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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에이리언 2> 4K 까보기 + 舊 정발판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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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01 06:13:27

 오늘 열어볼 작품은 1986년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3번째(실질적으로는 2번째) 연출작이자 1979년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전설적인 SF 명작 <에이리언>의 후속작, <에이리언 2>의 4K판 블루레이입니다.

 

 <에이리언 2>는 특유의 액션성을 통해 전작의 단순한 담습이 아닌 본작 고유의 특색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로도 (올해 개봉 예정인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포함해) 5편의 후속작이 나오게 되는 이 장기 시리즈의 시리즈화의 초석을 세운 명작으로 유명합니다. <터미네이터>를 통해 막 주목받기 시작했던 제임스 카메론을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리게 된 작품 또한 이것.

 

 그러한 작품의 명성에 비해 리마스터가 상당히 늦게 이루어진 작품이 아닌가? 싶지만, 일단 고전 에이리언 4부작중 4K 디스크가 출시된 작품은 본작 이전까지 오리지널 <에이리언>이 유일했고, 제임스 카메론 역시 자신의 다른 작품들과 본작을 함께 리마스터링하는데 걸린 세월도 한가득인데다가 중간에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배급사였던 20세기 폭스가 디즈니로 통째로 넘어가는 대형 사건도 있었으니... 이제라도 나온것만으로도 다행이구나 싶습니다.


 동봉 디지털 코드.

 

 <에이리언 2> 4K의 디스크 구성은 총 3장으로, 4K 디스크 및 블루레이, 부가영상 디스크 구성입니다.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본작은 판권이 2024년 현 시점에서 디즈니에 있기에 국내 발매가 불가능하며, 한국어 자막 또한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리뷰는 북미판으로 진행됩니다.

 

 거기에 비교해볼 주자는 4K 리마스터판 출시 이전까지 최고화질 판본으로 남아있던 구 폭스판 블루레이입니다. 제가 기소장중이던 판본은 국내 정발 스틸북에 <아바타: 물의 길> 내한 행사 당시 시고니 위버씨의 친필싸인을 받아두었던 판본. (나름 가보...? 일지도.)

 

 스틸북 쿼터 띠지.

 

 스틸북 외관입니다.

 

 구판 블루레이 레이블입니다. 이번에 들어간 4K판 동봉 블루레이와는 내용물이 판이하게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작성합니다.

 

스틸북 내관.

 

 

 * 아래부터의 4K 스크린샷은 blu-ray.com의 스크린샷을 발췌한것으로, 4K 원본을 1920x1080p로 다운그레이드해 촬영/HDR등의 요소는 배제된 스크린샷으로, 실제 감상 화질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1080p 구판 블루레이 스크린샷은 Reddit의 스크린샷을 발췌한것으로, 실제 감상 화질과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자, 그럼 중요한 4K 이야기를 해봅시다. 우선,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든 가장 큰 생각은 "장면간의 편차가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로 인물의 클로즈업 샷이 나오는 구간등에서는 지난번 <트루 라이즈>나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4K에서 본것과 유사한 과도한 업스케일링 보정 및 그레인 필터로 발생한 애매해보이는 해상감이 드러납니다. 흔히 말하는 "고무피부" 질감으로, 거기에 더해 다소 샤프닝이 과도하게 보정된것으로 인해 발생한것처럼 보이는 약간의 헤일로(링잉) 현상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인물을 먼 거리에서 잡는 롱샷이나 배경이 주를 이루는 장면, 어두운 장면등에서는 이러한 단점이 많이 누그러들고, 좋게 말해 깔끔하고 나쁘게 말해서 날카로운 화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리마스터의 장점이 어느정도 드러나는 장면들에서는 구판 블루레이 대비 어느정도의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말해 그게 엄청난 발전인가 하면... 글쎄요.

 

 HDR의 사용 용례에 있어서도 아쉬움이 많이 드러납니다. 폭발 장면이나 과격한 액션이 잔뜩 들어간 본작의 스타일 특성상 돌비비전 HDR 그레이딩이 꽤 기대되었는데, 정작 돌비비전이건 (톤매핑된) HDR10이건 HDR 사용에 있어 뭔가 신명나는 장면은 없습니다. 특히 후반부 대폭발씬같은 경우, 눈이 시릴정도의 밝은 백색이 화면을 뒤덮는걸 기대하시던 분들에게는 큰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좋게 말하자면 난이도가 낮은 HDR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이점을 하나도 표출하지 못하는 잘못 만든 HDR. 그나마 군데군데 장점이라도 보이는 화면 화질과는 달리, HDR은 암부든 명부든 크게 좋은 구석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음성은 어떻냐... 하면,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구판 DTS-HDMA 5.1 대비 큰 장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채널 수가 많아져서 군데군데 좀 더 서라운드감이 울린다거나 하긴 하는데, 묵직한 펀치력이던 공간감이던 솔직히 큰 장점을 못느낀 음질입니다. "디즈니 사운드"라 하면 뭐 그정도는 아닙니다만, 애초에 리마스터를 디즈니서 한 것이기에, 그 마의 손의 영향이 아얘 없었다고 이야기하지는 못하겠네요.

 

다만, 본작은 원래 구판 블루레이부터 음질이 좋기로 유명한 타이틀이었기에 그것에 대비해 개선점이 적은 옆그레이드인것이 아쉽다 뿐이지, 음질 자체적으로는 그래도 중박은 치는 물건이라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

 

 동봉 BD는 기존에 출시되어 있던 구판 블루레이가 아닌 리마스터판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한 블루레이입니다. 그렇기에 화질에 있어서는 4K판과 큰 차이가 없으며, 과도한 업스케일링 이펙트가 해상도의 저하상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띈다 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는 <트루 라이즈>, <어비스> 4K 동봉 BD도 동일한 사양입니다.) 수록 음질은 DTS-HDMA5.1로, 구판 블루레이의 그것과는 약간 다른 물건으로 보입니다.

 

<트루 라이즈>, <어비스>와 마찬가지로 리마스터판 블루레이는 아직까지 별도 판매 예정이 없으니 구입시 무조건 4K판과 함께 받으실 텐데, 리마스터판 블루레이를 감상할 바에는 그냥 4K를 보시는 것이 나으실겁니다.

 

 <에이리언 2> 4K 내 수록 부가영상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4K 디스크 및 리마스터 블루레이 내 부가영상)

Audio Commentaries

Introduction (SD, 1 min)

Isolated Scores

Direct Access to New/Additional Scenes from Special Edition

 

(부가영상 디스크 내 부가영상)

The Inspiration and Design of Aliens (HD, 31분, 신규 부가영상) 

Superior Firepower: Making Aliens (SD, 186 min)

Superior Firepower: Making Aliens Enhancement Pods (SD, 59 min)

Pre-Production

Production

Footage (SD, 13 min)

Post-Production and Aftermath (SD)

 

기본적으로 구판 블루레이에 들어가 있던 부가영상에 더해 기존 DVD판에 있던 부가영상이 더 들어갔고, 31분짜리 신규 부가영상도 들어가 있는 등 "부가영상적 측면에 한해서는" 완전판이긴 합니다. 단, 국내 한정으로는 해당 부가영상들에 자막이 들어가는 구판 블루레이 및 DVD판의 이점이 약간은 존재하다는 점이 중요사항. 추가로, 수록 코멘터리는 2003년에 녹음된 예전 것 그대로입니다.

 

 다만, <트루 라이즈>나 <어비스>와는 달리 <에이리언 2>는 이번 발매가 본작의 첫 HD화가 아닙니다. <에이리언 2>는 폭스시절 이미 나와있는 블루레이가 따로 있었고, 해당 판본의 화질과 음질은 4K나 리마스터판 블루레이와 판이하게 다르기에, 이에 대해서도 추가로 서술합니다.

 

 우선, 개인적으로는 언제든 이번에 새로 나온 4K판보다 이 구판 블루레이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필름 특유의 알싸한 그레인이 훌륭하게 깔려있고, 작품 전반의 화질의 균일도가 단연 압도적이며, 업스케일링 보정으로 인한 이상한 헤일로 이펙트나 디테일 및 피부 질감 문제도 없는, 정말 "필름의 깔끔한 화면"입니다.

 

 더욱이 특이할 사항이라면 암부는 암부대로, 명부는 명부대로 또 깔끔하게 작업되어 있어 HDR의 사용이 아쉬웠던 4K와 달리 실제감이 느껴지는 "살아있는 화면"이 보인다는 크나큰 장점이 있습니다. 거진 13년 전에 출시된 블루레이를 최신 리마스터판과 비교해가며 칭송한다는게 상당히 웃긴 일이긴 합니다만, 정말로 <에이리언 2> 구판 블루레이는 4K판 대비 영상의 실제감이 살아있습니다. 

 

물론, 필름 그레인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4K판의 그림을 더 선호하실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개인적으로는 언제든 구판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특히, 구판은 한국어 자막이 포함되어 있는데다가 폭스 작품답지 않게 국내 정발판의 매물도 상당히 많아 중고가가 그리 높게 형성된 제품이 아니니, 지금이라도 손대시기에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도 4K보단 기존 BD에 업스케일링을 걸어 볼 듯 합니다.

 

 

 

 

정리하자면, 여러모로 아쉬운 릴리즈입니다. 무엇보다 화면의 균일감이 없이 각 장면의 이질감이 너무 심해, 업스케일링 효과가 아얘 없는 구판 블루레이의 손을 들어주게 된다는 점이 이번 4K 디스크의 가장 아쉬운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4K 디스크 특유의 이점인 HDR이나 최신 서라운드 사운드도 그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잔재미도 적다는게 큰 아쉬움이겠네요. 그나마 부가영상은 꽉꽉 눌러 담겨있고, 본작의 극장판과 확장판이 동시수록되었다는 점은 최소한의 성의가 보이는 부분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폭스에서 리마스터했던 <에이리언>(1979) 4K 디스크의 퀄리티가 꽤 괜찮아 많은 기대를 했었지만, 그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듯 하네요.

 


↑ 부가자료 1 - 직접 작성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 작품 구입 추천 차트. 클릭으로 확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reddit.com/r/4kbluray/comments/1bi345b/aliens_screenshots_comparison_and_video_clip/

↑ 부가자료 2 - <에이리언 2> 4K / 블루레이 비교 사진.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350273&sca=&sfl=wr_subject&stx=%ED%84%B0%EB%AF%B8%EB%84%A4%EC%9D%B4%ED%84%B0+2&sop=and&spt=-209919&scrap_mode=

↑ 부가자료 3 -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국내 정발 블루레이간 비교.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161949&series_page=26

↑ 부가자료 4 - <에이리언> 4K 리뷰 (Johjima님 글)

 

 

 

 +  <에이리언 2>는, 첫 문단에서도 설명했지만 개봉 당시 6년 전 개봉했던 리들리 스콧의 호러 SF 영화 <에이리언>의 장르를 액션으로 돌리면서, 동시에 원작의 호러 요소와 SF 요소도 배제하지 않고 시리즈를 멋지게 탈바꿈시키는데 성공한 명품 액션 작품입니다. 본 작품을 통해 명감독으로의 발판을 마련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 뿐 아니라, 이후 에이리언 시리즈는 3편 감독 "데이비드 핀처" (대표작 <세븐>등) , 4편 감독 "장피에르 죄네" (대표작 <아멜리에>등), 6편 감독 "페데 알바레즈" (대표작 <이블 데드 2013>등)을 발굴/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려주는 명감독들의 디딤돌같은 역할을 해줌으로써 더더욱 훌륭한 프랜차이즈로 거듭날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리즈 전체중 1편을 가장 사랑합니다만,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작품을 꼽아보라면 언제나 2편이고, 아마 이 두 작품중 하나를 시리즈 최고작으로 꼽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리라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요상하게도 일반인들 사이에서 <프로메테우스>의 인기가 상당하지만, 이건 좀 논외.) 본 작품을 통해 <터미네이터>에서부터 이어져, 훗날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에서 정점을 찍게 되는 카메론 감독의 호러-SF-액션 3박자 연출은 현대의 많은 영화 감독들의 귀감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업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훌륭한 걸작이라는 말이, 아마 <에이리언 2>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 될 듯 하네요.

 

 

리뷰 사용 장비

디스플레이 - LG OLED 55CX(컬러 칼리브레이션이 완료된 SDR시 isf 전문가 어두운 공간 / HDR시 시네마 세팅.) 

플레이어 - GIEC BDP-G5300 (4K@24hz, YCBCR 4:4:4, 12비트 딥컬러, 비트스트림 출력. HDR10 출력시 OLED TV용 톤매핑 적용.) 

사운드 - 삼성 Q950a (서라운드 사운드 모드, 룸 칼리브레이션을 위해 센터 스피커 음량 조절.)

님의 서명
하늘을 나는 날개 대신에 서로 잡는 손을 선택한 우리, 그럼에도 하늘에 반해 버려서 꿈을 더 갖는 것은 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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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01 06:51:58

구판 밖에없어서 위안이 되는 리뷰네요 ㅎㅎ

WR
2024-04-01 14:37:21

구판이 있으시다면 솔직히 구입의 필요성이 거의 없습니다 ㅎㅎ

2024-04-01 07:01:26

리뷰 잘봤습니다. 4k 수집을 하지않는 저로서는 그냥 구판 블루레이로 만족해야겠네요.

WR
2024-04-01 14:37:42

4K 셋업도 없으시다면 더더욱 의미가 적죠.

2024-04-01 08:03:32

구판만 갖고있는데 아직 영화를 보진않았습니다

WR
2024-04-01 14:38:51

좋은 작품이니 기회되신다면 꼭 관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4-04-01 08:15:49

 좋아하는 작품이 잘나오는것도 매니아들에게 좋은 즐거움이 되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이 기대이하라는건 상당히 아쉽네요 ㅠ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혹 예전에 블루레이 트릴로지 박스에 있는 2편하고 말씀하신 스틸북의 디스크는 다른건가요?

WR
2024-04-01 14:40:44

아마 같을겁니다. 블루레이 신판이 나온적이 없던거로 기억합니다.

2024-04-01 08:16:22

요새 북미판 아웃케이스를 저렇게 라운딩 처리를 해서 마치 스틸북 보는 느낌이 들도록 하네요~

에이리언2의 4k 보다 구판 bd를 추천해주셔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다만 카메론 감독 작품 구매팁 올려주신거보니.. 죄다 빨갛네요 에효 ㅎㅎ

그런데 이렇게 과하게 고무피부 느낌들게 하는건 카메론 감독 취향인건지 모르겠네요;; 매끈한게 좋다 하긴 해도 피부 질감을 다 날려버리니..

WR
2024-04-01 14:42:00

카메론 감독 취향이라기엔 <타이타닉>이나 <아바타>는 또 그런게 아얘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2024-04-01 14:46:27

T2가 그랬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타이타닉이나 아바타는 또 그렇지 않긴 하네요. 기존 BD와 DVD로 가야겠네욥. 감사합니다~

2024-04-01 09:10:51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2편만 소장중인데 나름 만족하게 감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WR
2024-04-01 14:42:13
2024-04-01 09:48:20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BD로 너무 재밌게 봐서 4K구입도 고민하고 있었는데 시리즈 소장중인 BD로 만족을 해야겠군요..

WR
2024-04-01 14:42:35

네, 4K 구입하신다면 실망하실겁니다.

2024-04-01 09:50:31

 사랑하는 영화 블루레이 리뷰라 더 집중해서 정독했어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WR
2024-04-01 14:43:10

감사합니다

2024-04-01 11:51:14

유사한 과도한 업스케일링 보정 및 그레인 필터로 발생한 애매해보이는 해상감이 드러납니다. 흔히 말하는 "고무피부" 질감으로, 거기에 더해 다소 샤프닝이 과도하게 보정된것으로 인해 발생한것처럼 보이는 약간의 헤일로(링잉) 현상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부분 때문에 실제 본편 시청시 꽤나 불편했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이에요..

WR
2024-04-01 14:44:07

작품을 보는 내내, 해상감이 나름 괜찮았다 이상했다의 와리가리가 너무 심해서... 링잉현상때문에 눈도 아팠고요. 여러모로 이상한 디스크입니다.

2024-04-01 21:23:41

 저런 명작을 4k화 시키면서. 좀 이해가 안가네요. 에일리언 시리즈를 좋아해서 개별 스틸북도 가지고 있고.

에일리언 1-4 페이스허거판, 1-커버넌트 스틸북판, 에일리언~프로메테우스 한정판을 가지고 있는데.

북미판4k가 나오면서 구입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한글자막만 있어도 호기심에 구매해 보려고 했지만. 

어차피 애플티비에서 VOD로 구입해서 화질이 어떤지는 대충 맛?은 본상태인데. 아쉽습니다.

WR
2024-04-02 00:58:31

네, 참 이해가 안갑니다.

2024-04-02 18:18:11

1편과 다른 지향점이라면 거의 누군가(?)의 취향이 확실히 반영된 거라고 봐야 될지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WR
2024-04-02 18:34:32

쥐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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