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결과 두려워 하지 말고 이재명은 이재명답게 하면 됩니다.
이재명은 이제까지 기회가 되면 자신이 민주당의 일원임을 말해왔습니다.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았을 무렵
자신은 경기도지사 선거에 다시 전념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저는 경선 때부터도 이재명 지지자는 아니였습니다.
다만 훨씬 이전부터 이재명은 미래의 대통령감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들에는
동감하고 있었습니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서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전국민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왜 40~50대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가 하면
제 생각으로는 그 중의 하나가 40~50대가 대부분의 분야에서 일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관리하는 등의 주도를 하기 때문에
어떠한 일의 상세부분부터 아웃라인까지의 프로세스 및 그 방법에 있어서
이재명의 일 처리 과정과 결과를 가장 많이 이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그 중의 하나가'라는 부분을 추가하였습니다.)
저는 이재명이 간결하게 이 말을 한게 매우 인상적입니다.
'정치인은 고용된 대리인일뿐 자신의 사상이나 이념은 국민에 앞서지 않는다.'
이렇게 확고하게 정치인의 역할과 그 권한의 범위를 깔끔하게 말한 정치인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위해 온갖 과장된 수사 등을 동원하여 바짝 엎드렸다가
자신의 목표가 달성되면 고개를 뻣뻣이 들고 자기의 사적 이익에 그 권한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패악 수구 집단 세력의 정치인들 상당수가 그래왔지요
저는 결과를 미리 예상하지 않고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원래의 모습대로
많은 민주세력지지자들이 바라는 바의 그 모습대로
이번 대선에서
싸워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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