜브에 영상 만들어 올리기도 했고 그 중 하나는 제가 소개한 적도 있었네요. 큰 애가 요새는 거의 안 만들지만, 교환학생 시절 만든 유튜브 채널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DGm0VGlgM0xhQxSHcty6jw


비록 호스트 가정과는 아주 잘 지내지 못했지만 학교에서의 생활이 너무나 즐거웠고, 대학을 핀란드로 가겠다고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원래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중학교 때도 핀란드 교육과 관련된 것들 TED 영상도 찾아보고, 관련 책도 보고 그러더니 현지에서 지내면서 느낀 게 많았나 봅니다. 그래서, 다니던 학교 선생님과 함께 핀란드에서 외국 학생이 갈 만한 교육학과를 함께 검색해보고, 학교 검색하는 법 등 관련 사이트 정보를 알아봤더라고요. 많아진 짐을 다 들고 올 수가 없어 고민을 하니, 평소 아이를 아끼던 프랑스어 선생님이 "네가 1년 후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면, 내가 네 짐을 일부 맡아주겠다"고 하시면서 기타를 맡아 주셨대요.


한국에 돌아와서는 동기들 다들 수능 준비할 때, 토플 시험 보고, 고등 검정고시를 봤고 이후엔 하루에 너댓 시간 식당 알바를 했습니다. 학교도 알아보면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초등 교육학과 두 군데를 지원하기로 했고요, 알바 끝난 시간엔 대학 진학을 위한 자소서 준비를 했습니다. 식당 알바도 나름 잘 해서, 처음 했던 곳에서는 한 달도 안 되어서 캐셔를 맡기도 했고, 넘 멀어서 출퇴근이 힘들어 옮긴 동네 식당에서도 잘 해서 출국하기 한달 전까지 귀여움 받으며 일했습니다.


오울루 대학과 투르쿠 대학에 지원을 해서 두 군데 모두 서류 전형은 합격을 했고, 2월 말에 오울루 대학교에 화상 면접을 봐서 3월 초에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 상태에서 3월 말에 투르쿠 대학 온라인 면접을 봤고 그것도 합격을 했습니다. 오울루 대학은 75%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되었고, 투르쿠 대학은 100%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되었지만, 학부가 좀 더 큰 도시에 있는 오울루 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투르쿠도 큰 도시이고 익숙한 도시지만, 교육학부는 좀 외진 작은 도시에 있다더라고요.

 

코로나 사태로 핀란드 대사관 업무가 중단되어 학교를 갈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가, 7월달에 진정이 되면서 비자 업무가 재개되고 학생 거주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핀란드 대학교는 기숙사가 없이 대학과 지역 시회의 협력으로 방을 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방도 좀 알아보더니 구했고, 8월 초에 핀란드로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제가 따라 가서 가구도 좀 옮겨주고 그러려 했는데, 비자 없으면 입국이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갔다 와서 2주간 격리도 쉽지 않아서 혼자 떠났네요.


좀 낯선 도시지만 핀란드가 처음은 아니어서, 혼자 중고 매장 돌아다니면서 침대도 사고, 책상도 사고, 동네 마트 다니면서 필요한 거 잘 사고 준비했네요. 침대, 책상만 준비해 놓고는 2주간 투르쿠로 기차 타고 내려가서는 교환학생으로 지낸 고등학교 친구들도 만나고, 자기가 즐겨가던 곳에 가서 살림살이도 좀 사고, 맡겨 놨는 짐들도 찾아서 다시 오울루로 돌아왔네요. 그리면서 학교 오리엔테이션도 참여하고, 지금은 수업도 듣고 학교 행사도 쫓아다니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네요. 중고로 산 거울장도 페인트 사다가 원하는 색으로 칠하는 등, 방도 원하는 대로 꾸미고 있네요.

 

중고 자전거도 하나 사서, 장보러 다닐 때 타고 다니고 있어요. 모르는 건 카톡으로 사진 찍어서 의견도 물어보고 하면서요.


핀란드는 한국에 유학원도 없고, 검정 고시로 핀란드 유학은 정보가 더 없는 지라 모든 과정을 혼자 찾아서 했는데, 그 과정을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서 과정을 남기기 시작했더라고요. 관심 있는 분들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핀란드로 대학 가는 법 (검정고시 가능) https://bonasera.tistory.com/3

핀란드 초등교육학과 지원하기 (검정고시 가능) https://bonasera.tistory.com/4

핀란드 대학교 초등교육학과 합격 수기 https://bonasera.tistory.com/5

(제일 마지막 글에 자소서 쓸 때 조언해준 핀란드 언니는 교환학생 주선 단체로 한국에서 1년 고등학교 교환학생을 하고 대학교를 한국으로 온 아가씨인데, 출국 전 주선 단체 모임에서 만나서 알게 되었었죠. "77억의 사랑"이란 프로그램에서 핀란드 대표로 나왔던 줄리아(율리아)란 아가씨입니다. ㅎㅎ)


어제는 신입생 올림픽이라고 무슨 체육대회 비슷한 걸 했나 본데, 얘네 학과가 우승했다고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사진도 올라왔네요. 동기들 나이도 다양해서 애 엄마도 있고 대부분 자기보다 나이도 많다 하고요, 사람들이 너무나 좋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언어 소모임에 참석하면서 자기는 핀란드어 배우면서 한글은 가르치기 시작했고, 태권도가 3단인데 태권도 소모임도 하나 만들어볼까 하나 봐요.

 

걱정 반 기대 반 하면서 보낸 지가 벌서 한 달이네요. 매일 자기 전에 몇마디씩 가족 톡방에 남기고 그러더니, 요 며칠은 바빠서 피곤한지 좀 뜸합니다. 하하


고등학교 때 힘들어 할 때엔 가족 모두 너무 힘들어서 그냥 좀 참으면 안 되나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결국엔 아이가 하고 싶은 거 하도록 한 게 잘 된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요. 알바해서 모았던 돈으론 틈날 때 주변 국가 여행할 거라 하네요.  추위를 좀 많이 타는 애가 세상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종합 대학에 다니느라 겨울에 좀 고생은 하겠지만, 그 또한 본인의 선택이니 잘 극복하겠지요.

 

이렇게 큰 딸이 멀리 대학 간 이야기 써봤습니다. 세상이 많이 변했는데, 우리네 교육은 그닥 좋은 방향으로 변한 것 같진 않아 주변에 힘들어 하는 가족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저희 큰 애 같은 경우도 있다는 것 소개 차원에서 글 남겼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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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9-13 16:19:44

정성스런 글 잘 읽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북유럽은 한 번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입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다시 여행 하고 싶습니다.
따님이 참 든든 하시겠어요~

WR
2020-09-13 16:37:45

저는 아직 핀란드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유럽도 출장으로 가서 일만 하다 온 적 두어번 있네요.

아이가 학교를 다니는 기간에 한번은 가보겠지요.

걱정도 되지만 잘 지내리라 믿어요.

4
Updated at 2020-09-13 16:10:14

국내 교육환경에 크게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는 체질의 따님이 정말 멋지고 건강한 젊은이로 자라주었군요.
글로 못 다한 어려움 또한 있겠지만 저의 청소년 시절이 떠올라 집중해서 정독했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모습에 기분좋은 자극도 받게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20-09-13 16:39:53

열심히 사셨군요! 저희 애도 열심히 살거라 믿어 봅니다.

4
2020-09-13 16:13:22

일면식도 없지만 보는내내 흐뭇하네요.
멋진 따님에 멋진 부모님이십니다^^
잘 봤습니다~

WR
2020-09-13 16:40:10

응원 감사합니다.

6
2020-09-13 16:15:35

무엇보다도 따님이 행복해 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길을 찾아가는 것을 이렇게 글로 자세히 보니 읽는 저도 같이 행복해 집니다.  오울루 대학은 저도 들어본 대학이고 여기 미국에는 핀란드에서 온 친구들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고 예전에 클리앙에서 스크랩 해놓은 '핀란드에 살면서 느낀점' 을 지금 다시 보니 이 분도 오울루에 사셨었네요.

 

외국에서의 대학생활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야말로 글로벌한 세계인으로 자라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기도 하구요. 아무쪼록 따님의 생활이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럴 겁니다. 핀란드는 그럴만한 나라죠. ^^

 

잘 읽었습니다.

WR
2020-09-13 16:42:00

학부 3년 + 석사 2년 5년 과정이고요, 끝나면 핀란드 초등교사 자격이 나오는 과정입니다.

아이는 핀란드에서 직장을 가지게 될 것 같아요.

다시 들어올지 여부는 알아서 하겠지요. 앞으로는 자기 알아서 하겠죠. 하하

 

저는 메탈의 나라 핀란드에서 공연 한번 보고 싶습니다. ㅋㅋ

2020-09-13 16:18:58

정말 찰 키우셨네요.
아이가 가는 길에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WR
2020-09-13 16:42:15

응원 감사합니다.

4
Updated at 2020-09-14 00:02:50

한국의 짜여진 교육환경에서 지내기엔 

너무나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이었던것 같습니다 

크게 방황안하고 원하는길을 찾은것 같아 다행이네요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겠지만요 

언젠가는 이런 아이들이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 

한국에서도 자기가 하고 싶은걸 찾을수 있는 교육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족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WR
1
Updated at 2020-09-13 16:53:58

학교 그만 두기까지 1년 반 가량은 가족 모두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이 우울증 치료도 받고 했으니까요.

큰 애가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그런 겁니다. 한국에 핀란드의 교육 스타일을 전파하는 것.

응원해줘야죠. 감사합니다.

2020-09-13 16:26:27

우리아이들도 곧 고등학교 가야하고 외국유학을 하고 싶어하는데 참고가 많이 될것같습니다^^

WR
2020-09-13 16:45:47

이젠 선택이 많은 세상이라 다양한 진로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9-13 16:28:52

큰따님이랑 제 큰딸이랑 동갑인데....정말 다른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우리나라 고3들은 이제 수시원서접수하느라 바쁘고 당장 3일후 9월모평을 봐야하고 수능도 82일밖에 안남고....ㅠㅠ

 

큰따님은 워낙에 당차서 핀란드에서도 잘 할겁니다...^^

WR
2020-09-13 16:47:40

연수 나이가 저희 둘 사이었을 겁니다. 큰 애가 대학 1년 나이에, 작은 애가 고2 나이니까요.

연수도 남은 고3 생활 잘 하길 바랍니다.

2020-09-13 16:49:03

아...그런가요...^^

 

여타 다른 고3들과 달리 항상 웃는 얼굴이라 다행이라고 할까나요....ㅎㅎㅎ 감사합니다.

2
2020-09-13 16:32:31

저런 친구들이 사회의 주축이 되는 시대가 되면 이 나라도 좀 나아지려나요. 

 

일베 새퀴들 땜에 안 되려나..

WR
2020-09-13 16:48:18

좋은 쪽으로 변해야 할 텐데요. 그러길 바래봅니다.

2020-09-13 16:34:53

와 오랫만에 뵙습니다. 북유럽은 정말 동화같은 곳이죠. 따님이 참 잘컸네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저도 다녀오고싶네요.

WR
1
2020-09-13 16:49:46

동화 같은 곳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한테는 메탈의 나라. ㅋㅋ

무민의 나라, 산타의 나라이긴 하네요. ㅋㅋ

저도 한번도 안 가봤는데, 아이 있을 때 가볼 기회 생기겠지요. ^^ 

1
Updated at 2020-09-13 16:36:40

많은 부모의 꿈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잘 찾아가는 자녀를 키우는 것 아닐까 싶네요.
이미 너무 잘 키우신 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20-09-13 16:55:17

아직도 저희가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힘들 때 저희도 힘들었고, 아이가 행복해지니 저희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2020-09-13 16:39:48

좋은글 감사합니다.
따님의 앞길에 축복만 있기를,,,
잘 키우셨네요.

WR
2020-09-13 16:52:14

감사합니다.

1
2020-09-13 16:43:24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런 따님을 두셨군요.
어린 시절부터 본인이 원하는 것을 생각할수 있게 하고 그것을 할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브모님의 역할이 큰 것 같습니다.

WR
2020-09-13 16:57:52

응원 감사합니다 

2020-09-13 16:51:14

 따님의 인생에 화이팅을 기대해 봅니다. 저런 도전 정신 우리 아들도 좀 본 받았으면 합니다. 

WR
2020-09-13 16:59:07

아이와 관련된 건 아이가 결정하게 해준 것이 그렇게 된 것 같아요.

모두 화이팅!

2020-09-13 16:56:23

제 둘째도 해외에서 공부 중이고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익숙한데 코로나 때문에 대학을 어디로 갈지에 대한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대학에 특례로 올 자격은 갖출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속에서 엄청난 차별과 계급을 나누는 것을 보니 엄두가 나지 않고 코로나로 인한 외국대학은 너무 고민스럽네요... 유럽대학은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한번 고민해 보라고 아이에게 조언해 줘야 하겠습니다.. 

WR
2020-09-13 17:02:50

핀란드는 원체 나라 자체가 사회적 거리가 먼 분위기라 코로나도 많이 퍼지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아이 말로는 유럽도 차별이 많은 나라들이 있는데, 핀란드는 좀 덜한 가봐요. 영어로 수업하는 학과들도 꽤 있고, 학비도 미국에 비해 저렴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한테 세뇌당해서 핀란드 친화적일 수는 있습니다. ㅋ)

2020-09-13 17:05:23

같은 시대 부모로서 참 부럽습니다...

WR
2020-09-13 21:02:56

여러 모로  부족한 게 참 많은데, 감사합니다.

2020-09-13 17:10:57

교육선진국으로 알려진 핀랜드에 대해 놀랐던 것이.. 전에 교육부장관 인터뷰기사를 읽었는데.. 20년째 한분이 장관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

세계 학력수준 평가에 한국과 함께 항상 3위권을 차지하는데.. 학생당 공부시간이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 사교육도 없는데..

그 비결이 놀랍더군요.. 북유럽을 많이 배우고 좋은 시스템을 수입해야할 듯 합니다. 따님이 일조해주길 기대합니다. 자랑스러운 따님이네요..

WR
2020-09-13 21:05:15

핀란드 교육 얘기가 많이들 하긴 하는데, 저는 잘은 모릅니다.

다른 시스템을 들여오기 위해서는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그것도 아이의 몫이겠지요. 감사합니다.

2020-09-13 17:20:58

코로나가 덜하다니 다행이네요. 응원합니다!

WR
2020-09-13 21:05:44

그래도 평소에 마스크는 쓰고 다니는 것 같더라고요.

2020-09-13 17:30:22

조프에서 뵙다가 프차에서 뵈니 또 색다르고 

오랜만이시라 반갑네요~~

큰 아이가 있으셨군요~~ 잘 자라서 해외로 배움을 떠나니

뿌듯함과 걱정의 맘이 함께 있으시겠네요~~

배움을 마칠때까지 무사히 잘 지내기를 바래 드립니다~~

 

WR
2020-09-13 21:06:42

조프에 글 쓴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 나요. 시간이 도통 안 나네요.

걱정은 좀 덜 하려고요. 아이가 알아서 잘 해야죠. ㅎ

감사합니다. 

2020-09-13 17:34:46

 권희님 안그래도 코로나땜시 따님 어찌됐나 궁금했었는데...

역시나 씩씩하게 혼자서 잘 해 내는구만요...완존 부럽~

자세한 이야기는 조만간 모임에서 듣도록 하죠...

다 키웠네요--^^

WR
2020-09-13 21:07:38

잘 지내시지요? 우리 성용방 수험생들 소식도 궁금하네요.

코로나 좀 뜸해지면 만나서 듣도록 해요. 

2020-09-13 17:44:47

정말 멋지고 당찬 따님을 두셨네요.
메탈의 나라 핀란드 가보고 싶습니다.

WR
2020-09-13 21:08:46

엄마 아빠는 참 순종적이었는데, 어찌 이리 급진적인 딸이 나왔는지... ㅎㅎ

교환학생 때 레코드가게 구경갔다가 어두컴컴하고 메탈 씨디만 있어서 아빠가 좋아하겠다 하면서 나왔대요. 가보고 싶습니다!!! 

1
2020-09-13 17:46:34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첫째 딸아이 고1 입니다.

초등6년 졸업쯤 해서  캐나다로 엄마와 보냈습니다. 

넓은 땅에서, 공부나 직업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살았으면 하는 희망에서 였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즉흥적인 그리고 아이의 의견수렴이나 동의없는 결정이다 보니

6개월만에 돌아오게 되었죠. 

(아이가 적응을 못하더군요. 아니 안할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여기서 아주 신나게(?) 살고 있습니다.

학교생활, 친구관계 등등 다 좋습니다.  하루하루가 즐겁다네요. 

시키지 않아도 공부도 알아서 하고...

(물론  성적은 별로 입니다. ㅋㅋ) 


내가 좋은게 다른이도 똑같이 좋을 거라는 착각을 참 어렵게 배웠습니다.

 

뭐...어찌 되었든 정권희님이 좀 부럽습니다. ^^

WR
2020-09-13 21:10:44

뭘 하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다면야 문제가 되겠습니까.

이해할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부모 고집으로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기도 해요.

멍군님 아이도 스스로 제 살 길 잘 찾아 갈 겁니다. 믿고 기다려 봐주세요.

Updated at 2020-09-13 18:15:49

 오 무민의 나라에서 따님이 공부를 하고 계시네요.

중요치는 않으나 자이리톨 캔디와 프레지어인가 초콜릿도 좋았어요. 전 출장으로 예전에 헬싱키만 갔었는데 거리와 건축 스타일은 인접한 스웨덴과 비교하 때 이색적인게 좀 동구라파스럽기도 하고, 넓고 실용적인 구성이나 쓰임새를 금방 느낄 수 있는 곳이었지요. 요즘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가는 친구들도 제법 늘었다더군요.

  교육 수준이나 환경이야 정평이 있는 곳이고, 따님과 부모님이 나름의 노력과 고민이 깃든 기획으로 선택한 행로이니,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고 훌륭한 선생님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WR
2020-09-13 21:12:56

대학교 교환학생은 좀 있는 편이고, 고등학생은 좀 적은 것 같아요.

애가 사왔던 초콜릿은 맛있었던 것 같고, 자일리톨은 원체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호불호가 좀 갈리겠더라고요. 북유럽 중에선 물가가 싼 편이라 하더라고요. 큰 애 말로는 북유럽의 동남아라고... ㅎ

2020-09-13 18:28:56 (110.*.*.154)

해외에서 고등학생들이 K-pop이나 드라마 보고 한국 유학오는거랑 거의 비슷한 케이스군요

WR
2020-09-13 21:14:09

고등학생인데 뭔가 심오한 목적으로 뭘 할 필요 있나 싶기도 해요. 하고 싶은 거 하다보면 자기 좋아하는 것 찾아가겠죠.

2020-09-13 19:10:42

대견하고 자랑스런 따님 두셨네요!
훌륭하십니다!

WR
2020-09-13 21:15:03

지금에서야 뿌듯하고 한데, 힘든 시기엔 정말 답답했죠. 제가 회사 옮긴 시점이랑 딱 겹쳐서... 쩝

2020-09-13 19:12:55

상당한 재원이네요. 얼마간은 핀란드에서 직장 잡아 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나라로 와서 좋은 교육법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서 이런 인재가 필요해요. 아버지 입장에서도 딸이 멀리 외국에 살아서 못보는것 보다 가까이 살면서 얼굴 볼수 있는 것도 좋겠지요..^^

WR
2020-09-13 21:16:25

가까이서 보면 좋겠지만, 본인이 행복한 게 우선이죠... 쩝.

일단 한국에 핀란드식 학교를 세우겠다 하니 지켜봐야죠. ㅋ

2020-09-13 19:31:01

혹시 전공이?

제 직장 어린 동료중에....핀란드에서 공부한 여성 직원이 있습니다.

중국인인데....저희 회사의 중국 사무실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기술직이였다가 지금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자꾸 시야를 좀 넓혔으면 합니다. 예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마디 잘못해서 욕먹었지만 사실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봅니다.

거기서 공부해서 미국이나 다른나라에서 취업할수 있습니다.

미국은 소수인종 여성 등에 대한 일종의 가산점이 있어서 우리나라 여성 같은 경우 나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중국인 여성 직원은 역시 미국에서 공부해서 미국의 저희 본사에 취업하였는데....굳이 우리나라에서 공부하고 얽매일 이유가 없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WR
2020-09-13 21:19:25

영어로는 Intercultural Teacher Education입니다. 다문화 초등교육 정도라 하더라고요.

아이가 다문화 환경에 대해 어릴 적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딱 맞는 학과를 찾은 셈이죠.

오울루 대학교에서는 30년이나 된 학과라 하더라고요.

글로벌한 세상에 이 좁은 땅에서 괴로워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자신한테 맞는 데가 찾아 보면 어딘가 있겠지요.

Updated at 2020-09-13 19:40:40

오, 따님이 보기 드믄 핀란드 통 재원이군요.


핀란드는 의외로 원전 강국입니다. 전체 발전량 중 원전비중이 34%로 제일 크고 그다음이 수력발전으로 25%입니다.

 

핀란드는 원전 비중을 높이려고 원전 2기에 대한 국제입찰을 진행해서 우리나라가 APR1400으로 응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계약한 프랑스 아레바사가 10년이 넘도록 건설 원전을 준공을 못하고 있어서 후속기 입찰은 잠시 보류된 상태입니다.

 

아마도 코로나가 안정되면 몇년 안에 다시 입찰 과정이 재개될터인데, 그 때 따님이 우리나라의 수주를 위해서 한 몫 해주면 좋겠습니다. ^^

 

WR
2020-09-13 21:21:31

그런 쪽으로 관심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한국을 위해 뭔가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020-09-13 20:05:24

정말 당찬 따님 두셨네요.
해외 유학의 어려움 극복하고 언제일지는 모르나 멋지게 귀국하길 바랍니다. ^^

WR
2020-09-13 21:22:02

잘 지내리라 믿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2020-09-13 20:11:22

멋진 부모에 멋진 따님이네요. 일단 부담으로 아이들의 의욕을 꺾는 부모와 학교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정말 오아시스 같은 가정을 만난 기분입니다. 이렇게 자기주도적이고 항상 의욕이 있으니 다님은 뭘 해도 행복하게 사실 것 같습니다. 

WR
2020-09-13 21:23:19

예. 제가 어릴 적부터 "자기주도적"인 성향으로 생각하도록 유도는 좀 한 것 같아요.

아이의 삶인데 부모가 주도적이면 안 되잖아요.

2020-09-13 20:47:29

 정말 자랑스런 딸인것 같습니다

모든 일에 열정과 행운이 같이 하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고3 아들은 오늘도 공부 지옥이서 해메이는데

아들아 화이팅

WR
2020-09-13 21:24:59

저희 작은 애는 내년에 고3입니다. 언니랑은 다르게 엄마 아빠 옆에서 대학 다니고 싶다 하네요.

빡쎈 거 각오하라 했지만, 아직은 태평인 것 같아 보입니다.

그냥 자기가 동기가 생겨서 바짝 몰아부칠 거라 믿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

아드님 화이팅! 

Updated at 2020-09-14 16:45:14

멋진 따님을 두셨네요. 

아빠로서 많이 흐뭇하시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20-09-14 13:03:06

예. 이 아니 때문에 걱정도 많이 하고 했지만, 지금은 흐뭇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09-13 21:57:17

자기가 원하는 걸 알고, 또 본인이 그걸 해냈다는 점에서 따님 참 잘 키우셨네요.
따님이 지금 우리나라 교육에서는 꿈도 못 꿀 참교육을 이미 받으신 것 같아요.

WR
2020-09-14 13:04:15

이제부터 잘 해야죠. 잘 하겠죠, 뭐. 감사합니다.

2020-09-13 21:59:57

이렇게 멋지게 진로를 만들어갈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소개해주신 내용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궁금증이지만, “자기주도적”인 성향으로 어떻게 이끌어 주셨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R
2020-09-14 13:05:14

아이가 해야 할 건 모두 아이가 결정할 수 있게 하고 스스로 하는 방향으로 유도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잼난 동영상 하나 올려볼게요.

2020-09-13 22:01:09

따님도 훌륭하지만 모든 세속적 욕심을 내려놓은 부처의 경지에 도달한 부모님이 존경스럽습니다.
먼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게될 지 궁금한 사람이 또하나 늘었네요. 계속 소식 전해주세요~

WR
2020-09-14 13:05:56

부처의 경지가 못 되어 속이 새까맣게 탔었습니다. ㅋㅋ

앞으로 어찌 살아갈 지는 두고 봐야지요. 잘 지내지요?

2020-09-13 22:20:21

보통 따님이 아니네요. 

주도적으로 인생을 개척한다는 게 말이 쉽지, 정말로 어려운 일인데. 

게다가 없던 길을 찾아서. 

무엇을 해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따님이 그러한 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방향성을 제시를 해도, 심지어 따라가기만 해도 되는데 그조차 걸어가길 벅차하죠. 

그래서 더 대단합니다. 축하드리고요. 

WR
2020-09-14 13:07:47

없던 길이라기 보단 다른 이들이 안 해본 길이겠지요.

이젠 정보가 많아서 조금만 노력하면 자기한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꿈도 못 꾸는 것이었지만요. 감사합니다.

2020-09-13 23:33:17

아이 공부가 뒤쳐지면 어쩌나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무너질때가 있는데..

정권희님글을 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WR
2020-09-14 13:08:11

아이를 믿어보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얘기 많이 나누시고요,

2020-09-13 23:59:03

요즘 아이들은 뭐든 하고 싶어하지 않고, 의욕이라는 게 없어서 다들 걱정인데, 좋아하는 것을 찾아 나아가는 자립심이 강하고 똑똑한 학생이네요.
부럽습니다.
어떻게 그런 주도적인 아이로 자라게 했는지 부모로서 약간의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하고 싶습니다.

WR
2020-09-14 13:09:17

요즘 아이들의 성향이 어른들에 의해 만들어진 건 아닐까 싶은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나중에 저희 애들 어릴 적 에피소드 같은 거 한 두가지 올려볼게요.

2020-09-14 00:19:07

스스로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는 당당하고 멋진 따님과 그걸 믿고 지지해준 부모님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핀란드 대학 생활도 지금껏 해온것처럼 멋지게 해 낼것같고,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될것 같아요. 앞으로는 행복하고 멋진 삶을 살아가길 기원드립니다. 그나저나 핀란드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WR
2020-09-14 13:09:53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핀란드 한번 가보고 싶어요~!

Updated at 2020-09-14 00:25:51

제 딸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유학한지 3년째인데 . 여자들이 어떤 면에선 더 진취적인거 같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 때 귀국했다가 지난 주에 다시 이탈리아로 가서 현재 자가격리 중인데요.

다른 집은 모르겠는데 우리집은 엄마하고 딸은 딱 2주 이내로만  같이 있어야해요.

그 이상은 서로 아웅다웅거려서.. ㅋㅋ

WR
2020-09-14 13:11:28

핀란드는 한국에서의 입국은 자가 격리도 풀렸어요.

제 할아버지가 엄청 진취적이셨다는데, 아마도 그 유전자인가 싶기도 하구... ㅎㅎ

이탈리아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20-09-14 01:57:09

당차고 똑부러진 따님 같습니다. 따님의 열정과 노력이 느껴지고, 앞으로의 길도 굳건히 헤쳐나가리라는 믿음이 보입니다. 자랑스러운 따님을 두셨습니다.

WR
2020-09-14 13:11:58

응원 감사합니다. !!

2020-09-14 02:34:53

정독하게 만드시네요 ^^
따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WR
2020-09-14 13:12:13

응원 감사합니다

2020-09-14 06:47:55

글 감사합니다

WR
2020-09-14 13:12:28

저도 감사합니다!

2020-09-14 08:46:45

길다 하셨는데 순식간에 읽혔습니다, 

 

둘째, 세째(쌍둥이) 가 올해 고3을 지나느라 나름의 풍파를 겪는 제 입장에서

공감과 부러움을 함께 느낍니다. 

아무쪼록 우리 아이들도 자기 길을 찾아서 행복 했으면 좋겠고, 

좋아하는 문구인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몫이다" 라는 말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게 되네요.

핀란드의 한국인 선생님, 듣기만 해도 멋진 일입니다, ^^   

WR
2020-09-14 13:13:13

올 고3은 참 힘든 해를 보내고 있겠네요.

화이팅!

2020-09-14 15:07:33

따님이 저보다 낫네요...

고등학교, 대학교 때를 떠나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저보다도 똑똑하고 당돌하며 용기있네요. 부럽습니다 !!

 

2020-09-17 17:44:50

 정권희님 잘계시죠? 모두 자기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혼자서 똑부러지게 잘하는것 보니 중간과정은 힘드셨겠지만 이젠 든든하시겠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언제 한번 모임하셔야죠?

2021-05-03 01:55:46

모든 부모들이 부러워하는 자기주도학습이 되는 아이, 자기앞가림하고 생각있는 아이를 키우셨군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존경드립니다.

2022-08-30 16:48:30

 고등학생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아들이 고2인데 한국교육에 적응을 못하는거 같아서 한번 알아 봤으면 싶습니다.

대사관 홈페이지 봐야 하는지 유학원을 통해야 하는지 길 좀 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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