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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윤석열과 한동훈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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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51:21

어제인가 중앙일보 유료기사에서 둘의 관계가 그렇게 끈끈한 사이가 아니다라고 운을 띄우더군요

같이 일하다 보니 친해졌다 뭐 그런 

 웃깁니다 언제는 언론이 2인자취급하더니 이제는 사실 둘 사이 별거 아냐 이러니 말이죠 

 

처음에 접전이 별로 없었습니다 

윤석열은 나이 많고 기수 낮은 평검사고 한동훈은 아주 잘나가는 장인을 둔 소년급제한 엘리트 검사였으니 말이죠 

윤석열은 실제로 우병우 조응천 김진태 이런 후배들보다 연수원기수도 낮고 진급은 글렀구나 하고 도중에 한번 그만두죠 . 

그리고 다시 검찰에 들어갔는데 그런 기수에서 자유로운 특수부쪽에 자리 잡게 됩니다. 누구 백을 잡은지 모르겠지만요

 

한동훈은 요직을 돌아다니다가 안대희 밑에서 대선비자금 사건때 만나고 그 이후로는 론스타 , 현대비자금 등으로 윤석열과 만나죠 

그냥 상하관계도 아니고 최재경 박영수 채동욱 이런 사람 밑에서 그냥 일하는 선후배검사인거죠 

그냥 저 놈 일잘하네 정도 

 

국정원댓글공작 이후  윤석열은 나름대로 자기 인맥을 넓힙니다

그러다가 박영수 특검으로 다시 가까와지죠 

그 이후 이야기는 다들 아시는거고 

 

둘의 관계는 다른것 떠나서 채널A사건으로 서로 엮입니다 

윤석열은 한동훈을 보호하기 위해서 감찰에 관여했다가 총장직을 잃을뻔 했습니다  

한동훈은 윤석열을 위해서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자칫 잘못하면 자기 커리어도 끝날뻔 했습니다 

 

윤석열 입장에서는 2인자라서가 아니라 저 사건으로 엮여있어서 법무부장관시키고 ( 징계건 패소 ) 

비대위원장( 김건희특검 표단속) 시킨거였죠 

자기 역할을 잘한겁니다. 

 

 이제 한동훈 자체 윤석열을 떠나서 홀로서기를 할려고 하지만 ( 조선일보에서 응원 ) 과연 그럴까요? 한동훈 자체가 상당히 샤이한 사람이라서 사람 모으기 쉽지 않을 겁니다. 

 

언론과 극우집단에서 한동훈을 팬덤화 시켜놓고 이제 와서 진실인양 걔 별거 아니야 하고 손절하는거 보고 아직도 한동훈이 대단하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 한동훈 무시하지 말라고 하신 분 계시죠? )  

님의 서명
예전에는 한솔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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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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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58:53

쥴리공유 동서일지도

Updated at 2024-04-26 11:25:12

아름다운 불륜의 트라이앵글...

2024-04-26 11:02:53

그냥 뭐 여당 내 야당 코스프레인지 뻔히 알잖아요.
다음 대선주자로 내놓으려고 참 열심입니다.

2024-04-26 11:03:50

50억 클럽의 박영수가 윤석열을 다시 검찰로 불러들였다고 하더군요.
박영수는 박근혜의 국정농단 특검을 하면서 좌천되었던 윤석열을 불러들였구요.
윤석열에게 박영수는 은인이죠.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을 거부한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되죠.

부산저축은행 수사검사 윤석열, 피의자 조우형의 변호사 박영수.
왜 부산저축은행 수사가 그따위였는지.. 납득이 가죠.

WR
2024-04-26 11:08:57

그 설도 있고 조남욱회장 ( 충청도 서울법대 인맥 ) 도 있고 정상명검찰총장이 좋게 봐줬단 말도 있고 그렇더군요  


2024-04-26 11:58:49

파주 재건축 비리가 있었을 때 윤석열이 삼부토건만 봐줬다는 얘기가 있었죠.

정상명 - 박영수 - 윤석열 이렇게 라인으로 이어지죠.

1
2024-04-26 12:01:43

최강욱 의원은 오래전부터 가장 먼저 굥을 배신할 인물로 한휘발울 얘기했었고 그 말이 맞다는걸 요즘 느낍니다

WR
2024-04-26 12:04:47

한동훈보다 윤석열이 권력의지가 높다고 보기에 배신당하기전에 먼저 칠 겁니다

1
2024-04-26 12:02:01

제가 누차 주장하던게 둘은 끝까지 갈수 없다. 둘중 하나가 먼저 찌를려고 할테고 그게 한동훈이 될 가능성이 높다였는데 요 삼일정도 사이에 갑자기 둘 사이 급냉각 윤석열 극대노 한동훈이 자기 정치 할려고 배신각 재고 있다 이런류의 기사가 쏟아지더군요. 한동훈의 검사시절때도 그렇고 지금도 당연하게도 국힘당내에서도 자기편이 거의 없다는데 정치재기 욕심을 드러낸 이상 뭔가 눈에 띄는 역할은 해야 될테고 그게 윤석열 찌르는 칼잽이가 될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이 이런 칼잽이들은 역할이 끝나면 용도폐기 당하죠. 그걸 극복할려면 그만큼의 자기세력과 정치적 역량이 있어야 되는데 한동훈이 그런게 있을턱이 없죠 

WR
2024-04-26 12:08:05

이복현 이시원 주진우 이원모 등이 동탁의
이각 곽사 이유라면 한동훈은 여포의 가깝죠
결국 여포처럼 웃음꺼리로 끝날겁니다
그렇다면 진궁은 김경률?

Updated at 2024-04-26 13:17:40

둘의 관계는 어떻든 관계가 없습니다.
유권자가 보기에 윤석열과 한동훈은 그냥 한몸이죠.
한동훈의 정치생명도 끝난겁니다.
국힘이 자꾸 한동훈 카드 만지작저리는건 삽질이죠.

Updated at 2024-04-26 14:06:19

원래 친했던 건 아니란 소문은 이전부터 돌긴 했어요.

윤의 검찰총장 임명에 반대한 이 중 하나가 한이라죠.

작부와의 수백건 카톡 때문에 꽤나 친한 듯 여겨졌지만, 실제로 한이 윤을 우습게 본단 얘기도 있더군요.

학벌에만 매달리는 윤과 달리 한이야말로 소수정예파 엘리트주의자라,

그와 거리가 먼 윤을 달가와하지 않는단 거죠. 

WR
2024-04-26 14:14:53

여사랑 카톡은 윤석열이 유일하게 말을 듣는 이가 김건희라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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