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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무] 스크림6 감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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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5:53:04

 

작년에 왔던 고스트페이스,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불과 1년만에 다시 돌아온 속편.

 

이제는 지겹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닝부터 신선한 전개의 연속이라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클리쉐와 신선함 사이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관객들도 함께 추리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힌트를 너무 많이 주면 범인의 정체가 싱겁게 탄로날것이고,

 

그렇다고 너무 꼭꼭 숨기면 설득력이 떨어졌을텐데,

 

그 사이에서 적절하게 조율한것 같았습니다.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또 틀렸네요.

 

다만 감탄을 하며 봤던 전편에 비해 그 정도까지의 임팩트는 아닌 결말이 살짝 아쉬웠고,

 

장면 장면들이 신선하기는 하나, 이 신선함도 전편에 이어 동어반복이다보니 

 

스크림만의 공식을 철저하게 따라가는 부분이 오히려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캐릭터들의 매력은 좋았습니다.

 

세대교체가 잘 된 느낌이었어요.

 

다음편에선 스크림만의 공식을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플롯과 함께 사만다 자매의 이야기를 

 

잘 마무리 해주길 바라봅니다.

 

평점: 8/10

 

P.S. 엔드크레딧이 완전히 끝난후 매우 짤막한 쿠키가 있습니다. 영화 내용과는 상관없으니 바쁘시면 패스하셔도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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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28 15:58:40

왼쪽 여배우가 웬즈데이의 그녀 맞나요? 

WR
2023-03-28 16:01:01

네 맞습니다. 제나 오르테가!

2023-03-28 16:05:02

커트니 콕스 아래의 배우는 호러영화에 많이 나오는 그 분 같군요.

WR
1
2023-03-28 16:11:15

맞습니다 휴고위빙의 조카, 사마라 위빙, 엄청 예쁘게 나와요.

2023-03-28 17:20:17

예고편이나 포스터에선 전작들의 작은 마을을 벗어나 뉴욕으로 배경이 바뀐걸 강조한것 같던데...

본편 분위기도 많이 다른가요?

아! 생각해보니 3편 배경은 LA의 헐리웃 이었군요?

WR
1
2023-03-29 00:40:24

분위기 역시 5편과 거의 같습니다. 배경 변화로 인한 차이점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예고편에도 나오는 지하철씬에서 '아 뉴욕이구나~' 하는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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