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번 순방으로부터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보인 건 진실성이 0이라는 겁니다.

이젠 생각이 있는 사람은 아무것도 안 믿게됩니다. 

대통령 입에서,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모든 말과 내용을 먼저 의심부터 하게끔 만들어 버렸어요.

캐나다에서 돌아오는 뉴스에 북한의 도발징후로 윤대통령은... 어쩌구저쩌구 기사가 나왔는데

댓글들이 '이제 하다하다 안되니 북풍인가' 라는 말이 많습니다.

진짜일수도 있죠. 북한 내부 징후가 그렇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국민들이 의심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뭐야 뒤에 또 무슨 꿍꿍이가 있어?' 라는 생각을 먼저하게 만들어버렸죠.

사실 이렇게 되면 문제가 많아집니다. 정부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니 뭘 해도 국민의 지지를

받는게 어려워지고 그렇게 되면 일반적인 정책조차도 힘을 받기 어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정부는 어찌되었던 국민이 믿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선 시간과 비용을 많이 들여야 합니다.

처음부터 진실성이 있었다면 들어가지도 않았을 시간과 돈을 이제부터는 아주 많이 지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힘들게, 어렵게도 만들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