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UHD-BD 리뷰 - 테넷
- 카탈로그 스펙
UHD-BD 트리플 레이어(100G), 전체용량 82.7G/본편용량 81.6G, HDR10
영상스펙 2160/24P(HEVC)/ 화면비 1.78:1 & 2.20:1/ 비트레이트 57.45Mbps
최고 품질 사운드: DTS-HD MA(24/48) 5.1ch (영어)
비트레이트는 헐리우드 평균보다 좀 더 높은 50M대 후반이며, 포맷 스펙은 놀란 감독의 과거 UBD들과 동일한 HDR10 only & 메인 음성 DTS-HD MA 5.1ch 구성으로 단촐한 편입니다.
참고로 국내 정식 발매판 UBD나 북미판 UBD 등에, 일본어 음성(DD 5.1ch 사양)과 일본어 자막이 히든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 기본 언어 설정을 일본어로 두면 구현 가능.
- 서플 사항
현 시점까지 발매된 대부분의 UBD 패키지가 그렇듯이, 테넷도 UBD에는 서플이 없습니다. 아울러 놀란 컬렉션 UBD에서 익숙해진 방식대로 모든 서플은 서플 전용 디스크에 수록(BD 패키지도 마찬가지)되었으며, 국내 정식 발매판 기준 티저/트레일러를 제외(여기에는 어떤 언어의 자막도 미지원)하고 모든 서플에 한국어 자막이 지원됩니다.
- Looking At The World In A New Way (총 76분 13초, 모든 서플 스펙은 1080p/ DD 2.0ch)
1. The Principle of Belief (4분 6초)
2. Mobilizing the Troupe (6분 35초)
3. The Approach (4분 40초)
4. The Proving Window (4분 46초)
5. The Roadmap (5분 6초)
6. Entropy in Action (10분 48초)
7. Traversing the Globe (12분 28초)
8. How Big a Plane? (4분 48초)
9. The Dress Code (3분 52초)
10. Constructing the Twilight World (5분 27초)
11. The Final Battle (4분 11초)
12. Cohesion (5분 37초)
13. Doesn't Us Being Here Now Mean It Never Happened? (3분 49초)
- Theatrical Teaser (1분 8초, 티저/ 트레일러 모두 스펙은 1080p/ DD 2.0ch)
- Theatrical Trailers (3개 버전, 총 8분 29초)
본진인 미국 개봉 기준(9월 3일 개봉)으론 3개월 남짓만에 나온 가정용 매체지만, 코로나 문제로 개봉이 연기되는 김에 미리 서플 작업을 해두었는지 메이킹 영상의 분량이나 내용은 제법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워낙 독특한 영상을 보여주는 영화라 촬영 기법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생기는데, 그런 부분은 꽤 잘 긁어주고요.
다만 (놀란 감독이 늘 그렇듯)오디오 코멘터리는 없고 메이킹 영상에서도 시나리오 혹은 전개 등에 대한 명쾌한 해설보다는 구상의 대전제만 언급한 상태에서 촬영/ 음악/ 연기 등의 요소를 짚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스토리의 뒷이야기 같은 것을 알고 싶은 시청자에겐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 영상 퀄리티
* 리뷰에 게재하는 UBD 스크린 샷은 모두 HDR10을 피크 휘도 150니트로 톤 맵핑한 결과물입니다.
* 캡처한 UBD 스크린 샷의 색감과 명암은 개개인의 실제 재생 결과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테넷은 익히 알려진 대로,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찍었고/ 그 촬영 분량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전체 러닝 타임의 약 80% 가량이 아맥 필카 촬영이며 + 그 나머지(주로 실내에서 조용하게 대화하는 장면들)도 Arriflex765 카메라를 이용한 65mm 촬영분이라 = a. 필름 촬영한 상업 영화로선 유래없을 정도의 호화 소스에 b. 연식에 따른 열화도 없이 곧바로 4K DI에 의한 네이티브 4K 디지털화 수혜까지 입었습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우선 디테일 재현력은 기대대로 대단히 좋은 수준. BD도 BD만 봤을 때는 좋은데? 하는 느낌이 들지만, UBD와 비교하면 두어 수는 확실히 물러서는 수준입니다. 수염, 피부 질감, 옷감이나 기타 기물의 선명함... 말로 서술할 필요도 없고, 그냥 스샷 A/B 비교를 권합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이 UBD의 디테일/ 해상감 우위는 비단 아이맥스 촬영 장면 이외에도 여전합니다. 특히 이전 놀란 감독의 (일부 아맥 촬영)작품에선 아맥 촬영분과 35mm 촬영분의 체감차가 너무 나서, 이걸 보완한답시고 디스크 매체에선 35mm 촬영 장면에 샤프니스를 너무 먹여 부작용이 나온다든지(다크나이트) or 아맥 촬영분의 퀄리티를 좀 다운시켜 수록(다크나이트 라이즈)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 테넷은 아맥 촬영분 이외에도 순 판형에선 대등한 65mm 필름 촬영이라 그런 긁어부스럼을 시도할 필요부터가 없었던 게 축복받은 점.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더구나 연식 열화 문제도 없어서 석연찮은 DNR 처리를 할 필요도 없다보니 거의 날것 수준의 필름 질감이 나오는 것도 장점. 굳이 따지면 65mm 판형의 디테일을 최대한 긁어내려면 4K도 모자라다는 것이 아쉽지만, UBD가 현 시점 최고 수준의 디지털화 테넷을 보여준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밝기의 디테일 재현력에서 일관되게 이 정도 격차가 나오기 때문에, BD + 업 스케일로 어찌해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닙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다음으로 HDR10 면에선 특이하게도, 그레이딩 최대 휘도는 349니트 선은 되는데 평균 휘도는 86니트에 불과합니다. 이때문에 현존하는 거의 모든 컨슈머용 HDR TV에서 별 무리없이 수록 의도에 맞는 화면 밝기를 재현할 수 있으며, HDR 신호가 들어갈 때 디폴트 백라이트(OLED라면 패널 밝기) 수치가 최대치로 맞춰지는 제품들에선 오히려 수록 의도보다 너무 밝은 그림이 나와서 자칫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단지 그럴 경우에도 HDR의 장기대로 암부는 BD 대비 더 깊게 표현되기 때문에, (TV 능력에 따라 차등은 있지만)화면 다이나믹스 측면에서 UBD가 BD보다 더 인상적인 건 마찬가지입니다. 한 마디로 재생 난이도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대개의 시청자가 놀란 감독과 판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감수한 그림과 유사한 것을 볼 수 있다는 말도 됩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덕분에 광색역 스펙을 살려 (너무 나대지는 않지만)분명히 BD 보다 진하면서 어필력 있는 테넷 UBD의 색감 역시, 휘도 허들이 낮기 때문에 덤으로 색역 재현 난이도도 낮아졌고 > 그래서 대개의 디스플레이에서 유사하게 구현된다는 것 역시 큰 장점. 또한 이게 앞서 언급한 디테일 강화와 퓨전하면서, 필름 룩과 굉장히 유사한 영상 질감을 보여 주는 것도 강점입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결과적으로 HDR(만)이 엄청나게 쨍하게 어필하지는 않아도, 해상감을 위시한 디테일 + 화면 다이나믹스 + 색감이 모두 적절하게 BD 대비 레벨 업하면서 > 소위 굉장히 '고급진' 그림을 보여주는 게 테넷 UBD의 영상이 가진 특장점입니다. UBD조차도 다 못 담아낼 수준의 소스가 받쳐주니 UBD가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을 전부 보여준다는 느낌에다 + 전술한 대로 재생 난이도까지 낮기 때문에 금상첨화.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거기다 사실 이 작품은 CG/VFX 사용량도 워낙 적어서(일반적인 SF 장르 영화의 1/4 수준), 판형 큰 아날로그 필름의 고해상도 디지털화 위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밖에 없기도 했습니다. 굳이 흠을 잡자면 그 적은 일부 CG 윤곽선 등에서 (상대적으로 해상도가 낮은 걸 스케일 업 하다보니)살짝 물결치는 듯한 재기 현상이 언뜻 보이기도 하는데, 러닝 타임의 98% 가량은 시종일관 (필카로 찍은)스틸 샷 수준의 선명감이 나오니 흠을 잡기가 민망하다 싶을 정도네요.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요약하면 테넷 UBD는 아날로그 필름으로 찍은 작품의 UBD화에 있어서 하나의 '기준'으로 제시해도 좋다고 봅니다. 물론 전술했듯이 HDR 그레이딩 휘도를 너무 억제해 놔서 상대적인 어필감이 덜 하다는 느낌이 드는 분도 있겠지만, 이 고급지고 그윽한 필름의 맛을 더 많은 분들이 공평하게 맛볼 수 있다는 건 분명한 장점이겠습니다.
유일한 단점 아닌 단점(?)은, 촬영 스펙이 워낙 좋다보니 향후 8K/ HDR 서비스가 나오면 이 UBD보다 더한 해상감을 보여줄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것 정도. 물론 UBD 이후의 물리 매체가 나올 전망이 없고, 8K 스트리밍이랍시고 해봐야 시종일관 디스크 매체급의 안정적인 디테일 전달력을 유지하려면 비트레이트가 워낙 부족해서... 정말 UBD보다 더 개선되었다는 느낌을 보려면 좀 더 난관이 많긴 하지만 말입니다.
요약:
- 필름 촬영작의 UBD로서, 단연 레퍼런스급 영상 퀄리티
- 한 방 어필력보다는, 화질 평가상의 모든 요소마다 그윽하게 배어 나오는 고급진 향기가 특징
- 음성 퀄리티
앞서 스펙 항목에 언급한 대로, 테넷은 DTS-HD MA(24/48) 5.1ch가 최고 스펙 메인 오디오입니다. 이것은 UBD 패키지 동봉 BD & 별도로 발매된 BD 모두 동일하며, 덤으로 메인 오디오의 음성 비트레이트도 UBD와 BD 둘 다 동일합니다.(평균 4036kbps) 체감 판정 역시 딱히 다른 점을 캐치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본 항목에서 논하는 바는 UBD와 BD 모두 동일하게 해당됩니다.
일단 테넷은 (UBD든 BD든)평소 듣던 볼륨보다 한 -5 정도는 낮춘 상태에서 시험 감상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이 상태에서 대충 서두의 오페라 하우스 시퀀스를 통해, 감상하기에 & 주변 환경이 허락하기에 맞는 볼륨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리뷰한 모든 작품을 통틀어서 볼륨을 일단 낮춰서 들어 보라고 한 건 이 UBD가 처음인데, 그만큼 대음량에 따른 박력 하나는 확실합니다. 돌비 앳모스 포맷이 없다는 아쉬움 같은 건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로, DTS-HD 포맷 특유의 강력한 펀치력이 그야말로 파도처럼 몰려오는 사운드.
또한 그렇게 적당한 볼륨을 찾아 들어보면 테넷의 메인 오디오는 단지 소리가 크기만 한 게 아니라, S/N이나 대역별 밸런스 측면에서도 상당히 주의 깊게 잘 믹싱된 사운드라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저역의 양과 깊이감도 모두 상당해서, 서브우퍼의 존재감도 확실하고 기기 능력이 좋으면 좋을 수록 강렬 또 강렬하게 다가오는 건 덤입니다. 물론 최신 영화답게 서라운드 이동감 면에서도 충분히 배려하고 있고.
다만 S/N이 종종 너무 인위적으로 높여진 감이 들 정도로 선명한 구간에선, 치찰음 느낌의 불협화음 감이 들 정도이긴 합니다. 이런 감각 때문에 일부 액션 장면이나 스코어에서 살짝 애매할 때도 있고? 극장 관람 당시엔 음량 문제로 먹먹한 느낌이 더 먼저였는데, 디스크 감상 기준으론 음량을 좀 적절하게 맞추니까 (비로소)이 너무 또렷한 감각이 도마에 오르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개봉 당시부터 테넷의 사운드에서 가장 큰 논란점을 부른 사항- 종종 대사 음성이 훨씬 큰 스코어나 효과음에 묻혀 버리는 믹싱- 은, 디스크 매체에서도 동일합니다. 물론 놀란 감독의 작품은 이전에도 대사가 잘 안 들린다는 불만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 이번 작품은 특히나 대사를 알아듣는 게 중요한 작품이라 더욱 이슈가 되기도 했고요.
그렇다고 스코어나 효과음이 없다시피 한 정말 조용한 대화에선 또 대사 음성의 깔끔함과 투명함이 제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결국 퀄리티 문제가 아니라 놀란 감독 특유의 의도된 사운드 믹싱이 빚어낸 불편함이긴 합니다. 그나마 디스크 매체에선 자막을 마음대로 띄울 수 있기 때문에, 영어권 시청자들의 불만도 상대적으로 적기는 하겠는데... 단지 한 가지 팁을 드리면, 테넷엔 뉴럴:X 음장을 걸지 마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과음량 효과음 믹싱 때문에, 특히 오버헤드 스피커에서 엉뚱하게 큰 소리가 나는 게 곤란한 부분들이 있어서.
요약:
- 볼륨에 주의! 한 방 한 방 어필력이 확실한, 품질 좋은 사운드
- 종종 너무 과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스코어와 효과음은, 시청자에 따라선 과유불급일 수도?
- 첨언
서문에 언급한 대로, 테넷은 굉장히 특이한 영화입니다. 순 개인적으론 2020년에 본 최고의 작품이었는데, 그 매력은 뭐랄까... 가장 복잡한 007(은 나오지 않지만 그 느낌의) 영화이면서 가장 몰입했던 스파이 영화? 그냥 이해하려 하지 말고 보이는 대로 받아 들이고 느끼면 되는데, 굳이 보다 보면 이치에 맞게 자신을 납득시켜 보고 싶어지는 그런 물건? 적어도 제가 느낀 매력의 대부분은 거기에 있습니다.
단지 아쉽다면 아쉬운 건, 이 디스크에 수록된 한국어 자막은 그런 이 영화를 해석하는 열쇠가 될 대사들을 친절하게 전달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물론 대개의 경우 헐리우드 외화 디스크에 개봉 당시의 자막과 동일한 게 들어갈 수밖에 없는 저간의 사정은 이해하지만, 테넷의 개봉판 자막은 (글자수 제한에 쫓기는 등의 이유가 있었다고 예상되는)축약 의역이 좀 많은 편이라 > 스토리 진행 이해에는 큰 문제가 없어도, 세세한 뉘앙스나 완전한 정보 전달면에서 '우수한' 자막은 아니라서.
(리뷰 작성 후 추가)
그래도 테넷은 UBD 및 BD에서 어느 정도 개봉판 자막을 베이스로 수정한 곳이 꽤 있는(개봉판 대비 알려진 수정 사항은 아래 샤프펜슬 님의 게시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자막을 수록하여 개선 의지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특히 원할 때 반복 감상이나 돌려 보기가 가능한 환경인 가정용 매체 자막으로 쓰기엔)아쉬운 부분이 있는 자막인 건 여전하긴 합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542640
다만 본문에도 언급한 대로, 이 영화의 UBD는 영상과 음성의 수록 및 전달력 면에선 충분히 '현 세대 최고 스펙 미디어'에 걸맞은 모양새로 나왔습니다. 말하자면 예산, 시간, 노력, 때로는 주변의 눈총까지 감수하며 힘들게 장만한 AV 시스템을 제대로 봉사시킬 수 있는 성능 확실한 디스크.
또한 그렇기에 이 UBD는, [ 테넷 ]이란 영화를 혼자서 혹은 마음 맞는 몇몇과 함께 곱씹고 이야기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일품입니다. 비록 내용 전개나 러닝 타임면에서 접객용이나 데모용으로 추천할 수 있는 디스크는 아니지만, 랙에 꽂혀 있으면 늘 든든하고 빛날 이 디스크를 통해 여러분도 인버전 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저도 다시 돌아갑니다, Now let me go.
PS:
자막 이야기를 했으니 추가로 덧붙이면, 디스크에선 일부 특별관 상영 자막에 있던 중대한 오류(2시간 2분께에 나오는 대사 ma'am을 '엄마'로 번역해 놓는다든지)는 수정(디스크 자막에선 이게 제대로 '사모님'으로 나옵니다.)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너무 축약이 심했던 부분들을 다시 좀 더 풀어 써 준 부분들도 있고.
다만 정작 개봉 당시에 (심각한 부분이라고 여긴)관객들이 정리하여 수정하라고 떠먹여 준 부분들은, 또 수정 없이 그대로 놔 뒀고... 그 외에 예를 들어 (17분 21초 대사)What do you think we're seeing? 에다 '뭔 거 같아요?'라고 자막을 띄우면, 아무래도 좀 곤란한 기분이 들긴 합니다. 축약을 지적해야 할지 어이없을 정도의 구어를 지적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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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러운 리뷰 감사합니다!
테넷 배송 기다리는데 빨리 확인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