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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비상선언 용포디 후기 - 완전 다른 영화인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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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20:25:34

평일인데도 프라임석은 도저히 자리가 나지 않더군요.
어쩔수 없이 최대한 가까운 G열로 해서 프라임석 옆자리에서 봤습니다.

스토리는 이미 1차관람을 했기때문에 접어두고 그 유명하다는 용포디가 얼마나 대단한지 경험해보고자 했구요~
결론은 와!!! 진짜 물건입니다. 명불허전이에요.





여기서부터 스포 있습니다.

영화내내 비행기에 탄 듯한 착각이 들 만큼 비행기 장면에서만큼은 발군의 효과를 자랑합니다. 가히 4dx 특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상영내내 정신없이 흔들어대고 뿌리고 하지만 무엇보다 크게 효과가 나는 부분은 2개정도로 기억되네요.

기장이 바이러스에 사망하고 갑자기 비행기가 땅으로 곤두박질 치면서 360도 회전하는 장면과
영화 마지막에 글라이딩을 하면서 공항에 비상착륙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때는 거의 의자에서 튕겨나갈것같은 정도의 진동이 무지막지하게 관객을 흔드는데
진심으로 좌석의 손잡이를 꽉 붙잡고 버텼습니다. 저 정말로 튕겨나가는 줄 알았어요.. ㅠㅠ
진짜로 아비규환의 스크린속 현장을 그대로 체험하는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용포디에서 비상선언 보실 관객분들은 절대 콜라나 음료수 가지고 들어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백퍼 난리납니다...
거의 왠만한 롤러코스터 수준의 흔들림과 진동이구요 아마 강도로 따지면 최대치 진동을 느끼 실 수 있을겁니다.
CGV는 제발 안전벨트 설치해주세요. ㅠㅠ

그 외에도 초반 비행기 이륙장면에서 활주로 질주시 느껴지는 마찰음과 진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
카체이싱 장면에서는 멀미가 날 만큼 흔들리는 화면에 맞춰 격렬한 4dx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비오는 장면에서는 수시로 물을 뿌려주고 저는 못느꼈지만 류진석이 기내에 바이러스를 살포할때에는 무슨 향도 났다고 하더라구요.
비행기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순항할때도 느껴지는 자잘한 진동같은것도 비행기 장면 나올때마다 느껴질만큼
이번 비상선언의 4dx는 정말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이정도면 CGV 랑 콜라보하고 그냥 대놓고 4dx 영화로 홍보해도 될것 같습니다.
특별관 영화표가 비싸긴 한데 2만원 조금 안되는 돈으로 비행기타본다고 생각해도 무방할만큼 제게는 완벽학 4dx 영화였네요~~

그리고 용포디는 4dx + 스크린x 포멧이었는데 저는 스크린x 포멧은 별로 효과를 못 느꼈습니다.
예전에 닥스2 볼때고 그랬고 중앙 화면에 집중하다보니 양 옆을 볼 정신도 없었고 양 옆에 스크린이 나오긴 해도 현장감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차라리 4dx + 3d 상영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튼 정말 대단하고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특별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좀 바뀌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방법이나 즐기는 방법도 얼마든지 다양화될 수 있고 특히나 n차 관람이 대중화된 시점에서 이런 특별관들이야 말로 정말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영화 상영전에 4dx 용으로 오프닝 영상을 틀어주던데 이거 퀄리티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혹시 용포디에서만 틀어주는 영상인가요?
지난번 여의도4dx 에서는 못 본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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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08 20:32:07 (211.*.*.65)

그냥 이 영화는 4DX에서 쌈박한 놀이공원 간다고 생각하고 보면 될 것 같아요.

 

2022-08-08 20:41:12

어디 기사보니 작정하고 4dx에 공을 들였더라구요.

2022-08-09 06:35:55

요즘은 4DX 나 스크린엑스 효과들이 참 잘 나오더라구요.

영화 자체의 퀄리티랑은 상관없이 효과들은 다 좋았습니다.

Updated at 2022-08-09 10:25:53

용포프 저도 무리하게 캔슬표 구해서 겨우 봤었는데 클라이막스씬은 진짜 으아아아악 하면서 입틀막 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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