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인 생각인데 한동훈과 윤석열은 접촉중일지도 모릅니다.

현 국힘 상황을 보면 한동훈 비토도 그렇다고 윤석열 비토도 제대로 못하는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버렸죠.

현재 윤석열은 국힘이 108로 뭉치기를 원할겁니다. 그리고 그럴만한 사람을 찾겠죠.

근데 현실적으로 한동훈 만한 사람이 있을까요? 임기후는 어찌되었든 상관안하고 최소한 방어적 입장에서 끊임없이 날아오는 특검을 막을 사람은 한동훈뿐이 없을겝니다.

한동훈도 마찬가지죠. 당내 머리큰 애들이 나서고 있는데 아직은 한동훈 인기도만 못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보수는 자기몫을 지극히 아끼는 족속입니다. (한국 보수의 특징) 즉 108석을 한데 모아줄 사람이 있다면 그게 무슨 죄과가 있어도 그리로 뭉치는게 과거의 관습이죠.

만약 윤석열과 한동훈이 깜짝 봉합을 하면서 재 등장을 하면서 보수언론이 지난총선은 과거인양 잊어버리고 그 봉합이벤트만을 집중한다면...

아 생각만 해도 토악질이 나오네요.

윤석열-한동훈 이 공고한 체제에서 김재섭이나 안철수등이 윤석열 정책에 반하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또 "네~"하고 다시 특검 반대 몰표로 들어갈 확률이 다분합니다.

오늘 윤석열 모습을 보고 의심이 커집니다. (아직 두려운게 없는) 그동안 한동훈은 뭐하고 있을까? 아마 윤석열과 밀당중일게다~~~라는 의심이 듭니다.

아마도 홍준표는 간파해서 어찌되었든 한동훈을 찍어내고 싶어서 저리도 오버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