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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국힘당 후보가 악수를 청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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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5:53:10

며칠 전에 지하철역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던 국힘당 후보 김희정이 저한테 악수를 청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국힘당이 싫어도 예의상 악수를 받아야 하는 건데, 도저히 손을 내밀기가 맘이 내키지 않더군요.
끝내 손을 내밀지 않으니, 김희정이 뻘쭘해하면서 물러나더군요.
솔직히 맘이 조금 복잡해지더군요.
악수를 거부한 거에 대한 미안함이 살짝 들면서도, 국힘당 후보와 악수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매우 컸습니다.
님들 대부분은 복잡한 맘이랄 게 없이 걍 악수를 거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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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3-29 15:54:20

 웃으면서 따봉해주세요.. 아마 뭔뜻인지 모를지도...

 
2024-03-29 15:54:38

전 무조건 패스...미안한 마음 없습니다.

2024-03-29 15:55:03

믿고 싶은대로 믿을 지금은 광인의 시기라, 악수만 해도 지지자가 되는 시대입니다~ 저라도 안했을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2024-03-29 15:56:11

저는 지금까지 다 거절했습니다

2024-03-29 15:56:29

악수는 그 후보를 응원한다는 뜻입니다.

절대로 미안해 할 필요 없고, 미안하다면 그 동안 정치를 못한 당의 후보로 나온 후보자가 미안해 해야죠.  

2024-03-29 15:56:44

저는 그냥 지나갑니다.

그나저나 안귀령 후보는 얼굴을 한 번 못 보내요 - _-;;; 안귀령 후보가 창동역에서 인사할 시간이랑 제가 딸아이를 등교시키고 가는 시간이 영 안 맞아요 - _-

2024-03-29 15:57:45

졸업식장에서 심상정이 아는척하면서 악수 청하길래 모른척 했습니다

지가 뭐라고

2024-03-29 15:57:51

눈도 안마주치고 지나갈것 같습니다. ㅎㅎ

2024-03-29 15:57:59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기 때문에 소심한 복수심에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2024-03-29 16:06:28

국짐당은 후보뿐 아니라 운동원들도 그냥 무시합니다

2024-03-29 16:07:45

기분 더러워지게 국짐패망, 탄핵 얘기할 거에요.

2024-03-29 16:10:10

만난적은 없는데 저는 악수는 할껍니다. 

적당히 미워해야 안지치고 오래 싸울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싫어한다고 없어지지도 않을꺼고 어쨌든 매체를 통해서 계속 볼 사람들이라 스트레스를 강화하지는 않으려구요.

2024-03-29 16:10:43

그래도 전직 장관 의원인데 손 한번 잡아주지요.
제가 보기엔 김희정은 얼굴이 좀 못생겨서
그렇지 인성은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2024-03-29 16:12:08

한번 야려주고 지나갑니다..

2024-03-29 16:18:58

악수하면서 '비싼게 정확하다!' 를 외친다면?

악수하면서 '이체양명주'를 외친다면?

2024-03-29 16:24:16

저는 무시하고 갈거같네요...

2024-03-29 16:25:30

아침부터 재수없게... 하고 지나갑니다 

2024-03-29 16:35:41

손도 내 신체 일부입니다. 악수 하셨다면 수면중 손한테 혼나셨을수도. 웃으게 소리로 받아주시고 의사표현도 유권자의 권리입니다. 미안해 하지마세요.

2024-03-29 16:42:43

후보 악수 거절하는건 그럴수있는데 선거운동원 분들이 인사하고 홍보하는걸 매몰차게 뿌리치는건 하기 힘들더군요. 저 분들은 저게 일인데...

2024-03-29 16:46:43

저는 면전에서 다 거부합니다. 다른 동네에서 김문수같은 사람 거부한 적 있습니다. 국회의원이고 도지사고 얄짤없습니다.

2024-03-29 16:50:27

 저라면 박그네 처럼 손 빼서 뒤로 보내듯이 웃으면서 손을 감췄을 겁니다.  심리적으로 타격을 줘야죠. 악의 동조자는 악 그자체니까요. 악의 하수인도 역시 악이구요.

2024-03-29 16:52:22

웃으며 악수하면서 딴 사람 뽑을거야 할거예요.

2024-03-29 16:56:12

A4용지에 ‘1찍이라 햄볶아요’ 파란바탕에 노란 글씨로 출력해서 들고다니다 뻘건당 애들 보이면 한번씩 흔들어줄까 생각중입니다.
악수요? ㅋㅋㅋㅋ
전 깨끗한걸 좋아해서 안해줄겁니다.

2024-03-29 16:57:03

전 옛날에 국힘 후보가 명함 내밀기에 받아서 반으로 찢어버리고 가버렸습니다. 

2024-03-29 17:24:56

요즘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거리 유세 현장 

모세의 기적이 일어 난다죠. 인파들 쩍쩍 갈라진다고 ㅋㅋ

2024-03-29 19:23:46

만약 저라면 가위를 내겠습니다.
그냥 피하기에는 너무 멋쩍잖아요 ㅎㅎㅎ

2024-03-30 08:52:03

계속 눈 마주치며 지나가면 무안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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