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미니밴 렌탈 관련(시에나, 오딧세이)

시에나는 7인승으로 만 국내 출시 되었습니다.
오딧은 8인승이구요
시에나는 프로모션이 있어서 2륜 기준으로 4400만원 안팎으로 신차 구입 가능 합니다.
옵션은 오딧이 좋으나 잔고장이나
조립 마감품질은 시에나가 더 좋습니다.
둘다 미국생산 태생의 차량인지라 고배기량에 기름 진짜 많이 먹습니다.
오딧의 경우 풀옵형태로 들어 왔구요
시에나의 경우 2륜 모델 기준으로
리미티드 프리미엄이라는 풀옵이 아닌
리미티드 등급이 들어와서 HID조차 없습니다.

씨에나의 경우 끝물이라서 잔고장 없구요
오딧은 잔고장좀 있습니다

동급의 국산카니발 7인승 가솔린과 비교 해보시면 실구매가 기준 시에나가 300
오딧이 800정도 비쌀겁니다.
보증은 오딧이 연장이 되니 5년10만 이구요
시에나는 3년10만 입니다.
AS의 경우 서울이나 수도권 거주자시면
카니발 보다 더 편리 할겁니다.
카니발 깡통으로 사시지 않은 이상
AS 경정비 제외하면 외제차 부럽지 않습니다.

그럼 좋은 선택하세요

신형 오딧세이 차주입니다. (18년 1월 구매, 지금 사라면 익스플로러 신형을 T_T)

전기쪽 잔고장(뒤면 모니터)은 있었습니다만, 차량 자체에 고장은 없었습니다.

구동계통쪽은 아무래도 혼다니까요..

그 당시 시에나랑 비교했었는데, 오토만시트빼고는 상대가 안됩니다..

(시에나는 옵션이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승차감은 승용차랑 거의 비슷하고 약간 출렁거리는 느낌은 있지만(어른들은 편안한),

하지만 급가속 해보면 아시겠지만 달리기 성능은 미니밴 중에는 단연 발군의 실력입니다. 150~160 밟아도 전혀 불안하지 않아요. 시내주행에서도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은근히 순발력이 있습니다.

칼치기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저는 안하지만..)

연비는 아무래도 가솔린이다보니 사람을 태우면 태울 수록 더 안 좋아집니다.

평균적으로 2리터 디젤보다 2배 이상 듭니다.

2018년도에 하부 부식(?)으로 문제가 되었었는데 지금은 별 말이 없네요.

혼다매장 가서 시승해보시길.. 굳이 렌트카 빌리실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연비에 구애 받지 않으신다면 솔직히 가솔린 카니발보다는 한 수 위입니다.

SUV (익스플로러, 팰리세이드)는 안되고 꼭 미니밴이라고 하신다면 오딧세이는 좋은 차입니다.

현대차보다는 옵션이 좀 딸리지만, 그래도 시에나 보다는 낫습니다.

일본차 추천은 좀 그렇지만, 어차피 다 미국 생산이니 뭐...

시에나 타지만 지금 둘중 하나 고르라면 당연히 오딧세이입니다. 옵션이고 뭐고 너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도 시에나를 고려하신다면....
이열까지 승차감은 시에나가 좋고 3열은 오딧세이가 좋고요. 3열은 흔들림도 심하고 별로입니다. 햐서 3열 자주 쓰신다면 오딧세이.
저흰 3열은 일년에 350일은 짐칸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오딧세이는 현행 모델도 동일 증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위 오너들은(2015년식 근처) 다들 변속기 이상을 이야기하더군요..

가만히보면 여기 사이트는 일제 불매의 사각지대 같네요
일본영화는 문화의 영역이라 불매 안 하고
게임기나 카메라는 대체품이 없어서 불매 안 하고
프로젝터나 리시버 종류는 말 할 것도 없고
자동차는 딜러들이 알아서 2자리 번호판으로 해서 갖다주니까 좋고
이러니까 일본 정치인이나 일본 회사들이 잠시만 몸사리면 된다고 배짱 장사하나 봐요

시에나와 오딧은 미국법인에서 만든 미국차 입니다.

미국 출장 때 시에나를 세 번 렌트 했었습니다.

저는 차가 너무 뒤뚱거려서 깜짝 놀랬습니다. 세번 다 그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