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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부부싸움...지긋지긋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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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75
2022-08-14 10:47:02 (118.*.*.198)

1년 안되는 부부생활하면서 좋은날도 많았지만 싸우면서 서로 기분 상하는 날도 많아지는 요즘이네요.
지금의 현상황은 맞벌이를 하느라 주말 부부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연애할적에는 제가 많이 아내가 있는 곳으로 갔고 결혼 후에는 아내가 신혼집으로 많이 옵니다. 저는 신혼집에, 아내는 지방의 부모님 댁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죠. 결혼하고 나서 왜 합치지 않냐? 물어보실텐데 결국은 돈이죠.

지금 제 앞으로 부동산을 낀 대출이 꽤나 됩니다. 신혼집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물론 이거는 조만간 부채를 상환할수 있는 대출이라 크게 신경쓰진 않습니다만 이자를 감당하는게 힘들긴합니다. 다행히 어떻게 어떻게 갚아 나가고 있지만, 아내한테 도움을 요청한 적도, 처가에 요청한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선뜻 아내는 공공기관 직장을 관두고 올라오지도 못하고 있고, 현재 저의 직장도 수입이 적다 보니 만족을 못하고 저보고 이직을 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보라고 하네요.

결혼은 현실이다보니... 아내는 경제적 안정을 원하고 있고, 심리적 안정이라고 말은 하지만요!!!
저도 그러고 싶고, 아내로서 여자로서 직장 관두고 경제적 안정을 원하는 마음 백번 이해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거 여러분도 잘 아시잖아요...

어떤 부부는 월급 1000만원도 모자라고, 200만원도 아껴서 잘 사는데,,,물론 그만큼 각박하뉴생활일수도 있겠지만 행복은 돈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존경스러운 남편을 원한다고 하는데 저보고 할 수 있는게 많다며 직장 바꾸기를 원하네요. 결국은 급여가 더 많았으면 하는 말을 하는거죠.
오늘 안에 계획을 세워서 말해달라는데 참 어렵네요. 일 관두는거야 금방이지만 직장구하는게 순식간에 되는것도 아니고 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답답하니다 ㅠㅠ
오늘 아침도 싸우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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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2-08-14 10:50:03

같은 처지네요 저도 와이프가 직장좀 옮기라는데 옮기면 연종이 몇천 오른나요? 막말로 더 떨어질수도 있고요 (전혀 다른 직종을 하게 된다면)

WR
2022-08-14 11:07:39 (118.*.*.198)

그러니까요. 현재의 낮은 급여와 성장가능성을 두고 한말인데 현실은 참...

5
2022-08-14 10:54:58

 오늘 안에 계획을 세워서 말해달라 <- 말 안 해 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선 공감대가 있으신지요?

WR
2022-08-14 11:08:41 (118.*.*.198)

아내는 항상 공감을 원하더라구요.
며칠전부터 말은 해왔는데 말이 며칠이지 이게 어디 쉽나요?
말안하면 집나갈 기세입니다;

2022-08-14 11:14:13

실제로 집을 나가는 것과 집 나갈 기세인 건 다르죠. 

맞춰나가는 과정일 수도 있고, 빨리 정리해야할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30
Updated at 2022-08-14 10:56:13

예전 여사친에 하던 말이랑 똑같네요. 존경할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 어릴때라 같은 동갑내기한테 존경할수 있는 사람은 뭘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그 말은 집안 좋고 돈 잘버는 호구를 원한다로 결론 지었습니다.

WR
2022-08-14 11:10:24 (118.*.*.198)

뭔가 배우고 익혀서 미래를 제시하고 안내해줄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데 경제력은 베이스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여유가 있어야 더 할수있으니까요

2022-08-14 12:34:41

내 남자는 뭐 하나 빠져선 안된다는 마인드 였던거죠.

2
2022-08-14 12:25:34

“본인부터 존경받을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던가”
요구하기전에 자기자신부터 좀 생각해보지! 라고 말하고 싶네요 ㅠㅠ

9
2022-08-14 10:55:29

세상이 계획한다고 그대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고 경제력이 존경이라면 사람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거죠.

WR
2022-08-14 11:11:19 (118.*.*.198)

안그러길 바라는데...
아내도 저의 다른 모습을 봤을테고 저 역시 다른 모습을 보고 한 결혼인데 참 어렵네요

2022-08-14 10:55:48 (125.*.*.81)

위추드립니다. 

힘들어도, 스트레스 받아도 버티는 이유가 있는건데 직장 옮기는게 어디 쉬워요?


WR
2022-08-14 11:11:59 (118.*.*.198)

어렵지만,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고
응원(?)속에 알아보는 중입니다.

Updated at 2022-08-14 10:57:37

다들 어려운 시기. 이직의 문제가 그래 말처럼 쉬운 문제가 아닐텐데 

WR
1
2022-08-14 11:12:17 (118.*.*.198)

그래서 더 답답합니다. 제 자신이

4
2022-08-14 11:00:01 (125.*.*.13)

와이프분은 이직하기가 힘든건가요..? 계획을 같이 세워야지 오늘 안으로 세워서 가져오라는거는 뭐.. 직장상사도 아니고 ㅠ

WR
2022-08-14 11:13:02 (118.*.*.198)

말을 한지는 며칠 되었어요. 그래도 오늘까지 말해달라네요 ㅠㅠ

아내는 일을 관두고 싶어하구요.

3
2022-08-14 11:01:51 (175.*.*.60)

오늘안에 계획을 세워서 말하라는게 참 무섭게 들리는군요. 인생이 바뀔수도 있는 일인데

WR
2022-08-14 11:13:39 (118.*.*.198)

더 무섭게 들리는 말은
몇%까지 계획이 세워졌는지 묻더라구요. ㄷㄷㄷ

1
2022-08-14 11:02:34

예외의 경우도 종종 있지만 계획은 고민하는 만큼 상세하고 실행 가능한 내용으로 채워진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의 납기라면 그 수준의 답이 나올텐데, 모르고 던진 질문은 아니겠죠.

WR
2022-08-14 11:15:20 (118.*.*.198)

기한은 며칠 주어졌지만, 현실성 없는 답변 제일 싫어하는 아내 성격을 알기에 알아보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정해지지 않은 공수표는 못 날리겠습니다

Updated at 2022-08-14 11:24:33

사람은 원래 자신이 직접 하는게 아니면 쉽게 생각하고 만만하게 보는 경우가 많죠. 

현재 보다 좋은 직장 들어가는게 그리 쉬우면 진작 옮겼겠지요. 

본인에게 해보라 하면 이 구실 저 구실 대면서 못한다고 할걸 왜 다른 사람들은 쉬울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대화로 풀 수 밖에 없어요. 

위추 드립니다.

WR
2022-08-14 11:16:04 (118.*.*.198)

저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대화로 풀어보려고 하지만 민감한 문제들이라 이성적으로 이야기하려해도 감정적으로 변하게 되는 경우도 많네요 ㅠㅠ

2022-08-14 11:03:24

아내분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갑자기 직장을 바꾸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준비기간이 얼마나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여자들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답변보다 감정적인 답변을 듣기 원할때가 있더군요.
아내분께 좋은말로 달래며 알아본다고 하시고 준비해보세요.
준비가 몇달이 될수도 몇년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실제로도 준비하시면 되죠. "준비"는 할 수 있는거니까.
보채면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알려주시고.
근데 존경할만한 남편을 원한다는건 어떻게 해야할지. 세상에 존경할만한 사람 찾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ㅠㅠ
적어도 집에서만은 자연스러운 본래 내모습으로 살아야 하는데.

WR
2022-08-14 11:19:58 (118.*.*.198)

그말이 안통합니다. 제가 여러군데 알아보고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어디로 몇번 지원했는지 다 물어봅니다 ㄷㄷㄷ

2022-08-14 11:21:55

앗. 아아... ㅠㅠ

7
Updated at 2022-08-14 11:17:50 (222.*.*.156)

이런말 드리긴 외람되지만
공공기관에 계시다보니 현실감이 다소 떨어지시는것 같아요 ㅜㅜ 토닥토닥
지방 공공기간도 사실 기관에 따라 상이하지만 무기계약직은 우리가 아는 소기업정도지 적당한 중소기업연봉보다 못하죠. 공공기관 다니는분들이 공기업 쉽게 점프 못하듯이...
그리고 일반 사기업(굴지 대기업. 오래된 중견기업)제외하고 일반 사무직이 동종업계 경쟁사에 가지 않는 이상 연봉이 오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특히 35세 이상 대리급이상부터는...
아예 다른 직종을 간다면 신입에서 아주 살짝 더준다고봐야...

공공기관 다니는분이 일 그만둔다면
사실 앞으로 직장 생활 아예 안하겠다는거죠..
육아로 인한것도 아닌데 결혼과 동시에
정년이 보장되는곳을 그만두겠다?
앞으로 삶도 험난하긴 하실것 같네요 ㅜㅜ

WR
2022-08-14 11:22:34 (118.*.*.198)

아주 정확히 잘 알고 계시네요 ㅠㅠ
그러니 저로서도 관두라 소리도 못하고 참...
정년이 보장된걸 관두고 올라와야 하는 리스크를 떠 안기에 저에 대한 경제적인 확신이 없어서 더욱 그런거 같아요

8
Updated at 2022-08-14 11:06:55

결혼 6년차입니다.

하..

좀 하지말라면 안했으면 … 결혼을요…

힘냅시다..

WR
1
2022-08-14 11:23:00 (118.*.*.198)

아 좋아서 한 결혼인데... 화이팅입니다^^

2022-08-14 11:06:53

상황이 어떠신지 알 수는 없으나 이직시장에 문의를 해보시지 않았다면 해 보시는게 어떨지요.
그래도 몇군데 알아보는 노력을 해봤다고 하시는게 아내분을 납득시키는데 좋겠습니다. 더 좋은 곳이 나올수도 있고요.

WR
2022-08-14 11:24:29 (118.*.*.198)

진작에 이야기를 다 했지만, 조금 더 구체적인 진행상황과 그에 대한 불확실 해소가 필요한것 같아요

1
2022-08-14 11:12:21

힘내세요. 아내되시는 분도 같이 살았으면 하는 마음을 너무 여과없이 표현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소득 대비 자산은 넉넉하신 편으로 보이는데, 부부가 같이 살면서 경제적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WR
2022-08-14 15:29:42 (118.*.*.131)

아마 같이 살고 싶으니까 더 그런건데...
소득 대비 자산은 높아도 현실적으로 사용 가능한 돈이 적다보니 어렵네요 ㅠㅠ

2022-08-14 11:13:04

 나이가 어떻게 돼시는지 모르겠지만  나이 먹을수록

어지간한 능력자 아니면 이직할때 평타.아니면 급여 삭감일텐데요..

 아내분이 너무 쉽게? 이직관련해서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얘기해보세요..이직할테니  급여관련해서 왈가불가하지말라고요.

답답하시겠습니다 진짜.....

사실 부부라는게 어려울때 옆에서 힘이되어주는게 진짜 부부가 아닐런지....

WR
2022-08-14 15:30:49 (118.*.*.131)

나이는 30대 후반 입니다.
도전해보려면 어떻게든 해볼수있는 나이기도 하지만, 쉽지 않은 현실...
이런 도전 자체 안하는걸 아내는 싫어합니다.

3
2022-08-14 11:16:28

배우자를 바꾸려고 할수록 서로 힘들어지는게 결혼인것 같습니다.

2022-08-14 11:20:03 (125.*.*.81)

옳으신 말씀
배우자 그대로를 인정해가는 과정맞습니다.

WR
2022-08-14 15:31:56 (118.*.*.131)

바꾸고하면 되는데 100% 완벽하게 바꿀수있는것도 아니고...그게 아니면 내가 참고 살아야지 하며 탄식하는 아내를 보면 ㅠㅠ

21
2022-08-14 11:19:31

 아니.. 자신은 일을 그만두고 싶고, 남편보고는 월급 더 많이 받는 직장 알아보라니.. 이 무슨 이기적인 행태랍니까.. 정말 전 이해가 안됩니다.

어떤 직장인지는 모르겠으나, 공공기관에 다니면 월급 보장되고 짤릴 염려 적고 여러모로 좋은데 왜 그걸 그만 두려고 하는지도 이해가 안되고요. 한마디로 부인이 현실을 너무 모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22-08-14 12:03:00

그러게요. 존경할 수 있는 남편을 원한다면서. ㅋ. 자신은 회사 다니기 싫다는 건 .. 너무 이기적인거 같네요.
물론 이직이 잘 되어 경제적으로 해결이 되면 다행이지만 .. 그게 요즘 세상에 쉬운 일도 아니고 .. 배려가 아쉬운 부분이네요.

WR
2022-08-14 15:34:27 (118.*.*.131)

직접적으로 돈 더 벌어야하는 직업으로 옮겨라 말은 안했지만, 경제적으로 아쉬운 이야기를 한걸로 봐서는 음...ㅠㅠ

WR
2022-08-14 15:33:27 (118.*.*.131)

서울에서 같이 살기위해서는 어쩔수없이 아내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정말 각자 알아서 살아야하는 상황인데 결혼이란갈 했으니 평생 떨어져 살수만은 없으니까요.

1
2022-08-14 11:22:38

결혼전에 미리 파악되었어야할 가치관의 다름 문제로 보이는군요. 타협점을 찾아야할텐데 지금 시점에선 참 어려운 문제네요.

1
2022-08-14 11:24:46

진솔하게 익명님의 생각을 상담한다는 생각으로 적은 글이온데...

본문 글을 아내분에게 한 번 보여주시는 겁니다.

이 글을 읽은 후에 아내분도 나름 생각이 있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9
2022-08-14 11:27:03

기분 나쁘실수 있지만 얘기드리면 부부의 경제적 관념이 다른듯 합니다. 오늘까지 계획 세워서 답변하면 그게 말만 하면 바로 진행이 되는것도 아니고 이직하고 급여 더 받는게 생각대로 진행이 되나요? 저 같으면 서로 더 힘들어지기 전에 각자의 길을 갑니다.

3
2022-08-14 11:38:57 (14.*.*.38)

영끌하신건가요?
그럼 부채를 줄여 대출금액을 낮춰 경제적 안정을 취하는 게 우선상황으로 가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래야 외벌이하고 신혼집으로 합쳐 볼 수 있는 것이죠. 순서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2022-08-14 11:39:41

명령, 통보조의 언어를 구사하는 배우자랑 살기 어렵죠.
어렵지만 선택권을 아내에게 넘기는 전략으로 접근해보시길. 나는 이런데 너는 이렇구나 어떻게 할까? 당장은 말도 안되는 답을 할 확률은 높지만 상대의 뇌리에 남아 조금이라도 배우자 입장을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힘드셔도 기운내시고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시는 관계로 거듭나실 수 있기 바라요~

2
2022-08-14 11:40:30

짧은 글에 그간 스토리를 다 알수는 없지만
오늘안에란 말이 가장 걸리네요...

아내분의 성향이 급진적이고 강해서 오늘안에라고
말한거라면...연예때나 다른부분에서도 힘드실꺼고

그게 아니라면 오늘안에란 말이
계속 아내분이 말을 해도 아무런 노력도 안하는거처럼 보여서 기한을 박고 어떻게 하나 봐보자일꺼
같습니다.

진짜 능력없어 보이면 거기라도 잘붙어있어라라고하지 다른일자리 구하라고 하지는 않을꺼 같고
돈도 돈이지만 기러기 부부의 스트레스와 불안감도 섞여있는거 같습니다. 경제적,정신적으로 안정적인 부부생활을 원하는건 당연한거니까요...

스트레스가 심해 여기에까지 글 올리신거 같은데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3자가 스토리를 짧은 글로 이해해서 공감 및 조언하는 것은 조심스러운일이라
제가 느낀 부분에 대해 두가지 갈림길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현명하게 위기를 잘 극복하실꺼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2022-08-14 11:44:25

이직을 해야한다면 오히려 현실적인 대안은 남편분이 아내분 있는 도시로 이직을 알아보고 계속 같이 일하는 것 같은데요..
공공기관이면 육아휴직등도 잘 보장될거고..
아이 낳으면 처가 근처에서 도움도 받을 수 있고요..
막말로 부인도 그만둘 마음이시면 승진 같은 거 포기하면 됩니다. 승진 포기하면 공공기관만큼 스트레스 안 받을 수 있는 직장이 없습니다.
꼭 해야할 일만 하고, 일을 안 벌리면 되니까요..

2022-08-14 11:48:06

 해답은  결국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대화 나눌때 3자 상담하듯이 언성은 높이지 말고 

서로 자기주장만 하지 말고  절충점을 찾아  타협해 보세요

상대방도  당장 뽀족한 수가 없다는  거 알거예요 

2022-08-14 11:54:13 (175.*.*.76)

하고싶은게 많으면 아껴살기 힘들죠

4
2022-08-14 12:02:06

왠지 돈벌어오는 기계로 전락하실거 같은 예감 입니다.

아이들 생기면 돈에 대한 압박 더 심해질 겁니다.

2022-08-14 12:09:22

이렇게 중대차한 사항을 일방적으로(?) 몰아부친다면,  앞으로 살아가야할 시간이 창창한데 혹여라도 또다른 논쟁거리가 계속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누구나 본성이 바뀌기는 정말 어렵거든요  서로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2022-08-14 12:20:52 (210.*.*.228)

일단 신혼집이라도 아내 직장 근처로 옮기시고
나중에라도 직장도 옮기는걸 권해드립니다.
지금은 서로 헤어지자고 싸우는걸로 밖에요...아내보고 주말에 집으로 오라니 쫌 그렇죠.

2
2022-08-14 12:29:43

제 경우를 보면, 사람 욕심 끝이 없습니다.
집이 있으면 왜 더 비싼동네 못샀냐고 말나오고,
남들 두채이상 있을때 아파트 한채가 웬말이냐(?) 타박나오고요. 님이 운좋게 더 좋은 직장 이직되더라도 분명 다른쪽에서 불평 나옵니다. 특히 존경받는 남편 원한다는 부분은 다른거 없이 그냥 돈 잘벌고 넉넉하길 원하는거죠. 님 직장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어디서 돈이 많이 생기지 않으면 계속 분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2
2022-08-14 12:31:19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를 말씀드리면 경험상 여성분들 거의다 저렇게 생각하십니다.

결혼하면 직장 그만두고 싶어하고
떨어지기 싫고 남편하고 살고 싶어합니다.
근데 공공기관 덜컥 그만둔 분들은 백이면 백 다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고생하게 되더라도 맞춰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구직 노력할테니 공공기관 그만두지 말아달라고 해보시면 어떨지요.

1
2022-08-14 12:32:59

곧 40줄인 사람인데요..

사기업만 다닌사람입니다만.
돈도 돈이지만. 직장이란게 사람문제도 있고 위치문제도,여러가지로 생각할게 많은데 참 쉽게 이야기하네요
남이야기 하듯이.
세상살아보니 내가 겪는일은 나만아는것이고
남들은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이해만할뿐
100%모르죠.

직장인은 인생의 반이상이 직장이니..
현명한 선택 하길 바랍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감정적으로 가면 도움은 하나도 안될겁니다.
이미 이성적인 판단은 있으실 겁니다.
다만, 이걸 잘 전달하는게 문제 겠죠.

힘내세요

3
2022-08-14 12:38:43

부인분이 이기적이신 것 같습니다. 대놓고 말은 못해도, 노후 안정을 위한다면 본인도 더 받을 수 있는 직장을 알아보시던가, 애를 키운다면 향후 들어갈 돈에 대해선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얘기는 같이 나눠야 할텐데요.

배우자가 돈만 넉넉하게 벌어온다면 회사 그만두고 집안일 하고 싶은건 남자도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만...

2022-08-14 12:40:56

이직하는 회사의 위치는 어디로 정하나요? 지금 처가 근처? 현재 신혼집 근처? 대출 상환은 정확히 언제 끝나는지요? 아내분이 직장 다니는건 그 대출 상환에 따른 생활비 부족 때문인지요? (처가에 손은 벌리지 않았다고 하셔도 그럼 충분히 생활비는 주고 있는지요?)

위 건들 정확히 더 얘기해보시고요, 아내분은 글쓴이분 연봉이 얼마 되는 직장으로 이직이되어야 현재 직장을 관두신다는 기준이 있나요? 직장 구할 지역과 현재 업무와의 연계성, 기대 연봉에 충족하는 회사 리스트를 쭉 뽑아서 대략적인 정보 넣어서 종이 한장에 뽑아보세요. 그리고 머리 맞대고 같이 얘기 해보세요. 현실적으로 얼마나 이직이 어렵고 그럴 회사도 많지 않은지, 타회사 연봉은 어떤지 아내분이 인식이 좀 되어야 위와 같은 쪼임을 멈추실 것 같습니다.

신혼집 외 추가 부동산이 더 있고, 대출 상환만 되면 아내분이 쉬셔도 무방하다고 하면 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보여주세요~~ 회사 옮기지 않아도 괜찮다는 설명이 될 수도 있지요.

2022-08-14 12:51:20

 와이프분이 공감을 얻고 싶으신것 같다 하는데, 돈은 남자만 벌어와야 하는건가요?

공감 얻기 어렵다고 봅니다.

글쓰신분께서 대학원 박사 해서 존경받도록 할테니 생활을 와이프분이 책임지라고 하면 하실지 모르겠네요.

남편이 진취 의욕이 없어 자극을 주고 싶다면 무슨 계획서를 내라 할게 아니라 잘 설득해야지,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3
2022-08-14 12:53:52

 아내분은 왜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하시죠? 집안 경제력이 향상되기를 원한다면

같이 일해야죠. 님께서 이직하신다고 꼭 잘되리라는 보장도 없고 이직은 신중해야 하지

않나요? 어느 업종이신지도 모르겠고 지금 있는 직장에 잘 다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고마운 일인데요. 

 

본인은 일 그만두고 쉬고 싶고 남편은 돈을 더 많이 벌 직장으로 이직을 하라구요?

집에 자녀가 있어서 육아를 전담할게 아니라면 전 너무 불공평해 보이는데요.

1
2022-08-14 13:23:41

그냥 난 쉬고싶으니 니가 돈 벌어서 나 먹여살려라 이거 아닌가요?
제가 공공기관 다니는데 여기 여성분들 절대 관두고 싶어하지 않는데요

2
Updated at 2022-08-14 13:49:15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중요한건 맞지만 내 배우자의 입으로는 듣고 싶지 않은 말이네요

그 남편에 대한 존경은 돈에만 있는건가요? 참 씁쓸하네요

글고 이직하면 무슨 연봉이 뚝딱뚝딱 몇천씩 오르는줄 아나보죠? 연봉 몇백 오르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거늘

세상참 쉽게 본다는 생각이 드네요

5
Updated at 2022-08-14 14:37:03 (180.*.*.13)

저도 맞벌이 하는 기혼 여자입니다. 주말부부 생활도 해보았구요. 원글만 보면 아내분 주장이 좀 일방적인 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요, 사실 생각해보면 원글 쓰신 분이 본인 입장만 쓴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없진 않습니다.

아내분 입장은 아마 단순한 돈타령이 아니고 빨리 같은 집에 살면서 제대로된 결혼 생활을 하고 싶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신혼 때 주말부부는 정말 할 것이 못되고 부부관계에 무척 악영향이 큽니다.

1. 신혼집 외의 다른 집도 있고 대출이 많다, 걱정할 정도는 안되지만 대출금 갚는 부담이 있다 : 그러면 대출 청산하고 부동산을 처분하시는 게 먼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부부가 결정할 부분이지만요.

2. 결혼한지 1년 이내의 신혼인데 지방 처가와 서울 신혼집에서 주말부부를 하고 있다 : 이것도 물론 부부 상호간 불만이 생길수 있는 상황이지요. 사람이 살면 뭐 얼마나 산다고 부부가 떨어져 사나요.


이 상황이라면 최선의 합리적인 해결책은 일단 부인 분 공기업이 서울지사 내지 경기도 지방 지사라도 있는지 찾아보고 전근신청해서 부인분이 빨리 서울 신혼집으로 와서 합치는 게 우선입니다. 따로 살면 백프로 싸움만 더 늘고 생활비 두배로 들고 답이 없습니다. 또는 와이프분이 서울 회사로 이직하는 방법도 있죠.

두번째 해결책은 다른 집을 빨리 파는겁니다. 대출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부동산을 먼저 처분하는 것이 맞습니다. 글쓴분은 대출금이 곧 갚힐꺼기 때문에 부담없다고 하신다면서 한편으론 맞벌이를 계속 해야 할수 밖에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는데 조금 이율배반적입니다. 아마 지금 이 상태라면 세금때문에라도 절대로 맞벌이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번째는 글쓰신 분께서 쓰신 본문처럼 지금보다 급여가 훨 높은 직장으로 옮기고 부인은 그만 두시고 맞벌이 생활을 청산하는 것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볼때는 현실성이 다소 떨어지는 옵션이지만, 글쓴 분 업계가 어떤 업계인지 알 수 없고(전문직들 가운데는 약간 연차가 차면 급여 상승률이 가파르게 높아지는 업계도 있어서요) 사실 공기업도 공기업 나름이라 비전이 없는 곳도 많고 직군에 따라 급여가 아르바이트 정도 밖에 안되는 직군도 있는 게 사실이라 글쓴 분 와이프가 하는 말씀이 전적으로 틀린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와이프 분이 3번을 주장하신다면 최적의 해결책은 아니나 나름대로 상황을 타개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언제까지 티격태격하면서 택도 없는 주말부부 생활 할 생각이실까요. 다만 3번만이 답이 아니고 1,2번 옵션도 있다고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혹시 와이프분의 솔직한 내심이 전업주부 생활하고 싶어서 돈많이 벌어오라고 땡깡부리시는 거라면... 후우 그거는 진짜 아직 철없고 세상 모르는 거니까, 절대로 결혼했다고 회사 그만두는거 아니라고 꼭 알려주세요. 여자도 결혼해도 직업 있어야 남편한테 꿀리지 않고 살수 있다고 제발 진짜 말 쫌 들으라고;;; 쫌ㅎㅎ

2
2022-08-14 16:59:57

정말 현명하신 답변이라고 생각됩니다.
추천 꾸욱..
아내분께 꼭 보여주세요..
애시당초 신혼집과 아내 직장이 떨어져 있으면 안되는거죠.. 이런 상황이면 두분 중 한분이 이직해서 같이 살아야죠..

Updated at 2022-08-14 22:20:59

좋은 조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아내분이 직장생활을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닌 지도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혼에 주말부부하는 것도 힘든데 직장생활까지 녹록치 않다면 스트레스가 많겠지요.
추가로 팁을 드리면,
어떻게 해결할 지 방법을 같이 찾아보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얼마나 힘들었을까?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 게 좋죠.
존경할 수 있는 남편이라는 것이 힘들 때 이해해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남편을 의미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2022-08-14 14:40:48 (223.*.*.178)

직장상사가 아랫직원 대하듯 하네요.
같이 의논하고 같이 고민하는게 부부 아닌가요?
무슨 숙제 던지듯이 그것도 직장 옮기는일을...

1
2022-08-14 16:31:44

 존경 = 돈과 성공 이라면..

그 반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살면서 잘 나가는 시기가 영원하진 않잖아요.

돈벌어다 주는 기계가 아니라면 버려진다..라는 불안감이 두분사이에 존재한다면

앞으로의 삶이 걱정스럽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면 어깨를 내어 주어야 하는 사이인데..

부디 마음깊은 대화를 지속적으로 나눠보세요~ 

2
2022-08-14 17:24:59 (39.*.*.48)

아직 자녀 없으신거 같은데...
아내분 직장 그만두시려는 이유는요?
육아때문에 정규직 미련없이 퇴직하고
피눈물 흘리면서 재취업했고
현재 무기계약직인데요.
육아를 하면 멎벌이 아니면 힘든데...
아직 시작 단계에서 쉽사리 이직과 퇴직
정말 말리고 싶네요. 버틸 수 있을 때까지
직장은 함부로 퇴직/이직 맘먹지 마시길
육아부탁할 시가/친정도 없이
아픈 애 돌보면서 경제적 이유로
재취업할 때 고통 말도 못해요.
나름 경력과 업무능력 있어도
3년의 공백기로 여성 재취업은...
요즘 같은 불황에 서로 힘을 모으고
방법을 찾아봐야지 극단적이고 조급한
선택을 강요하는건 철없어 보이네요.
남자든 여자든 안정적인 수입이 있어야
다른 문제도 해결하지...
주말부부 서로 쉽지않고 지치는 거 알지만
불경기에 이직과 퇴직은 꼭 심사숙고하길

Updated at 2022-08-14 18:10:21 (125.*.*.164)

존경은 서로하는거죠. 남편만 존경받으면 되나요. 아내도 존경받도록 노력해야죠.

그나저나 직장 찾으려는 구체적인 노력은 해보셨나요?

해본다고 하시고 아직 뭐 하나 해본거 없으신건 아니죠?

찾아봐서 여의치않으면, 노력했으나 안돼더라. 내 능력이 여기까진가보다. 

이제 같이 노력해보자.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어렵게들 사시는듯.

1
2022-08-14 20:29:58

아내분이 거의 이경영이네요 오늘안에 계획들어보고 괜찮으면 진행시켜!! 라고 하실거 같네요.
힘드시겠네요. 저런건 결혼전에 다 끝내셨어야 하는 이야기들인데...

1
2022-08-14 23:55:11

 애 낳자는 신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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