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비공개 경찰 간담회까지…밉상과 진상, 하극상 사이 그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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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20 15:26:05
어제 경찰학교 졸업식에 윤석열 내외가 참석해 새내기 경찰관들에게 홍장을 달아줬습니다.
행정수반이 아닌 부인이 홍장을 달아준 예가 없는 것 같고, 비판 여론이 많습니다. 박지원은 방송에서 실드반 비꼼반 멘트를 날렸습니다. 홍장을 달아준 것은 문제 없으나 이미 국민한테 밉상으로 찍혀 뭘 해도 안좋게 보인다는 거죠.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윤석열 공개 일정과 별도로 김건희가 여경을 모아 비공개 간담회를 한 겁니다. 이거야말로 전례 없는 황당 사건입니다. 더구나 학력.경력 위조로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할 대상이…
제발 나대지 말라는 국민 60% 여론 따위 개무시하는 거 보면 미증유 독보적인 캐릭터가 분명합니다. 심지어 사적 채용과 대통령실.관저 이전 관련 월권에 극우 유투버 관련까지 논란이니 이 정도면 밉상을 넘어 진상과 하극상 사이 어딘가입니다.
김건희는 얼마나 억울하면 해명 한마디도 없습니다.
스위스처럼 대통령 1년씩 돌아가며 하면 좋을텐데 생각할지도…
언론도 죽고 대학의 양심도 죽고 공권력이 썩으니 나라가 골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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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2-08-20 10:16:02
질못된 댓글이라 수정했습니다
Updated at 2022-08-20 14:37:50
여론조사 결과와 민심 다수가 본인이 관련된 심각한 문제와 의혹으로 공적인 활동 자제하라는데… 참 마이동풍이고 뻔뻔하지요. 어제 뉴스타파 보도도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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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 의혹들에 대해 면죄부만 받으면 곧바로 외국으로 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