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디즈니, 1조 9000억분량 콘텐츠 OTT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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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0:40:53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241/0003279808
디즈니가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인 디즈니+에서 콘텐츠를 대거 삭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디즈니가 보유한 콘텐츠 자산 가치는 약 15억 달러(약 1조 9000억)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지난달 27일부터 디즈니+와 훌루 등 OTT서비스에서 특정 콘텐츠의 스트리밍을 중지했다. 디즈니+와 훌루 등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콘텐츠는 ‘윌로우’, ‘빅 샷’, ‘돌페이스’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합해 5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가 조 단위 손상차손을 감수하면서까지 오리지널 콘텐츠를 줄이는 이유는 ‘비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 맥카시 디즈니 CFO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특정 콘텐츠를 삭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래된 콘텐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는데, 신규 구독자 유입이 되지 않아 차라리 빼버리는 것이 손익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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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