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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Emeli Sande 의 <Our Version Of Events Specal Ed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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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2 16:08:50

 요즘 격일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소장중이었던 미개봉 앨범들을 한장씩 들어보고 있는데요, 오늘 개봉한 앨범은 잉글랜드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Emeli Sande의 2012년 데뷔 앨범 <Our Version Of Events>의 Special Edition 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 가수에 대해 전혀 알고있는게 없었는데, 얼마전 2016년 개봉된 이태리 영화 <One Kiss>를 보다가 후반부에 임팩트 있는 장면에서 이 음악이 흘러나오는걸 듣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엔딩 크레딧을 보면서 가수이름과 노래 제목을 알 수 있었습니다.

3명의 남녀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 영화는 동성애와 학교내 괴롭힘을 다룬 청소년 영화였는데요, 극중 친구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장면에서 애절하게 흘러나왔던 에밀리 상데의 노래가 정말 인상 깊은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당장 아마존에서 앨범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이 앨범은 상데의 데뷔 앨범에 John Lennon의 "Imagine"등이 수록된 2장짜리 스페셜 앨범 이었구요, 지금은 제 핸드폰 벨소리로도 사용중인 에밀리 상데의 "Read All About It. Pt.III" 올려 드립니다.

아 그리고 이 곡은 2012년 런던올림픽 폐막식에서도 불려졌다고 하는군요.

Emeli Sande - Read All About It. Pt.III

https://youtu.be/rrhSExQnE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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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2 16:28:20

 아! 엘피냄새가 절로 느껴지는군유.  저도 한 800장 정도되는 LP장 앞에서면 CD와는 냄새부터가 다른 그 뭔가의 느낌이.  특히 외국반의 재킷에서 나던 묘한 향료냄새가 오래되서 종이오래된 냄새와 섞여 풍기는 냄새가 정겨워유, 

WR
Updated at 2021-01-22 16:36:47

새앨범 구입하면 랙에 꽂아두고 듣지도 않다가...이게 뭐하는건지..하며 지금은 한장씩 개봉해서 듣는 재미로 삽니다 ^^

1
2021-01-22 16:34:23

그게 또 망중한을 즐기는 방법이기도 하쥬.  좋으시겠습니다.

2
2021-01-22 16:40:05

좋은 노래네요. 왜 나는 10년동안 몰랐지? 

올림픽 폐막식도 본 것 같은데... 

헤어스타일 때문인가요? 드래곤볼 계왕신이 생각나는군요.  

그런데, 다른집 LP가 진열된 모습은 저렇게 멋진데, 우리 LP랙은 왜 회현지하상가같을까요? 

비닐이 제각각이어서 그런가? 

 https://www.youtube.com/watch?v=G-Du1DJxRjA

 

 

2
2021-01-22 16:51:56

계왕신 저도 한표요

WR
2021-01-22 17:15:33

저도 분명 폐막식 본걸로 기억하는데 ㅋ 생각이...^^

1
2021-01-23 12:49:24



저는 로얄알버트홀 공연 실황과 Long Live the Angels 두장 가지고 있습니다. 실황에서 불러 준 Maybe가 제 최애곡입니다. 정규 앨범과는 다른 감성으로 불러줍니다.

그리고 음반 밑에 놓인 책은 빽판의 전성시대지요? 저도 최근에 다 읽었네요.

WR
2021-01-23 20:28:50

멋지십니다 ^^

2021-01-23 22:38:55

에밀리 상데 목소리 마음에 드시면 로얄알버트홀 라이브 강추합니다.

1
Updated at 2021-01-23 16:59:55

뒷배경에 가지런히 꽂혀있는 음반들이 ‘키타로’ 님의 음악적 내공을 대변해주고 있는 느낌이네요
좋은음반 소개와 좋은 인증샷 잘 보고 있습니다~~

WR
2021-01-23 20:29:25

내공 1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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