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소와 뱀.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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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2-26 11:08:45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름 모를 러시아 병사의 죽음-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
어제 토론회에서 윤가가 한 말입니다.
흔히 소가 물을 마시면 젖이 되고,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된다라고 합니다. 같은 물이라도 대상에 따라 무게가 달라지는 것이죠.
70년대도 아닌 현 대통령 후보라는 인간이 휴전 중인 이 땅에서 북에 선제타격을 이야기 하고 전쟁을 준비하라니요, 미쳤습니까?
저 인간은 지금 자신의 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판단도 못 하는 중2병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어요.
전쟁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tv로 보니 게임처럼 보이나 본데, 제발 정신들 차립시다. 눈밭에 누워있는 대상이 여러분과 나일 수도 있으니. ㅡㅡ;
님의 서명
십리 호수에 서리는 하늘을 덮고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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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2-26 07:10:05
그마나 토론회를 하면서 상등신인줄 알게 된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전두환+이명박+박근혜 같은 인간이 대통령 후보로 뽑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국힘당은 정말 이번 대선후에 사라지길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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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섭고 무식한 사고 방식이죠. 어떻게든 전쟁이 일어나는 상황을 막아야 할 자리가 대통령의 자리인데 말이죠.
전쟁이 나면 바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청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