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증권범죄합수단'.부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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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05:17:48
추미애가 없앤 증권범죄합수단을 박범계가 부활을 검토하겠다는 기쁜 소식이다.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축소하면서 폐지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기능의 ‘부활’이 검토되고 있다. 증권범죄합수단을 그대로 되살리는 것이 아니더라도 각 검찰청 금융조사부 인력을 확대하는 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로 조국과 정경심이 공모가 아닌 사모를 통해 투기에 앞장섰다는건 민주정치와 자본주의를 동시에 후퇴시켰고 이같은 작태는 이명박근혜 하수인들 행동과 그 결과가 다를바없다.
내가 수십년간 경험해본바에 의하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증권범죄의 경우 일선 경찰이나 검찰조차 수사할 역량이 아예 없기때문에 피해자들은 그저 속수무책인게 대한민국 실정이다.금융위원회에 자본시장조사단이 있지만 이는 금융기관들을 관리감독하는 주목적이기때문에 유사수신행위를 막기에는 이또한 거리가 멀다.
지금 이시간에도 투자자문회사들이 불법으로 주식시세를 조정하고 비상장주식을 매개로 불법으로 매매를 조장하고 있지만 속수무책이다.점조직과 피라미드로 조직화되어 움직이고 있기에 그 패해는 결국 시민들과 기업이 지게된다. 그 시장규모는 예전에는 천억대였다면 지금은 최소한 수십조이다. 현 정부는 물론 앞으로의 정부에서도 계속 자본시장법 문제는 터져나오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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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여의도 저승사자를 없앤 이유는 그들이 증권 금융 범죄에 전문적 수사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만큼 고인물이 썩듯이 유착관계. 폐단이 심해서 없앴죠. 그 때만큼은 올바른 판단이었지. 지금 상황으로 그 때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에 새로운 부대에 담아 새로운 조직으로 증권 금융 범죄 수사 조직을 만드는 것은 지금 때가 된것 같습니다.
공수처가 발족되었으니 전에는 견제할 세력이 없었으나 검사들의 부정 부패를 견제할 기관이 생겼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