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경적이 쉽게 눌러지는 자동차?
3495
Updated at 2022-06-15 06:16:39

운전하다 보면,
수입차들이 클락숀 사용 빈도가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운전자 성향에 영향을 받을 거라 짐작되지만,
요즘 며칠 수입차를 몰다보니
차량 특성에도 영향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벤츠S 350d를 며칠 운행중인데,
주차중이거나 신호 대기시 손을 핸들 중심부에 무심코 올리곤 하는데,
이 놈의 클락숀은 얼마나 민감하게(소프트하게) 만들어 졌는지,
그 순간에 클락숀이 반응을 합니다.
순간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보행자가 깜짝 놀라
저를 쳐다보게도 되고요.
(개인적으로 클락숀 사용을 상당히 자제합니다)
국산차 몰 때는 전혀 없던 일입니다.
오히려 국산차는 클락숀을 울려야할 순간에
핸들 중앙부를 눌러도
소리가 안나는 경우도 많은데 말이죠.(이것도 당황스러움)
수입차와 국산차가 이런 차이도 있다고 느낍니다.
12
Comments
글쓰기 |
벤츠 S400d와 350d 몰아보니 에어컨이 실망입니다.
최대로 틀어도 외기온도 30°C에서는 시원해지지 않네요.
며칠전 몰아보았던 IG그랜저 2.4는 몸이 시릴 정도로 에어컨이 시원하던데.(페리전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